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2.2℃
  • 구름많음울산 3.1℃
  • 맑음광주 3.3℃
  • 구름많음부산 3.7℃
  • 흐림고창 1.2℃
  • 제주 7.6℃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5℃
  • 구름조금강진군 3.6℃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한국 우주개발 12년과 우주 강국 첫 걸음으로의 성과

누리호 발사.jpg

 

21일 오후 5시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 독자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됐다.

 

누리호는 순수 한국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이다. 1.5톤 무게의 인공위성을 실어서 우주로 내보낼 수 있는 누리호는 인공위성을 6~800km 정도의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주 개발의 역사가 약 30년으로 짧다. 30년 간 실용급 위성을 자국 발사체로 발사할 수 있는 자주적인 우주 개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

 

누리호는 2010년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2년간 진행하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계획의 일환이다. 개발계획은 준비 및 1단계로 설계 검토, 설비 구축, 7톤급 엔진 조립 및 연소시험, 2단계 상세 설계 완료, 75톤급 엔진 및 시험발사체 개발 완료 발사, 3단계 누리호 제작 및 2회 시험 발사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며 어려웠던 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초고온, 극저온 등의 극한의 온도 상황에서 37만 개의 부품이 동작을 하도록 설계하는 것은 300여 개 기업들이 서로 협력해서 부품 조립, 제작, 설계 모두 진행을 했다"며 기술적으로 어려웠던 세 가지가 '엔진 연소의 안정적 진행', '가볍고 견고한 추진체 탱크 제작', '네 개의 엔진이 하나처럼 연합하는 클러스터링 형태 동작'이라고 말했다.

 

2013년 나호로 발사 당시에는 러시아 기술을 빌렸었다. 나로호와 누리호를 비교하면 많은 기술적 발전을 살펴볼 수 있다. 아파트 10층 정도의 높이인 33.5m의 나로호보다 누리호는 아파트 15층 높이의 47.2m의 크기를 가졌으며 2단 엔진인 나로호에 비해 누리호는 3단 엔진 구성을 갖고 있다. 또 100kg 정도의 소형 위성을 300km 높이의 궤도에 올리는 나로호에 비해 1.5톤급 실용 위성을 6~800km 궤도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차이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는 전 비행과정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다. 다만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되어 700km 목표에 도달하였으나, 7.5km/s의 속도에 미치지 못하여 목표한 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분석결과, 누리호는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다. 그러나 3단에 장착된 7톤급 액체엔진이 521초 동안 연소되어야 했으나 475초에 조기 종료되며 목표한 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

 

전세계 발사체 능력을 갖춘 국가는  6개 뿐이다. 우주 선진국도 첫 발사의 성공률은 30%가 채 되지 않았다.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발사를 해야만 시험을 해볼 수 있는 과정들도 있기 때문이다.

 

임혜숙 장관은 "누리호 발사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오늘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더욱 분발하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우주를 향한 우리의 도전을 멈추지 않고 우주 강국의 꿈을 이루어내는 날까지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5 네트워크 데이’개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와 발맞춰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방향 발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 ▲원테이블 방식의 교류·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협력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시가족센터, 2026년 한국어 수업 오리엔테이션 진행

이천시가족센터가 2026년 한국어 수업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6년 2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린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천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강생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배치평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에 맞춘 수업 운영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가능하며, 이천시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광주시가족센터,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 개최

광주시가족센터는 10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가족 사업 성과 보고,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 교육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이용자 참여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가족 사업 추진 현황과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비롯해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