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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준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신장·나룰·위례·미사·일가·세미·덕풍·디지털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공연·저자강연·체험프로그램 등 68개의 다체로운 행사가 예정됐있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국민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매년 9월에 지정된 달로, 하남시는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신장도서관에서는 2016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되고 전국 서점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가 9월 21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의 저자인 송지현 작가가 9월 11일 오전 10시에 아이와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의 준비 과정과 후기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위례도서관에서는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의 저자인 염혜진 약사가 9월 6일 오후 7시에 상황별 영양제 고르는 꿀팁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

 

미사도서관에서는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이 9월 23일 오후 7시에 이집트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세미도서관에서는 '생일엔 마라탕'을 쓴 류미정 작가가 9월 7일 오후 2시에 초등학생과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덕풍도서관에서는 황연희 강사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에 6차례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진행한다.

 

일가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를 집필한 이경혜 작가가 9월 27일 오후 4시에 책 속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디지털도서관에서는 국내외 호평을 받은 인디게임 '산나비'를 개발한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가 9월 7일 오후 2시 개발 비화 등을 소개한다.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장도서관은 안데르센 동화를 음악과 함께 즐기는 가족 초청 공연인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를 9월 22일 오후 2시에 진행하고, 위례도서관은 9월 중 읽은 페이지를 거리로 환산해 완주하는 책 읽기 운동인 '독서로 완주해보는 가을 마라톤' 행사를 연다.

 

미사도서관에선 9월 14일 오후 4시 독서권장교육이 포함된 스토리텔링 마법 공연인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을 개최하고, 일가도서관에선 9월 28일 사람책 스페셜 데이에 소프리 인형 등을 이용해 키링 등을 만드는 '마음을 여는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전시·공연·저자강연·체험프로그램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하남시립도서관 각 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를 통해 확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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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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