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월 12일 토요일 14시부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수원시 내ㆍ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ㆍ이중언어 말하기 경연과 문화공연, 참여 이벤트, 시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발표 주제는 ▲모국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수원' 소개하기 ▲수원에서 만난 잊지 못할 사람 또는 추억 ▲한국어, 앗 나의 실수!이다. 관련 문의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031-228 2993) 또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257-8504)로 하면 된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능력을 키우고 한국어 학습에 동기 부여를 위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제51보병사단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 ~’를 진행 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은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군인 가족의 특성을 고려하여 건강 한 가족 관계 형성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매송면 소재의 제51보병사 단과 함께 했다. 9/21(토), 9/28(토) 2주에 걸쳐, 총 38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체험을 진행 했다. 고구마 캐기, 고추장 만들기, 목공 비행기 만들기, 전래놀이 등 조별 로테이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대화 및 눈맞춤의 시간을 마련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군인 가족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힐링 체험이었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해보지 않았던 활동이 좋았다.”와 같은 긍정적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서, 10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은 해병대사령부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헹글라이드 만들기 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070-8831-3399)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9월 28~29일 파주시 일대에서 ‘2024년 우리는 하나! 평화공감 광명 통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2024년 경기도 평화교육 민간단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평화통일 인식 함양 및 평화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 첫날에는 민간인 출입통제구역 구간을 견학하며 ▲남과 북을 잇는 DMZ인 ▲오두산 전망대 ▲파주 임진 각평화누리공원 ▲평화곤돌라 등을 탐방하고 ▲통일퀴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 간 친목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평화공감 통일체육활동으로 컬링 체험을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윤배 협의회장은 “이번 통일캠프가 관내 시민과 자문위원이 통일 네트워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광명시민이 현장 견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유경선)는 9월 28일 (토)14시 다문화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알겠성(性)’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다문화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알겠성(性)’은 8세부터 13세의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초등 저학년과 초등 고 학년으로 나누어 연령대별 맞춤형 성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형 성교육은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장에 모인 학생들은 질문을 통한 성인지 점검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생명의 탄생을 주제로 한 체험방에 입장한 학생들은 임신과 출산의 의미를 배우고 임산부 체험과 태동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장난과 폭력을 구분하여 성적 경계를 지키는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번 교육은 마무리 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오고 싶어요” 등의 의견을 주었고 프로그램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기도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3일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사춘기를 주제로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1인가구, 식생활 개선 다이닝 이천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지원사업으로 식생활 개선 다이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핫한 디저트인 두바이 초코 쿠키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이천시가 생활권인 1인 가구 12명이다. 프로그램은 9월 20일 금요일 이천시가족센터 3층 가온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프로그램 담당자(070-4866-0205)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이천시 내 초, 중, 고 대상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제외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 자녀를 지원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금액은 초등 연 40만원, 중등 연 50만 원, 고등 연 60만원으로 교재 구입 및 온라인 학습권, 독서실 이용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지난 9월 28일 토요일, 다문화가족 여가지원 사업 ‘우리가족 힐링타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족의 여가 지원 및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을 목표로 기획했다. 총 85가구, 약 3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신혼부부부터 3대에 걸친 대가족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화창한 가을날씨 속 자유로운 여가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참여 가족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오늘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을 준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분기에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인가구의 생활 전반(식생활, 신체, 정서, 사회적 관계, 금융)을 아우르는 다면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정서치유프로그램 ‘힐링치유농장’은 광명시 특화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동안 운영되고 있 는 프로그램이다. 텃밭보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월 2~3회 활동하며 광명마을냉장고에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11개월의 장기프로그램으로 1인가구의 정서치유와 사회적 관계망 향상을 위한 공동텃밭활동에 많은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남은 11월에는 김장활동을 통한 나눔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인 ‘중장년수다살롱’은 ▲가치걷자 (건강걷기), ▲짱.짱.짱(헬스운동), ▲사니조아(취미활동)로 3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달에 2회 이상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월수줌바클럽’과 ‘테니스 같이하자 나랑’은 1인가구의 신체건강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증진을 위 한 프로그램이다. ‘테니스 같이하자 나랑’의 참여자는 테니스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프로그램 이후 자발적인 활동을 이어갈 의사를 보였다. ‘월 수줌바클럽’은 35회기의 장기프로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제1회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우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 2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동영상과 포스터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동영상 부문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이 자유로운 30초에서 3분 이내의 영상 작품을, 포스터 부문은 A3 사이즈의 디지털 혹은 손그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출품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표절 여부 검증을 거쳐 12월 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개 부문에서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상금 780만 원이 수여된다. 이주노동자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11월 21일까지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 담당자 전자우편(namevita@gg.go.kr)으로 공모작과 함께 신청서, 동의서,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청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한국교육협회는 한국으로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행사인 ‘문화통통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도 외국인 정착지원금 사업인 ‘문화통통이야기’는 한복 체험 및 한국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쌀강정을 만드는 법 등을 소개했다.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젊은 유학생답게 보드게임 부스였다. 유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놀이와 보드게임 놀이를 하며 모처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전했다. 한국교육협회는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행사를 가졌다. 추석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추석에 먹는 음식과 강강술래 등을 함께 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린 바 있다. 이규숙 한국교육협회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에 알맞은 부스를 열기 위해 앞으로도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협회는 교육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 교육 봉사 및 자기 계발 분야에 대한 교육이론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활 친화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설립됐다. △실무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참여 유도 및 지원사업 △차상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022년 대한민국 정부는 지역이 주도하여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는 행ㆍ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벼럽을 공포하고 그 다음 해에 시행했다. 이에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고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으로 연간 1조원(광역 25%, 기초 75%)을 10년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자체가 여건에 맞는 투자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게 했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2024년 기준 총 89개 지역으로 △부산(3) △대구(3) △인천(2) △경기(2) △강원(12) △충북(6) △충남(9) △전북(10) △전남(16) △경북(15) △경남(11)이다. 충청북도는 인구 소멸 대안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K-유학생 제도란 유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기존 유학생 비자 발급요건의 제한점을 완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유학생 비자 발급 요건은 1600만 원의 잔고 증명과 어학 기준, 시간제 취업 등을 갖추어야 발급이 가능했다. 기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요건 또한 20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오는 11월 15일(토)과 11월 28일(금) 양일에 걸쳐,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내 거주 중년남성 8명을 대상으로 ‘중년남성의 자기회복력강화 프로그램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아무에게도 터놓지 못하는 중년 남성들의 외로움과 힘듦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장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과의 관계를 향상시켜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월 15일에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11월 28일에는 목공체험(도마만들기)으로 진행예정에 있으며, 현재 참여자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년남성들의 의사소통 개선 및 갈등을 완화하고 가족과 직장에서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교육실3에서 7세부터 13세 자녀와 아버지 3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원목테이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다듬어진 원목과 드라이버, 못 등을 활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힘을 합쳐 원목테이블을 완성했다. 활동 중 아버지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했고,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과정이 간단하고 알맞은 난이 도라 아이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