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앞서 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을 선정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 11세 이상 18세 이하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시군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11월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3세대 가족) ‘세대공 감 잇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은 가족건강성 도모와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화성시 가족 특성에 따라 4개 영역을 발굴하여 가족 맞춤형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다. 올해 마지막 4번째 영역은 화성시 관내 조부모(1세대), 부모(2세대), 6세 이상~13세 이하 자녀(3세대)로 구성된 3세대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차 프로그램은 10/29(화) 18:30~20:30 온라인 ZOOM교육으로 조부모와 부모 대상 세대 간 문화 차이를 알아보고, 의사소통기술을 점검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2차 프로그램은 11/5(화) 18:30~20:30 온라인 ZOOM교육으로 조부모와 손자녀 대상 함께하는 인터뷰를 통해 추억의 그림책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한다. 3차 프로그램은 11/9(토) 09:00~16:00 3세대 전체 가족 대상 두부 만들기, 땅콩 캐기 등 농원 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3세대 가족 간 세대 차이 해소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친밀한 가족문화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다문화가족 부모와 함께 ‘보호자가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성 이야기(보아성)’라는 주제로 용인시청소년 성 문화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학령기 부모 대상으로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性)에 대한 주제로 부모들이 자녀와 대화를 쉽게 나눌 수 있는 팁과 기법을 교육했다. 또 사전 질문을 먼저 받아 학령기 부모들이 직접적으로 궁금해 하는 내용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하여 다문화가족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이론적인 수업과 더불어 체험관 라운딩을 통하여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들한테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할지 배웠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학령기 부모 대상 우리 아이 성교육 프로그램은 올바른 자녀 성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과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2024 경기 북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이지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 김포상공회의소, 파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하며, 현장 참여기업 80개 사와 온라인 참여기업 20개 사를 포함해 총 1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망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지원하는 채용 기업관과 채용설명회, 현직자 토크 등이 진행되며, 구직자들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훈련, 구직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재직자들에게는 전직 지원, 커리어 관리, 재테크 상담이, 퇴직자들에게는 생애 설계와 중장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온라인 채용관(https://www.jobaba.net/)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4 경기북부 일자리박람회는 연령과 목표가 다양한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들이 원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만나는 소중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가평군가족센터(센터장 강성옥)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일 자라섬 꽃축제에서 ‘다문화 감성 프리마켓’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다문화 감성프리마켓은 다문화가족의 정착 및 적응을 위한 교육 지원에서 나아가 다문화 커뮤니티를 육성하여 다문화를 테마로 축제에 참여하여 다문화가족이 지역민 및 관광객과 소통하는 동시에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자라섬 꽃축제에서 다문화 음식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가평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일본 타코야끼, 우즈베키스탄-아레쉬키, 키르기스스탄 블린치키 뿐 아니라 가평캐릭터를 이용한 토퍼를 제작하여 판매했다. 체험부스는 가평군민뿐 아니라 다양한 도시,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다문화가족들과 현지어로 대화를 나누며 “가평에 이렇게 여러나라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줄 몰랐다.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친절해서 고맙다”며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했다. 다문화 감성 프리마켓 운영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본인들에게도 다른나라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고 무엇보다 한 국에서 처음으로 직업을 갖고 일을 해봤는데 좋은 경험이었다”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건강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시민들의 건강 챙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19일 강시내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부장의 ‘체중 관리의 모든 것’ ▲26일 김지연 분당차병원 차심리상담센터장의 ‘나를 따뜻하게 돌보는 방법’ 등의 순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별 체험과 상담도 진행해 스트레스 체크와 마음 챙김 명상, 나의 식단 분석과 영양 야채 드레싱 만들기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시는 앞선 5일과 12일 스스로 지키는 음식 건강, 우울과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돌봄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과 체험활동 내용을 앞으로 성남시 1인가구 건강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문화더함공간 서로(서로장 김유리)는 10월 13일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네팔 최대 전통 죽제인 더사이 축제를 성황리 진행했다고 전했다. 더사이 축제는 악에 대한 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네팔의 가장 큰 축제로 라마야나 전설에서 악당을 물리친 여신 두르가(Durga)의 승리를 기념 하는 축제이다. 고대 신화에서 악마 마히샤수라 (Mahishasura)를 물리친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청 관계자와 화성시민, 네팔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이마에 티카를 바르며 같이 식사를 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티카는 쌀과 요거트가 섞인 혼합물에 물감을 더해 만들며 피와 에너지, 번영과 보호를 상징한다. 전통축제 주요 행사는 첫째날(Chatasthapana)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여신 두르가에게 기도하고 벼를 심어 축제 기간 동안 키운다. 일곱째 날(Phulpati)은 성스러운 꽃이 왕궁에 전달되는 의식을 치루며, 여덟 째 날(Asthami)에 두르가 여신에게 동물을 제물로 바친다. 열째 날(Dashami)에 장로들이 가족들에게 축복을 주고 이마에 티카를 바르는 의식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Kojagrat P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10월 12일(토)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을아 놀자 !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전통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가을아 놀자 !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 및 돌봄서비스 활동가 총 23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 참여, 동물공연 및 먹이 주기 체험, 안성 남사당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가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화성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서 다문화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다문화가정의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 2회 아이성장관리사(돌봄선생님)가 집으로 찾아가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0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등 성인이 참가하는 ‘한국어 부문’과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 등 초·중·고등학생 참여하는 ‘이중언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발표한 중국 출신 이주민 채리항(한국어 부문)씨, ‘아름다운 도시 수원으로 놀러 오세요’를 발표한 중국 출신 최아리(이중언어 부문)씨가 받았다. 본선 진출자 10명(부문별 5명)이 ▲모국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수원 소개하기 ▲수원에서 만난 잊지 못할 사람 또는 추억 ▲한국어, 앗 나의 실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은 ‘수원에서 만난 친구’를 발표한 양자이(중국)씨, 우수상은 ‘수원에서 만난 친절한 사람들’을 발표한 응우옌티투짱(베트남)씨가 선정됐다.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은 ‘앗 나의 실수! 높임말 너무 어려워요’를 발표한 진진여(중국)씨, 우수상은 ‘수원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발표한 김서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수원이주민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전문 강사와 노무사가 임금계산, 최저임금, 임금체불 해결 방법, 산업재해 보상과 신청 절차 등을 교육했다. 변호사와 노무사는 노동권리 보호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통역을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는 노동인권이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13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등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단은 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 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내과·정형외과 진료와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평소 의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국어 통역 봉사도 제공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천 명 이상이 방문해 독서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남사당 풍물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강연을 위해 행사를 찾은 김영하 작가는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야외 북크닉 ▲나의 성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 주는 독서 MBTI 체험 부스 ▲어린이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독서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도는 행사를 찾은 도민과 함께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자 특별 코너를 마련하고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축제에 참여한 배보라 씨는 “즐길 거리가 많고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성에서 3대째 책방을 운영하는 박명희 씨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부산청년 문예단체 '지은(회장 김현지)'는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제10회 소통고리 봉사 공모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말꼬리 잡기'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했다고 전했다. 말꼬리 잡기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및 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8회, 부산 진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참가한 다문화 가정 아동은 4주간 한글 교육, 4주 동화 쓰기 수업을 멘토와 멘티 형식으로 제공받았으며, 총 8~10편의 동화 제작에 함께 했다. 김현지 회장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한글 교육 격차가 있어 친숙하고 편안한 보충 언어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언어란 매체를 통해사회와 소통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발달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청년 문예단체 지은은 아이들이 언어를 학습하며 자주하는 질문인 "왜?"라는 말꼬리 잡기를 긍정적으로 해석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한글 교육 및 동화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에서 제작한 동화책은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언어로 전시 및 배포를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10월 10일 다문화가족상담에 대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상반기에 이어 전문상담실의 전문상담사와 객원상담사, 미술치료사가 모두 참여하여 다문화가족상담에 대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슈퍼바이저의 지도를 받는 한편, 동료 상담사 간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했다. 슈퍼비전 참가자는 “상담자의 내담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입장에서는 통찰하지 못하는 다른 관점이 있음을 슈퍼비전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상담자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 는 2025년 취학 대상 아동 및 초등 1학년 생을 위한 ‘초등준비반’ 수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업은 ‘처음학교’와 ‘동화반’으로 구성했다. 처음학교는 초등학교 기본 생활을 점검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우리학교 이름 쓰고 익히기 △자기소개를 할 수 있어요 △ 학교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과 예절을 알아보아요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글 실력이 부족한 어린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필수적인 내용은 한글과 더불어 사진 낱말 카드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화반은 동화책 감상을 통해 한글도 익히며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차시 동화책 1권을 선정하여 감상하고, 동화책과 관련된 주제어 낱말을 익히며 생각을 나눈 뒤 주제와 관련된 그리기와 색종이 접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10월 14일부터 마감시까지이며, 사전 상담 후 안내에 따라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후 확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시간은 2024년 10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이며, △처음 학교(A) 월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