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와 연계하여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학교-재미있는 미술이야기」수업을 마치고 ‘꼬마꿈’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총 21회기 5개월의 수업을 통하여 우리 마을 합동작품, 동물 젠탱클, 민화 등 12개 주제로 67개의 작품을 완성하였다. 센터 다어울림문화홀에서 진행한 전시회에는 한국예총 시흥지회 최찬희 회장, 시흥시가족센터 강은이 센터장, 참여아동 및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최찬희 회장은 “아이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면서 초등학교 학생이 완성하였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강은이 센터장은 “꼬마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에 놀랐고 끝까지 참여한 점에 대하여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본인의 작품을 직접 가족에게 소개하고 작품에 담긴 생각을 표현하면서 미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가족들은 “집에서 취미로만 그리던 그림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과 흥미가 생겨,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며 자녀가 미술에 대한 재능을 찾을 수 있어 미술교육이 도움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 11월20일 능곡분관에서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가정을 위한 좋은 아빠모임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건강가정을 위한 좋은 아빠모임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육아 참여의 기회 확대를 통한 양육의 부담감 해소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운영되는 건강가정을 위한 좋은 아빠모임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불가하여 각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 정OO님은 “평일에는 일을 하느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고 주말에는 요즘 코로나19 외출도 어려운데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2월에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예활동, 요리활동 등을 문화활동을 매개체로 남성의 육아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건강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외에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아
이천시는 노인ㆍ외국인ㆍ사회초년생의 자동차 검사 이행 및 책임보험 가입독려 등 자동차 소유자의 법정 의무사항을 담은 홍보전단을 배포하였다. 주요내용으로 과태료 산정방식 및 금액, 벌칙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자동차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등록원 부상 소유자로 있는 동안에는 운전여부와 상관없이 책임보험을 빠짐없이 가입 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검사는 유효기간 만료일 전ㆍ후 31일 사이에 지정 정비소에서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비사업용 승용 자동차를 기준으로 최고 90만원의 책임보험 과태료, 최고 30만원의 검사지 연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항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보험가입 및 자동차검사 불이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천시는 2021년 하반기를 정보취약계층 대상 자동차 관련 법령 적극홍보 기간으로 지정하여 9월과 10월 노년층과 외국인 계층에 집중홍보를 실시했 다. 노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읍면동 마을회관 및 노인정에 홍보물을 비치했고, 외국인계층에는 근무하는 회사로 방문해 직접 배부했다. 2차 홍보 기간으로 계획 중인 11월 중순에는 첫 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며,
수원시가 10월 23일까지 광교광역환승센터 지하에서 순회전시회 ‘수원의 근대를 걷다’를 연다. 지난 4월 ‘수원의 근대를 걷다’는 수원시가 2017~2020년 발간한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 북’에서 다룬 4개 권역의 역사와 문화, 주요 시설을 소개하는 순회 전시회다. 수원 구 부국원·수원역 금수탑·인쇄소 골목 등 수원의 근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장소(교동 권역)와 화성행궁·북수동성당·김세환 집터(수원화성 권역), 수원천변을 따라 형성된 우시장·전통시장·공구상가(수원천변 권역), 축만제·구 농촌진흥청·서울농과대학(서둔동 권역) 등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 북은 △신작로, 근대를 걷다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 등 네 권으로 구성된다. 지난 6개월 동안 수원시청·수원박물관·수원역환승센터 등 9개소에서 순회전시를 했고, 광교광역환승센터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의 추억이 얽혀있는 순회 전시가 많은 이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며 “전시를 관람하고 추억을 되새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일하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 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청년저축계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은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 활동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년간 근로 상태를 유지한 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월 1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까지 수령 할 수 있다. 단, 교육(4회) 및 사례 관리 상담(6회) 이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 활동 중인 청년(만 15~39세)을 대상으로 하며 3년간 근로 상태를 유지한 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까지 수령 할 수 있다. 단, 교육(연 1회) 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와 청년저축계좌는 현재 법정 차상위자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제10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차상위계층)에서 명시하는 범위에 해당한다면 신청 가능하다. (4인 가구 기준 소득 및 재산을 월 소득으로
안산시민 10명 중 8명은 시 공식 SNS(페이스북·네이버 블로그·카카오톡 채널·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트위터·유튜브·틱톡)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SNS 구독자 1천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산시 SNS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설문에 참가한 응답자 중 안산시민(73.5%)과 안산 외 거주자(26.5%)를 구분하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안산시민의 78.1%가 SNS 운영에 대해 ‘만족’이라고 답했다.‘보통’과 ‘불만족’ 평가는 각각 17.7%, 4.2%에 불과해 시민 대다수가 시 SNS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안산시 관내 직장 및 학교를 다니는 안산 생활권자를 포함한 안산 외 거주자의 경우 83.5%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내며 안산시민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불만족’ 의견은 1.4%에 불과했는데, 안산시 SNS 채널이 안산시민을 넘어 타지역 거주자에게 매력적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안산시 공식 SNS 채널의 발전을 위해 보완해야 할 콘텐츠로는 안산시민은 일자리·취업(20.3%)과 소통콘텐츠(19.5%
군자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하에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를 함께 찾고 돕기 위한 비대면 캠 페인을 오는 10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 웃 간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상황에 서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상 시 발굴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 됐다. 캠페인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므 로, 무인 부스를 설치해 긴급복지, 주거 급여 등의 복지정보 안내문과 함께 홍 보물품을 비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율 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구를 다 양한 페인팅 디자인으로 시각화해 내 방 민원인과 도보로 이동하는 주민들 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연락하여 주민들의 신고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다 양한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 굴 활성화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 기가구에는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와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토요일인 24일과 일요일인 25일 양일간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접수 마감 기한(4월 30일)을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신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한시적인 조치다. 주말 현장접수 창구는 구별 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다. 외국인 주민이 많거나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장안구 영화동 ▲권선구 세류2동 ▲팔달구 고등동 ▲영통구 매탄3동 등이 선정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주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재난기본소득 외국인 홈페이지(https://forbasicincome.gg.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은 4월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 수원시에는 5만8천여 명이 대상이며, 지난 19일까지 3만8천여 명이 신청을 완료해 65%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시는 외국어로 된 현수막과 버스도착 시스템 전자홍보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마지막 주말에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접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
10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하철역사, 공공기관 등 이용자가 많은 버스승강장 60개소에 에어송풍기 126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에어송풍기 설치는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 시 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 등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9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정류소에 설치된 에어송풍기는 이용자가 작동스위치를 누르면 3~5분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며, 위에서 아랫방향으로 부는 자연바람이 공기를 순환시켜 체감온도를 약 4℃정도 낮춰준다. 승강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버스승강장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무더운 날씨에 그늘이 있는 의자에 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힐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고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버스이용객을 위해 발열의자 151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여름철에는 에어송풍기를 설치해 사계절 모두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