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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외국인 고용지원 서비스 안내… E-9·H-2 노동자 체류·고용 절차 일원화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사업주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외국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이번 지원은 제조업·건설업·농축산업 등 지정 업종에서 근무하는 비전문취업(E 9) 노동자와 방문취업(H-2) 외국국적동포 노동자를 중심으로 체류와 고용 관련 절차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미지 자료에 따르면, 사업주를 대상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채용, 재고용, 제도 안내, 고충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고용허가제와 관련된 절차가 많은 중소기업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내용이다.

 

외국인 노동자(E-9, H-2)에 대한 지원에는 입국·귀국 절차 안내, 통역 및 상담 서비스, 취업교육이 포함된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필요한 정보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항목들로, 고용노동부는 각 고용센터와 외국인력지원센터 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고용지원’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 환경을 마련 하는 동시에,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와 외국인고용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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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한글 학습 지원 ‘뮤지컬로 배우는 한글반’운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해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2시간씩 총 6회기로 구성된 ‘뮤지컬로 배우는 한글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읽기·쓰기 중심의 한글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요소를 접목한 창의적·체험형 한글 학습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들은 이야기가 담긴 대본을 읽고, 노래와 동작을 함께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자음·모음, 단어 읽기 등 기초 한글 개념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수업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일부 보호자는 “아이들이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직업체험처럼 흥미로운 방식으로 말하기 연습까지 함께 되어 뜻깊었다”, “뮤지컬 형식이라 한글을 즐겁게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체험 삼아 하기에도 좋았고 활동이 재미있었다”, “한글 말하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뮤지컬 요소를 활용한 이번 수업을 통해 아동들이 한글 학습에

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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