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6월 12일(수) ㈜하롱베이푸드(대표 도안티해엔)와 ‘다문화가정 지원 및 이해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후원물품 및 물적자원을 통한 다문화가정 지원 ▲인적자원 연계를 통한 센터 사업 운 영 ▲양 기관 사업 홍보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하롱베이푸드는 매월 식품 등의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적자원 연계를 통해 반바오(베트남식 찐빵)· 짜조(베트남식 만두) 만들기 등 센터 내 다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베트남 음식을 함께 만들어 보면서 다문화 이해확산과 문화교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하롱베이푸드 도안티해엔 대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적응과 지역 사회 내 다문화 이해확산에 앞장서겠다”며 “광명시가족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다문화 이해와 수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 ▲개인상담 ▲출입국사무소·법원 동행 ▲교육비 연계 ▲타 기관 연계 등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관련 문의는 광명시가족센터(02- 6265-13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