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7월 29일 월요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2차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어교육 2차시는 정규과정 (100시간)과 문법정리반(20시간)을 연계하여 반별 각 120시간 40회기의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 시 레벨테스트를 실시하여 반별 수준이 평준화될 수 있도록 하고 출석률(80%)과 성취도평가(평균 62점이상)를 충족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수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 수료한 수강생은 30명, 전 회기 개근한 수강생은 8명으로 수료식 당일 김명옥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각반을 방문하여 수료증과 개근상을 시상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료식 후 뒷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도 록 다과를 제공하여 수강생들과 강사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으면서 일상 생활어로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 능력은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임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실용한국어를 학습하여 가족의 구성원, 국민으로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개설 하여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 하고 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한국어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이외에도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 습득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이해로 화목한 가정 조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