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다문화 이해교육강사 사전교육'은 현재까지 20회기 중 14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총 60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회복탄력성 교육부터 이 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선배와의 만남, ITQ 컴퓨터 교육(파워 포인트)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8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교육생들에게는 일자리협력망을 통한 취업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남시 시흥동에 위치한 KOICA 개발협력 전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국가와 문화 간의 상호작용을 체험하며 다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 했다.
이러한 체험은 교육생들이 향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자 마련되었다.
9월 2일부터는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양성과정 및 자격과정이 매주 월, 화, 목 3시간씩 총 40회기로 진행될 예정 이다.
해당 과정은 유치원 및 학교 등에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의 포용성과 공감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 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이중언어 전문 능력과 상담 능력 향상을 통해 이들의 취업 및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며,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새로운 전문직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및 추가 정보는 역량강화팀 (070-8831-22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