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제1회 경기도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우수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 20점과 포스터 74점이 제출됐다. 총 94점의 작품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의 1차 심사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15점이다. 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대학교수, 이주민단체 등 심사위원 12명을 선정하고, 전문가 심사와 표절 등의 공개검증 과정을 거쳤다. 심사 결과, 동영상 부문의 ‘다양성의 선, 긋지 말고 이으세요’와 포스터 부문 ‘뿌리는 달라도 우리는 친구들’이 각각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이 선정됐다. 도는 동영상 대상 200만 원, 포스터 대상 60만 원 등 각 수상작에 대해 총상금 78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양성의 선, 긋지 말고 이으세요’는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활용해 만든 영상으로, 이주민의 존재와 다양성 앞에 우리 사회가 선을 긋지 않고 서로 잇는다면 함께 살아가는 내일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포스터 부문 대상은 하남시 망월초등학교 3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 내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거주요건을 완화하여 출산가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이천시장 공약사항 ‘출산 및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강화’로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부터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산후조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변경 사항인 거주요건이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전에서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전으로 바뀌었으며 이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신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60일 내 보건소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여 할 수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본인부담금 거주요건 완화를 통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았으면 좋겠고 이를 계기로 이천시의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버스 승객들을 보호하는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를 내년 1월까지 기존 16곳에서 45곳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한파, 폭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쉼터형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 시스템, 공공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기능,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올 12월 말까지 23곳을 새롭게 설치하고, 내년 1월 중 6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 지역은 승객 수가 많은 곳과 경찰서의 우범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해, 지역 안전지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쉼터 내·외부에는 CCTV를 설치해 24시간 관제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비상벨과 안전구역 바닥 조명을 설치해 멀리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 쉼터 12곳에는 심장자동충격기(AED)를 비치해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25년에도 스마트 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17일 홍재복지타운에서 ‘2024년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과 관계자, 수원시다문화협회·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자연주의교육연구소·(사)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등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기관(4개소)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 활동 등 외국인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4개 기관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먹거리 전통음식 체험 ▲청소년 꿈 성장 교실 : 내 꿈에 날개 달기 ▲다문화가정 생태교실 ▲다어울림 공동체 강점 역량 계발 등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사업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정착을 돕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18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장 구간은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 입구에서 중원구 금광동 황송터널까지 총 3.0km 구간으로, 사업비 156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 1개소, 지하터널 4개소, 교차로 정비 5개소 설치 등을 새로 설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13년 착공 후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확장공사가 마무리되어 교통 통행 시간 단축과 주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위례신도시와 광주·용인을 오가는 차량 흐름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한산성 공원 앞 교량이 철거되면서 남한산성 경관이 향상되고, 통과 차량이 지하로 이동함에 따라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남한산성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를 조성하고,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해 혁신적인 도로 관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결혼이민자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의 마지막 단계인 다문화이 해교육강사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특강을 포함해 총 23회 69시간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 내용은 다문 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비롯해 강의 기획, 강의계획서 작성, 강의안 작성 및 시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의 강의 준비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총 9명의 교육생이 모든 과정을 수료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받았다. 또한 ‘글로벌민주시민강사 다문 화이해교육’ 민간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자격증 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만 출신의 교육생 한교진씨는 “이번 과정을 통해 강사로서의 역량을 다질 수 있었다. 내년에는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족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사전교육부터 자격과정 까지 총 63일, 189시간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화성형아이키움터는 11월 30일 토요일 새솔점과 12월 14일 토요일 향남점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연계 요리 프로그램 ‘고양이만한 호랑이 만쥬’를 진행하며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6~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어, 바쁜 주중 업무로 인해 자녀와의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단순한 요리 수업에 그치지 않고, 동화 읽기와 요리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은 아이와 아빠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했다. 요리라는 창의적인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공유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로 작용했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아빠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다양하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아이와 소통할 수 있어 새로웠다”며 주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성형아이키움터는 가족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주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1000원 이용료로 도심 속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야탑동 탄천변)과 썰 매장(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12월 21일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은 이날 오전 11시, 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 이후 문을 연다. 개장하는 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설별 피겨 스케이팅 댄싱과 쇼트트랙 시범 공연, 브라스밴드, 현악 3중주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조성 돼 길이 60m의 일반용 링크와 길이 35m의 유아용 링크를 갖췄다. 시는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이들 위해 펭귄 등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를 빌려준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각각 5개 레인의 일반용 슬로프(폭 13m, 길이 55m)와 유아용 슬로프(폭 13 m, 길이 45m)를 갖췄다.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형식이다. 두 곳 시설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문 여는 기간은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6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5시 성남종합 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송년 콘서트’를 연다. ‘아듀! 2024~하이! 2025’를 주제로 하는 이날 콘서트는 성남 갓탤런트,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보컬 등으로 구성된 시민예술단의 특별 기획 공연으로 마련된다. 모두 300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규모다. 공연 내용은 ▲유밸리의 밸리댄스 ▲국악앙상블 지금차보영의 ‘사랑가’, ‘난감하네’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님과 함께’ ▲프로라틴 윤여찬·임민영의 라틴댄스 등이다. 시민예술단 연합 보컬 4명의 뮤지컬, 락음악 등의 공연 무대와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40명의 한국 팝(K-POP) 댄스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초대 가수 박상민도 출연해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불러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공연 무대를 꾸미는 시민예술단은 지난 4월 성남시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이다. 당시 지원한 250개 팀(550명) 중 42개 팀 (116명)이 선발됐다. 갓 탤런트 예술단 21개 팀(73명),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11개 팀(24명), 보컬 10개 팀(19명) 이며, 시민예술단으로서 거리공연, 지역 축제 초청 공연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교육실3에서 7세부터 13세 자녀와 아버지 3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원목테이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다듬어진 원목과 드라이버, 못 등을 활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힘을 합쳐 원목테이블을 완성했다. 활동 중 아버지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했고,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과정이 간단하고 알맞은 난이 도라 아이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 로 하면 된다.
				법무부가 오는 11월 1일부터 ‘외국인 숙박신고제’를 시범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숙박시설을 통한 출입국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북도 전역의 숙박업소가 대상이다. 시행기간은 2025년 10월 24일 0시부터 11월 1일 24시까지로 명시됐다. 숙박신고 대상은 단기체류 자격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 사증면제(B-1), 관광(B-2), 일시취재(C-1), 단기방문(C-3), 단기취업(C-4) 등 ‘단기 비자 소지자’가 숙박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자는 숙박시설 운영자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업으로 신고했거나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업·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모든 시설이 포함된다. 단, 2025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 인원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외국인이 제공한 여권, 여행증명서, 입국허가서에 기재된 국적·생년월일·여권번호 등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숙박업자는 기존 투숙자의 경우 경보 발령 시점부터 12시간 이내, 이후 투숙자는 입실 후 12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전용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