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지난 5월 25일, 여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어쩌다 자매”를 실시하였다. 이에 여주시 3개국 결혼이민자 총 12명이 자매결연식을 갖고 자매결연증서를 나눴다. 이들은 10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센터는 이들이 여행, 가족 활동, 취미활동 등을 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멘토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아는언니’를 통해 결혼이민자 멘토링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는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정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담당자인 김미숙 팀장은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에게는 좀 더 많은 통역, 정보제공, 외로움 해소 등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멘토링 활동를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한 참여자는 “처음 만나는 고향 동생이지만 바로 친해졌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유공 부문으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가정의 달의 맞이하여 여주시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 정책을 바탕으로 가족문제 예방 및 가족의 건강성 증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군 단위 최초로 국비지원을 받아 2006년 개소하여 현재까지 17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여주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은 “여주시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가족정책 개발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내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5월 25일 베트남 노동자자녀 “두에안“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진행하였다. 일반 시민들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및 직원, 연계기관(미래아이엘씨) 등의 동참으로 400만원의 모금액이 모였으며 이는 ”두에안“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두에안의 엄마(팜 티 탄 타오)와 아빠(황 쿠안)에게 전달되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1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 커피판매를 시작으로 5월 8일 부천님 오신 날 기념 바자회 및 음료판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꾸준히 모금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동안 열심히 모았던 돼지저금통을 선뜻 기부한 남강빈(8), 남다인(4) 남매의 선행도 귀감이 되었다. 남매의 어머니인 이송(40)씨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 한동안 인큐베이터에 있었기에 두에안 부모님의 심정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인 후원금이 두에안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에 동참한 미래아이엘씨 관계자는 ”아기가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5일(일) 소흘읍에 위치한 아리솔청소년체육광장에서 ‘가족명랑운동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포천시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시민들의 분위기에 활력을 넣고자 2년 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이날 풋살장에서는 포천시 거주 중인 다문화·비다문화가족 120명여명이 참석하여 림보게임, 줄다리기, 판뒤집기, 2인 3각 장애물달리기 등 다양한 가족 게임을 진행하였으며, 농구장에서는 ‘투호, 국궁,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민속 놀이존과 풍선아트, 문화다양성 안내가 진행되었다. 참여자 가족들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다문화·비다문화가족들이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와 같은 소감을 전했다. 홍승현(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명랑운동회로 긍정의 에너지를 주기 위해 이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밖에서 가족들과 함께 뛰어놀면서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천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 용인시는 내·외국인이 하나가 되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오는 21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용인시가족센터 4층 강당과 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는 ‘국경없는 용인, 세계인을 다多담다’를 주제로 실시간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부터 개그맨 졸탄의 축하 무대, 다문화 인식개선 웹툰공모전 시상식,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에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올라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3~4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웹툰공모전에는 총 9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나라별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시예절교육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마련했으며, 여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지난 5월 14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에서 대상자 부모 및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용인대학교 정경희 교수를 초빙하여 상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매년 언어발달지원사업 부모교육 주제는 대상자 및 대기자를 대상으로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선정된다. 요구도 조사 결과,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방법’,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문항에 가장 많이 응답하여 올해 부모교육 주제는 ‘자녀의 언어 및 의사소통 촉진방법’으로 선정되었다. 본 교육은 영아기 및 유아기 아동의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우리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 영상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사례 및 놀이영상을 통해 아이와 함께 상호작용 놀이를 하면서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상반기 부모교육은 총 16명의 부모가 참여하였으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비해 아버님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 자녀들은 센터 내 자녀 대기실을 임의로 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시흥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인 안전보건 지원을 위해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을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이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산업장 안전보건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왕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6강의 과정으로 열린다.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의 기초 개념을 시작으로, 사업장 유형별 재해사례 및 예방법, 유해물질관리, 직업병 예방, 응급처치, 강사 기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소통 문제 해결과 안전보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매월 주제별 역량 강화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기존 외국인 안전보건 강사들과의 멘토‧멘티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031-310-5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0일부터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사랑이 담긴 가족사진’을 주제로 한 이번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여주에 거주하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가족 간 서로의 사랑을 잘 표현한 사진과 의미를 담아낸 가정을 선발하여 최우수상 1가정(50,000원권), 우수상 3가정(30,000원권), 장려상 10가정(10,000원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카카오톡 채널‘여주시가족센터’ 1:1 채팅을 통해 작품 사진과 사진 제목&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5월 31일 예정이며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를 통해 발표하고, 선정된 사진들은 센터 연말 행사와 홈페이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가족한동네축제’를 5월 28일 토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강천보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다양한 미션을 성공하면 푸짐한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온가족한동네축제’는 가족이 함께 야외로 나와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고 가족관계를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수자원환경산업진흥과 한강문화관(강천보)의 협조로 넓은 야외 마당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 ▲가족 인생 체험(아기 키우기 간접 체험, 청소년기 소통 게임, 웨딩 포토존, 추억의 옛날놀이, 어르신 체험 등), ▲우리 가족 액자 만들기, ▲결혼이민자가 직접 운영하는 세계 여러 나라 문화 체험, ▲여주소방서에서 운영하는 미래소방관체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캠페인, ▲여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자원순환 만들기 체험,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보조기기 체험 전시회가 함께 펼쳐진다. 센터 관계자는 “삭막하진 이웃과의 관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플레이(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엑스포(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로 4가지의 가치(즐거움·eXciting, 경험·eXperience,·뛰어남·eXcellent, 전문성·eXpert)를 담은 즐거운 체험형 전문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지 않았던 플레이엑스포는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네오위즈, 대원미디어 게임랩,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등 글로벌 콘솔게임사가 참여하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아케이드게임, 인디․새싹기업에서 개발한 독특한 게임과 기술,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장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게임 관련 콘텐츠로 구성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가평군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공사계약 및 공사용 자재 구매를 유도한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 사기범이 군청 회계과 소속 주무관이라고 속이며 지역 내 업체에 전화를 걸어 “두 달 후 발주 예정인 공사를 맡을 수 있겠느냐”고 문의한 뒤, 업체 명함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같은 인물이 회계과 주무관 명의의 허위 명함을 제시한 뒤 “관급 자재는 비싸니 사급 자재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다른 업체 명의의 위조된 명함을 함께 보내 3,575만원의 대금 결제를 유도했고, 업체는 그중 일부를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평군은 즉시 이 같은 사실을 관계 기관에 공유하고, 유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과 지역 업체들에 주의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공사계약이나 물품 구매를 빙자한 사기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군청직원이 먼저 사급자재 업체를 소개하는 경우는 절대 없으니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가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부서 연락처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회계과(☎031-580-2172)와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양평군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1인 가구 여가지원 사업 솔로앤조이(Solo&Joy)’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힐링타임, 취향 한 스푼’ △노년 1인 가구 대상 ‘행복한 노년, 취미가 있는 하루’ △통합 1인 가구 대상 ‘나를 위한 자유, 함께하는 여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에 혼자 사는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지지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족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분들께 삶의 활력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