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를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향수옥천 유채꽃단지에서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가을 8.3㏊ 면적에 1천 ㎏의 유채종자를 파종했으며 데크와 전망대,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유채꽃단지 조성을 위해 애써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도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버드나무와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개장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이며 전자현악 공연, 팝페라 공연 등 축하 무대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장에는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존을 운영한다. 유채꽃 축제 추진위원회 박용길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제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축제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세계 시민교육은 시대적 요구”라며 전 지구적 문제를 공감하는 교육이 조화 이룰 때 존경받는 나라, 존경받는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존경받는 나라 만들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증액 촉구 ’행 진 동참을 위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우리나라의 공적 개발 원조를 확대해 국가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존경받 는 나라가 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할 일은 아이 스스로 세상을 보고 습득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며 “자기보 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알아 가려는 노력이 축적될수록 타인을 이해 하고 사랑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존하는 인류, 존경받는 나라의 가치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제공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임교육감은 “과거에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로 그 국제적 위상을 높여갈수록 예전 최빈 국이었던 우리나라에 도움을 준 세계 각국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베트남 타이빈성 꾸인푸현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 (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자체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체결 방법으로 진행되었고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지자제 추천을 받고 타이빈성 꾸인푸현과 몇 개 월간의 협의 끝에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타이빈성 꾸인푸현은 계절근로자 우수 인력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사전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하며, 이천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사증(VISA) 발급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타 국가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장호원~이천간 3번 국도를 경유하여 직행하는 좌석버스를 이달 28일 부터 운행개시 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천 ~ 광주 간 운행중인 114번 좌석버스를 장호원까지 노선을 연장하여 장호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이천 ~ 장호원간 직행버스 운행이 전면 중지 되면서 장호원 주민들의 커져가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 하고자 광주시, 운송사업자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였으며, 작년 연말부터 행정절차 및 모든 운행개시 준비를 완료하여 오는 28일 개통을 확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호원~이천터미널~광주 노선은 4시 50분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하루 14회, 배차간격 60~80분으로 장호원지역 5개소와 태평터미널, 하이닉스 등을 경유하여 이천터미널까지 운행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운행횟수 증차를 추진하여 연말까지 평일 하루 30회로 확대하고, 이후 운행여건에 따라 최대 하루 42회까지 확대 운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장호원~이천 구간을 직행하는 버스의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호원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정읍시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단체 입국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바쁜 농가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단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지난해 정읍시와 베트남 람동성 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식적으로 이뤄진 첫 인력 교류다. 이날 계절 근로자들은 도착 직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종 검사를 마치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환영 인사를 받았다. 환영 행사에는 계절근로자 34명을 비롯해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시의원, 고용 농가, 인솔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사전 신청 농가에 배정된 후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무르며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한 '소통상담실' 운영을 통해 외국인들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무단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통역과 고충 상담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5개월까지 외국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산청군은 결혼이민자 관광 통역 안내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이달 5일 밝혔다. 오는 7월까지 1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산청문화와 관광지를 상세히 설명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다. 교육은 산청군가족센터에 위탁해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남명조식유적, 목면시배유지 등 문화관광 4곳을 선정, 문화관광 해설지 학습, 통역의 기본개념, 통역실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실전대비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들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주요 문화관광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안내와 통역 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엑스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군산시가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임산부에게 지원한다. 시는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을 이달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여야 한다. 지원신청은 에코이몰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에 한하며 한우·유정란·돼지고기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으로 공급한다. 지원조건은 임산부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지원하며 이 중 20%인 9만6천 원은 자담으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3만 원 이상 최대 10만 원 이하이지만 자부담을 할 경우 초과해 구매할 수 있다. 공급은 위생 조건을 갖추고 공모 심사에서 선정된 공급업체가 직접 배송할 계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곡성군 가족센터가 지난 2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17회에 걸쳐 진행된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이 성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3개국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컴퓨터 교육을 통해 교육 자료를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했으며 이론 수업에서는 다문화 이해와 문화 교육 등의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실습 활동을 통해 교구와 학습 자료 활용법, 발표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각자가 배운 교육 내용을 활용해 나라별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발표하고 수료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문화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며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가족센터에서는 어린이집 다문화 이해 교실과 결혼 이민자 다이음 사업 등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인식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 교실 등의 교육 지원 요청이 증가하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탄소중립 실천 군민들에게 포인트를 보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3가지 분야로 나뉜 탄소중립 포인트는 각 분야별 이행 실적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가스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최근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에너지 감축률이 3% 이상인 가정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2023년 신규 가입 1,000가정에 대해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4회 연속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지 않은 가정에는 '유지 인센티브'를 지급해 에너지 감축 실천 후에도 꾸준한 생활실천을 독려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군 환경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7일부터 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모악산을 품고 있는 전북 완주군이 웰니스 축제를 개최해 일상에 쉼표를 선물한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웰니스 시대에 발맞춰 제1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을 합친 신조어다.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를 이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보다 심화된 건강에 대한 관점을 의미하고 있다. 군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건강, 행복, 힐링, 쉼을 테마로 구성했다. '내 삶의 쉼표를 선물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싱잉볼 및 요가, 컬러·꽃차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어쿠스틱 음악회, 멍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벚꽃건강운동회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이뤄진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는 사전접수를 통해 '술박문관 투어-단팥 발효빵 만들기-숲해설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로 구성됐으며, 벚꽃건강운동회는 다섯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활동한 명예대사는 우수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사회 경험, SNS 기반의 커뮤니티 소통 역량을 갖춘 17개국 출신의 이주민 리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긴급안전문자 다국어 번역·배포 ▲주제별 카드뉴스 제작(19건) ▲리더십·역량강화 교육 6개 과정(8회) 참여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 통역 및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정례회의 및 도정활동 참여 ▲각종 이주민 커뮤니티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다국어 정보 전달, 각 시군의 이주민 단체·외국인센터와의 협업, 도내 다양한 정책의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외국인주민 대상 사회안전망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인종차별·혐오 대응 방안 ▲경기도 이주배경 청년 커뮤니티 지원 ▲숙련기능인력 이주노동자 구직 활동 지원 ▲여성이주노동자 쉼터 마련 등이 정책 제안으로 제출됐다.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이민사회 종합계획에는 이주민의 직접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외국인 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인 ‘대중교통 K-패스’를 확대·개편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지출한 대중교통비를 전액 환급하는 새로운 방식의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월별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이용자일수록 체감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 기준금액은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수준과 이용 여건을 고려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 거주자도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일반형은 1회 이용 요금이 환승금액을 포함해 3천 원 미만인 교통수단에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교통수단과 요금에 관계없이 모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환급이 적용된다. 환급 대상 교통수단은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신분당선과 GTX까지 포함되며,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별도의 신규 카드 발급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