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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완료 …4차로 임시도로 개통

 

성남시는 14일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왕복 8차로를 유지한 채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진행된 수내교 현장 점검에서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도로를 통한 교통우회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중 임시 보행로 사용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해 8월 14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이후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월 18일 교량 하부에 임시 보강공사를 시행하여 통행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원활한 교통전환을 위해 분당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하여 방호벽과 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체계 개선, 차선 재도색, 가로등 이설을 완료했다.

 

신 시장은 “교통전환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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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 신규 보듬매니저 오리엔테이션 개최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5년 1월 온가족보듬사업 신규 보듬매니저 총 6명을 채용하여 5일 센터 교육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 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 상담 사례팀에서는 대상 가정 상황에 맞추어 학습정서, 생활도움과 긴급위기 서비스 중 보듬매니저를 파견하여 가정의 안정과 발전을 돕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화성시가족센터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안내와 온가족보듬사업 보듬매니저 파견에 대한 활동 내용 및 일정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듬매니저는 2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이상 선정된 가정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여러 지역의 신규 보듬매니저 인력을 충원하여 서비스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활동 지역을 넓히고자 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 시민의 건강가정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고민하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관련 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남보건대와 협력하여 제 11회 K-COOK 요리교실 진행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월 13일 목요일 동남보건대 식품영양학과와 협력하여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 11회 K-COOK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회원 외국인(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 실습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직 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공 능력을 발휘하여 참가자들의 직업 기초 능력 향상을 도왔다. 참여자들이 조리 기초 교육을 통해 식생활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식생활 자립을 위한 조리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내용으로는 최근 유행하는 흑백요리사 스타일의 요리를 활용하여, 풍미 가득한 목살 된장 맥적 구이, 소고기 버섯 솥밥과 고추장버터, 고소한 들기름 메추리알 무조림, 아삭한 섬초 간장 무침, 달콤한 밤 티라미수, 상큼한 유자 화채까지 다양한 요리를 완성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요리를 배울 수 있고 요리키트 제공되어 좋았다.”, “가족을 위해 맛있는 한국요리를 할 수 있어 기뻤다.”, “한국의 새로운 음식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한국생활 처음-한국음식 쿡’ 프로그램 진행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족의 초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생활 처음-한국음식 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동부 지역에 위치한 유앤아이센터 4층 요리실2에서 2025년 2월 5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입국한지 5년 이내의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6개국 출신이다. 참여자들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첫 프로그램을 시작하자마자 친구가 되어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모로코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그동안 한국 음식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잘 배워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국 입국 두 달 차인 라오스 출신 사오씨는 "남편이 만들어준 멸치볶음을 먹어봤는데, 오늘 제가 만든 멸치 볶음이 더 맛있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마지막 6회기에는 참여자들이 각자의 출신국 음식을 만들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향미와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며 각국 요리의 풍부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5~6월에 남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