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다문화 이주민과 자녀들의 사회 적응과 선주민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의 다문화 관련 사회적 기능을 제고하고 책을 매개로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호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5개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서관 이용교육」「영유아 책읽어주기 교육」「다문화 이주여성 독서테라피」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 친구와 만나는 독서」, 선주민을 대상으로 하는「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가족센터’와 협업으로 운영하며 다문화 이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가족센터가 참여자 모집과 프로그램 안내를 맡고 여주도서관이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또 선주민과 이주민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언어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화성시 관내 외국인주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화성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민·관·학 협의체’는 22일(수) 오후 3시경부터 2시간 가량 줌 화상회의를 통해 관내 초·중·고교 다문화 관련 업무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사연수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온라인 교사연수 및 간담회에는 화성·오산 소재 89개 초·중·고교 및 관련 기관에서 총 113명의 교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코로나로 인해 한때 출입국이 제한되다가 최근 풀리면서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자녀들과 외국인ㆍ노동이주가정의 자녀 등 이주배경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어, 일선 학교에서는 이들에 대한 한국어 소통이나 기초학습 보충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협력할 방법을 찾아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특강을 맡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은 ‘다문화와 사회변화,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주배경-다문화, 외국인 가정 청소년’은 더이상 소수가 아닌 ‘미래 세대의 큰 부분’이라며, 단순히 소수자에 대한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광명시가족센터(남은정 센터장)는 지난 21일 경력단절없는세상을 꿈꾸며 저출생 극복을 사명으로 하는 온라인 여성신문사 맘스커리어(이금재 대표)와 가족정책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 및 다문화가정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명시민을 위한 가족정책서비스 자원 및 연계, ▲ 기관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사업관련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 후원을 연계해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 다문화가족 2가정이 함께했다. 전달된 후원물품 알집매트는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 아이의 낙상 등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유아매트 설치를 받은 조OO(베트남)씨는 “가정에서 3살, 5살 아이들이 뛰어놀 때 항상 층간 소음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매트 지원으로 층간 소음이 해결되어 이웃에게 불편함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의 정착을 도모한다. 2022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반은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K-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과정은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심화반은 토픽 읽기, 토픽 쓰기, 자녀학습지도 및 귀화준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토픽(한국어능력시험)은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 취업 및 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시험이며, 토픽 교육 과정은 시험 준비 및 응시를 돕는다. 자녀학습지도 및 귀화준비 과정은 올바른 자녀 학습 및 생활 지도를 지원하며, 국적 취득과 관련한 귀화 시험 준비를 돕는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 중이며, 공간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2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 제62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말로 ‘협주곡’으로 불리는 음악 형식인 콘체르토는 일반적으로 관현악을 바탕으로 독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악곡을 일컫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개 팀의 협연자들이 가야금, 가야금병창, 양금, 태평소, 재즈 보컬 등을 통해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무대는 세계적인 작곡가 야니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산토리니’를 안산시립국악단이 해석한 연주를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시립국악단과 협연자들의 콘체르토가 펼쳐지는 두 번째 무대는 25현 가야금을 위한 ‘달꽃’이 연주되며, 아쟁 산조를 관현악의 웅장함에 실어 시너지 효과를 느끼도록 만들어진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이 세 번째 무대를 수놓는다. 네 번째 무대로 ‘키사스’,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친숙한 재즈 명곡 메들리가 연주되며, 다섯 번째 무대로는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날카롭고 신명 나는 리듬을 전하는 ‘양금 시나위’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님과 함께-행복애(愛)’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노년기 부부의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통해 노년기의 안정적인 부부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부부만의 추억 사진 만들기, ▲성격유형검사(DISC)를 통해 서로의 성향 차이를 돌아보고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부 의사소통 교육 3회기,▲드라이플라워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부부의 메시지를 담은 액자 만들기, ▲흙토람여주 도예공방에서 신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커플 접시 만들기, ▲부부의 날을 맞아 함께 ‘애정식(愛情食)’ 만들기,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부부만의 수료식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남편은 “가장 가까이서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으려니 하는 믿음으로 부부간의 세심한 마음의 변화를 챙기지 못하고 지나온 과정을 들여다보고, 삶의 지표로 삼아 서로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가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11일 다문화아동대상 캄보디아어 수업을 개강하였다. 이번 수업에는 총 12명의 아동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총 15회기의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사업’은 글로벌시대 흐름에 맞춰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 자녀가 언어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부 언어수업에서는 비다문화가정 자녀들도 함께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통합가족 프로그램으로써 정착되었다. 센터 이중언어수업은 코로나19 등 상황적 변수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가지 언어, 7개반(중국어반 3개, 베트남어반 1개, 캄보디아어반 1개, 일본어반2개), 총7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해당 반마다 각각의 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각 언어별 수업에서는 각 나라별 전통게임과 다양한 언어활동을 통해 수업의 집중력과 참여도를 높이고 미니발표회와 작품전시를 통해 아동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박명호 센터장은 “원어민강사를 통해 관내 초등 자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28일 가족봉사단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1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5월 14일 자원봉사자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가족봉사단 시작을 알렸다. 이날은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각 가정에게 쓰레기봉투 및 집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커갈수록 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아이와 함께 주말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가족 단위가 함께 할 수 있는 대면 봉사활동의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월 1회 봉사활동 진행 예정이며, 이번 6월에는 양말목 공예 업사이클 활동으로 냄비받침, 코스터 등을 만들어 성남시 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화성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 23일과 27일, 2회에 걸쳐 다문화유치원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평가를 진행하였다. 언어평가를 통해 언어적 자극에 취약한 다문화 아동의 언어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유치원 및 가정에서 아동의 언어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결과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영아부터 만 12세까지의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원 아동의 언어평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화성시가족센터 통합사례관리팀, 031) 267-8756번으로 문의 후 일정 조율 등 논의에 따라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은 지난 4월 27일부터 결혼이민자 - ‘라온누리자조모임’을 통해 나라별(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러시아)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진행되는 다가온(ON) 사업은 다문화, 비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ON 하자’ ‘지역에 다가오자’ 등의 중의적 뜻이 담긴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간 소통을 위한 교류 촉진, 결혼이민자 자조활동을 통한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 등의 취지이다. 라온누리자조모임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류하고 공통된 국적으로 팀을 이루어 나라별 대표자를 선출하여 자발적인 활동을 진행하며 전통음식 만들기, 나들이, 셀프 네일아트, 에그타르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주제를 각 팀에서 논의하고 결정하여 활동한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에 와서 고향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 모국어를 사용하면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어서 편했다.”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과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시 사업인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민생파탄–친일-혐중’의 삼각함수 ‘민생 파탄’앞에 총선 결과가 주목된다. ‘875원 대파쇼’에 국민들은 혀를 찬다. 더불어 민주당은 ‘심판’을 외치고, 조국혁신당은 ‘3년은 길다’고 직격탄을 날린다. 민생파탄의 원초적 이유는 수출부진이다. 우리에게 수출이 무엇인가? 수출로 먹고살고, 선진국 문턱도 넘은 수출 대국이다. 수출이 막히면 민생은 길이 없다. 어떤 해외시장도 우리에겐 소중 하다. 그런데 물이 거꾸로 흐른 걸까?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에 주먹질한 사람이 최고 권력을 거머쥐었다. 윤석열 정권은 ‘수출’보다 ‘반공’이 먼저다. ‘중국이 싫다!’ 이런 정치 구호는 이 세상에 한국뿐이다. 지금 미 재무장관은 5박6일 중국에 가있고, 독일 총리 숄츠도 이달에 중국에 간다. 왜 가냐고 물으면 바보다.‘혐중’에 ‘친일’을 덧붙이는 게 윤정부다. 친일과 혐중을 내걸고 수출부진과 경기침체를 거쳐 ‘민생파탄’을 불러들였다. 보수 권력은 왜 이런 무모한 길을 택했을까? 그들은 부르짖는다.‘친일은 미일동맹 합류에 중요했고, 혐중은 미중 사이에서 미국편을 드는데 필요 하다.’친일이 민족 정통성을 흔들고, 혐중이 중국 시장을 해친다는 건 그들의 안중에 없다. 그러나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2025년 1월 19일(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센터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1차 공동체 리더 회의' 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외국인 주민을 대표해 활동 할 공동체 리더 임명식과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회의는 9개국에서 나라별 3명씩 선발된 27명의 공동체 리더와 센터장, 외국인주민지원팀장, 담당자, 화성시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 공동체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손녕희 센터장은 공동체 리더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임명장을 수여했다. 리더들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손 센터장은 “공동체 리더들과 함께 다문화 사 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3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04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소속 15개 기관이 참석해 참여 기관 간 협력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관내 의료 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등이 2023년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체다.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진료 일정 조율 ▲진료 접수 및 대기 절차 개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 ▲참여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체계 적인 봉사단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부터는 관내 대학교 의료봉사팀이 봉사단에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 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짝수 달 셋째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한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화성시약 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등의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