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10월 26일 토요일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친목 도모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워크숍 ‘즐겁GO, 힐링하GO’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이돌보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관람으로 진행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돌보미 간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활동 연계가 지연 되고 막연히 여러 가지 생각이들 때 많은 선·후배 아이돌보미 선생님과 만나 소통하면서 도전의 힘이 생겼다.”, “화성시 아이돌보미 선생님으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아이돌보미로서 소속감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올해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통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의사소통교육과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집단상담 및 워크숍을 진행하여 아이돌보미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 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0명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 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시엠립 주 수원마을 프놈끄라옴 수원중·고등학교 우수 학생 6명을 수원으로 초청했다. 이들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수원의 주요 교육기관과 환경 관련기관을 견학했다. 프놈끄라옴 수원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원의 환경 정책과 문화를 배웠다. 방문 첫날 (사)행복캄 관계자들을 만났다. 수원시 민간단체이자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은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의 기반 시설이자 핵심 시설인 ‘수원초중학교’, 마을공동자립장, 수원중고등학교 부속동 건립과 주택개량사업 등을 지원했다. 아주대학교와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한국 학생들과 언어·문화 교류를 했다. 광교정수장, 기후변화체험관, 해우재를 견학하며 수원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또 수원화성, 화성행궁, 전통문화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수원의 선진 환경 정책과 한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청 연수를 마련됐다”며 “프놈끄라옴 수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10월 12일(토) 화성시 관내 다문화가족 10가정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 프로그램 ‘통(通)하는 우리 가 (家)족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교육(품격 있는 부부 되기: 정서 공감 대화법 등) 및 ▲온 가족 체험활동(절편 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부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상호 이해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부모-자녀 간의 자연스러운 신체적·정서적 교감을 이루고, 나아가 추억을 공유하여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부모가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가을을 주제로 한 동화책 감상, 동요 부르기, 알록달록 나뭇잎을 소재로 하는 놀이 활동 등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부모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는 또래 간 상호작용의 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교육 및 정보를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가족끼리 서로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현실적인 도움과 답변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오물딱 조물딱 이쁜 떡케이크를 만들며 오순도순 많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통번역사 자격과정(10월 14일)’과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자격과정(10월 28일)’을 각각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격과정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서 전문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무 훈련과 학습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다문화 가정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담통번역사 자격과정은 총 20회, 6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상담 상황에서의 전문 통번역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학교, 의료기관, 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상담 등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상담통역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 과정은 상담통번역사로서의 심화된 능력을 요구하는 실제 현장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미얀마 출신의 이이민트 교육생은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후 일자리 연계를 통해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와 이즈치과(원장 이두희)는 지난 10월 25일 이즈치과에서「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유학생의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 내 병·의원과의 업무협약은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외국인노동자 등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협회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뜻을 같이하는 지역 병·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즈치과는 협약체결로 다문화가정,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세계다이음협회 회원들에게 의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즈치과가 필요시 구성 회원 12개국 외국어에 대해 통번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지영 회장은 “다문화가정,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에 관심을 주셔서 이즈치과 원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즈치과 이두희 원장은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들 모두 지역에 정착하고 생활하는 사회 구성원이다”며 “치과 의료지원을 통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와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 건강진단국(국장 이성식)은 2024년 11월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효웰리스충북' 행사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 초청 행사에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한, 협약에 따라 세계다이음협회의 회원들에게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다양한 건강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지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이 보다 나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회원들에게도 유익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식 국장은 “이 협약이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효웰리스충북' 행사는 충청북도가 예산을 지원하는 행사로 세계다이음협회가 주관 사업자로 진행한다. 첫 행사로 충북의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충북의 관광지를 돌아 볼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준비된 종이컵을 부모님과 함께 오리고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는 ▲우리 가족은 요리사, 양말목 공예 기본색상을 선택하고 뜨는 법을 배운 후 전구에 연결하면서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중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는 초등1~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11월 12일 화요일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www.icheon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와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 자금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부부 중 1명 이상이 19세~39세(1985년생~2005년생) ▲세대원 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전용 면적 85㎡ 이하, 전세 전환가액 3억 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금융권에서 신혼 부부 명의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등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생계ㆍ의료ㆍ주거 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ㆍ영구임대주택ㆍ행복주택ㆍ한국토지주 택공사 매입임대주택ㆍ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자 ▲주택 소유 여부 조회 결과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인정 되는 자(분양권, 입주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 로 2024년 다문화 이해교육 '초등학생 자녀 대상 다문화 요리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중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10명, 고학년 (4~6학년) 10명이다. 프로그램은 태국과 프랑스 전통 요리체험을 통한 다문화이해교육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크레페 만들기를 진행하며, 고학년은 바나나로 띠를 만들 예정으로, 교육참가자에게는 국기송편만들기 키트도 제공한다. 실습은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3호와 304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10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홍보지 QR코드를 통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녀 이름으로 패밀리넷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031-740-1152)로 하면 된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오는 11월 15일(토)과 11월 28일(금) 양일에 걸쳐,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내 거주 중년남성 8명을 대상으로 ‘중년남성의 자기회복력강화 프로그램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아무에게도 터놓지 못하는 중년 남성들의 외로움과 힘듦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장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과의 관계를 향상시켜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월 15일에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11월 28일에는 목공체험(도마만들기)으로 진행예정에 있으며, 현재 참여자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년남성들의 의사소통 개선 및 갈등을 완화하고 가족과 직장에서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교육실3에서 7세부터 13세 자녀와 아버지 3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원목테이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다듬어진 원목과 드라이버, 못 등을 활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힘을 합쳐 원목테이블을 완성했다. 활동 중 아버지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했고,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과정이 간단하고 알맞은 난이 도라 아이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