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8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총 8회기), 화성시 관내 거주 최초입국 3년 이상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한국생활 갓(god) 생(life) 프로젝트2’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는 한국생활 초기 적응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래설계,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생활 속 알기 쉬운 법령의 이해(폭 넓은 사회활동),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 ▲나만의 립스틱 만들기(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정착 준비를 통해 정착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 8회차 ‘나만의 립스틱 만들기’ 프로그램은 그동안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주어지는 힐링 시간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었다, 인터넷을 활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좋았다"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8일, 화성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다원이음터에서 클래식 문화연주 공연 프로그램 ‘오르락 내리락 가을愛 모여樂’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로, 유명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악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당일, 관객들은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특별히 대중교통 이용 하기와 계단 오르기 챌린지를 실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행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 ‘오르락 내리락’ 프로그램은 화성시가족센터가 상반기에 개최한 국악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여 가족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간의 교감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ESG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공연 후 “평소 잘 접하지 못한 문화생활을 덕분에 즐겼어요.”, “아이에게 문화 감수성과 환경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는 멋진 기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8월 31일(토)11시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정기모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은 청소년들의 공동체 활동 참여기회를 촉진하고 사회적이슈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강화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8월 정기모임은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조선일보 ‘뉴지엄 체험관’에서 진행되었다. 기자단 학생들은 신문기자 체험과 방송기자 체험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신문기자 체험은 남극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에서 2인 1조로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활동을 하였고 직접 쓴 기사를 인쇄하는 작업도 함께 했다. 방송기자 체험은 방송 스튜디오에서 실제 방송 장비들을 통해 실시간 뉴스를 만드는 활동을 해볼 수 있었는데 아나운서, 특파원, 기상 케스터, 리포터 등 학생마다 역할을 맡아 두 번씩 촬영을 진행 했다. 체험이 모두 끝나고 학생들은 기자 수료증과 작성한 신문, 방송영상을 받고 신문 박물관을 견학하며 활동을 마쳤다. 한편 청소년기자단 다클립의 정기모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직업인 인터뷰, 기초 기자 교육, 현장 견학,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주민들을 위해 자문 변호사와 1:1 상담을 제공하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어 경제적 부담으로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상담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개인 또는 가정으로, 민사·형사·가사·행정 사건 등 전반적인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대면과 비대면(전화, ZOOM) 방식으로 진행되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도 지원되므로 언어 장벽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시흥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에 일정 조율 후 진행된다. 올해 총 31명의 시흥시민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법률 자문을 받았으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자문을 통해 문제 해결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상담 신청은 시흥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방문 또는 전화(070-7119-0426)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기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1만 원이 지급되며,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된다. 지급일부터 1개월 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 된다. 단, ▲충전 시 지급된 인센티브 ▲산후조리비, 농민기본소득 등 각종 정책수당 결제는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 협약’에 따라 마련한 사회공헌재원으로 진행된다. 지역화폐 사용으로 마련된 사회공헌재원 활용 진행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화폐 사용으로 마련된 재원을 다시 환원하는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명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 동아리인 ‘가희(가야금 동아리)’와 ‘레인보우쿨(우쿨렐레 동아리)’은 10월 17일(목) 지역사회 내에 있는 북수원주간보호센터에서 악기 연주 봉사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가야금을 통해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가희’와 우쿨렐레를 통해 무지개처럼 밝게 빛날 수 있었으면 하는 ‘레인보우쿨’의 뜻처럼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먼저 중국, 대만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가희에서 '중중모리, 자진모리, 아리랑' 3곡을 연주했다.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아름다운 악기소리를 들으며 모두 가을 분위기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뒤를 이어 필리핀,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레인보우쿨은 '나성에 가면, 바람이 불어오는 곳, 담다디, 엄지척, 고향의 봄' 5곡을 연주와 함께 합창했다. 어르신들은 신나는곡에 맞춰 큰 박수를 보내주었으며, '고향의 봄' 연주에서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모두 함께 따라 불렀다. 봉사활동을 한 동아리 회원들은 “한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했지만 남을 위해 봉사하는 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0월 2일 한국다문화뉴스 미소센터에서 그림책 심리아트 지도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8회기에 걸쳐 동화구연수업 및 종이접기, 클레이 등 아트 활동을 하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다. 종강식은 그간의 활동을 복습하고 수강생이 직접 동화책으로 수업을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수강생들이 활동했던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국다문화뉴스 미소센터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0 수강생은“센터 지원 덕분에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그림책 심리아트 지도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동화책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작품 활동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8회기동안 강사님과 정도 많이 들고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만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행복했는데 벌써 끝난다니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유경선 센터장은 “우리들의 노력과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자격증 취득이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우리를 위한 행복한 쉼표 이천시에 거주하는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족 10그룹을 대상으로 이천시 가족센터는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 '우리를 위한 행복한 쉼표'를 운영한다. 한부모가족도 신청이 가능한 이번 사업은 신규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 하고 있으며, ▲온라인 점심 수다방 ▲ 힐링교육&테라피 ▲정리수납컨설팅 파견 ▲온가족 푸드 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 팀(031-631-2267)로 하면 된다. ■ 가족과 함께 요리조리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요리조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게 '쌈닭' 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10월 29일 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1월 8일 이천시가족센터 31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하단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031- 631-2267)로 하면 된다. ■ 가족과 함께하는 레고 랜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일상 속 평생학습, 내 삶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21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축제 내용과 행사를 직접 기획하는 민관협력형 지역 축제로, 지난 21년 동안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끈 광명시 대표 평생학습 축제다. 축제 첫째 날 오후 1시 평생학습원 야외무대에서는 시민 공연 ‘온-스테이지(On-Stage)’가 열려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 댄스, 노래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1시 40분에는 광명유스오케스트라 ‘아임오케’와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식전 축하공연을 하며, 이어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선언 25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으로 축제 개막을 알린다. 평생학습원 내부에서는 일일학교를 진행한다. 일일학교는 권역별마을배움터, 학습동아리, 느슨한학교, 광명지식상점, 광명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평생학습에 입문하려는 시민들에게 제격이다. 2층 야외광장에서는 녹색나눔장터가 펼쳐진다.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나누며 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서비스를 개시한 ‘광명e지’ 이용자가 6개월여 만에 17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플랫폼 구축 이전 ‘광명e지’ 월평균 이용자는 2만 1천 명에서 구축 이후 월평균 35만 8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인생플러스센터 등 신규 교육 운영기관이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고 ‘광명e지’에서 수강신청과 결제를 할 수 있어 도입 비용 4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비전센터,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기존 교육 운영기관들도 향후 홈페이지 고도화나 유지관리비 예산을 기관별로 연간 6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광명e지’는 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과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모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망라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후 광명자치대학, 광명지식상점, 평생학습축제, 장애인 평생학습 강좌 등 평생학습원 220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외국인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는 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는 비자 종류에 따라 선별적으로 허용된다. 2025년 6월 현재,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100만 명을 넘어선다. 이 중 절반 이상이 E 계열 취업비자를 소지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산업 현장 곳곳에서 한국 경제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지만, 같은 ‘취업비자’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권리와 체류 조건은 극명하게 나뉜다. E 계열 비자는 외국인의 직업 활동을 목적별로 구분한 체류자격으로, 교수·연구자 등 고급인력을 위한 E-1~E-7, 제조·농축산·건설 분야 인력을 위한 E-9·E-10 등으로 나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전문인력 유치와 단순노동 인력 충원을 병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제도 운영은 ‘고용은 허용하되, 권리는 제한’하는 구조라는 비판이 적지 않다. E-9는 많고, E-7은 멀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E 계열 비자 소지자는 약 56만 7천 명이며, 그중 약 47만 7천 명이 비전문취업자(E-9)다. 이들은 주로 제조업(72,000명), 농축산업(18,500명), 건설·조선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외국인력 신규 도입 규모를 13
토론토 시청 앞 공사현장에서 만난 포르투갈계 노동자는 “건설 현장 대부분에 포르투갈계 이민자들이 있다. 이들의 숙련도와 협업 시스템이 작업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계 이민자들은 오랜 기간 토론토 건설업에 참여해 왔다. York University의 ‘City Builders’ 프로젝트는 1960년대 이후 포르투갈계 이민자들이 도시 건설의 주요 노동력으로 활동해 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커뮤니티 단위의 작업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2021년 캐나다 인구조사에 따르면, 토론토 전체 인구 중 약 3.7%가 포르투갈계이며, Davenport나 Little Portugal과 같은 지역에서는 2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캐나다 인구조사에 따르면, 토론토 전체 인구 중 약 3.7%가 포르투갈계이며, Davenport나 Little Portugal과 같은 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20%를 넘는다. 최근에는 인도계 이민자들도 현장에 대거 유입되며, 건설 노동 인력 구성이 다문화적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현장 분위기의 문제가 아니다. BuildForce Canada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캐나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