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고덕 경기행복주택 커뮤니티센터 내에서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놀이 공간 제공, 가족 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 자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세교동에 1호점을 개소하였고, 2022년 고덕 르플로랑 아파트에 2호점을 개소하여 많은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2023년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개소됐다. 정장선 시장은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2호점, 3호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의 역할을 통해 평택시가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공동육아나눔터의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1호점(031-654-0903), 2호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왕시는 3월 20일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에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학용품 125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이 전달한 학용품 후원사업비는 농협 임직원들의 매월 1,000원 이상 자발적 모금으로 조성됐다. 학용품 세트는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농촌지역과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NH농협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분들의 복지를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용인특례시 3개구는 지난해 6월21일 이후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취득세를 환급해준다고 21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14일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실거래가 기준 12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한 경우 소득 제한없이 누구나 200만원 이내의 취득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을 개정, 시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전엔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권의 4억원 이하, 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한해 주택가격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했다. 구는 정부 발표일인 지난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분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이미 납부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정청구를 통해 세금을 돌려준다. 환급대상자임을 확인한 경우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권으로 환급하고 안내문을 발송해 관련 사실을 알려줄 방침이다. 취득세 환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처인구청 세무2과(☎031-324-5206), 기흥구청 세무과(☎031-324-6182), 수지구청 세무과(☎031-324-8185)]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법 개정 사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다문화· 비다문화의 다문화감수성, 사회성 증진 및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3월 18일 토요일에 진행된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우리함께! 도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은 활동을 통해 단원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원 23명이 참석했으며 3층 댄스연습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가족센터는 "레크레이 활동을 통해 단원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증진 시키고 및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줄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이후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은 가족의 달을 기념하여 합창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가 중장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오는 23일 오후 2~4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여해 92명에 대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중장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직무컨설팅관과 생애설계관이 운영되고,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안양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상공회의소·노동인권센터·일자리센터·베이비부머센터가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막 사전 행사로 ‘중장년의 효과적인 N잡 설계’특강과 ‘안양시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anyang.go.kr/jo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양시 고용노동과(☎8045-5816)나 일자리센터(☎8045-6911∼6)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오는 4월 5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중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이면 거주지와 재학 중인 대학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여한 멘토에게는 멘토링 1회당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되고 활동 내용에 따라서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예술‧체육 등 분야 제한 없이 멘토가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선택하여 1:1 개인지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멘티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등 멘티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평택시는 작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도 멘토 모집 신청은 광고지 내 QR코드를 통해 지원하거나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 지역돌봄팀 031)660-747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명시협의회(회장 이영희)는 15일 광명시청에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 를 주제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강성달 교육 홍보분과 위원장의 진행으로 ▶개회식 ▶성원 보고 ▶개회사 ▶축사 ▶전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주제 영상자료 시청 ▶자문위원 의견수렴 및 토론 ▶2022년 통일 활동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 ▶2023년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폐회 및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20기 임기 동안 통일 활동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이날 정책건의 및 토론 시간에는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와 위기관리의 중요성, 2023년 북한의 신년 메시지와 남북관계 전망을 통해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 과제인 평화적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협의회는 매 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지역사회와의 열린 소통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센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광명시 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은 광명시 가족을 위한 가족상담, 교육, 돌봄, 문화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개인/부부/가족상담 광명시가족센터는 광명시에 살고 있는 개인, 부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에 대해 알고 싶을 때, 부부 간 대화가 필요할 때, 가족이 나를 힘들게 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전문가에게 심리검사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저녁과 토요일 상담이 가능하며 요일별 이용시간이 다르니 광명시 가족센터에 전화하여 문의 후 이용 하는 것이 좋다. 상담은 총 10회기 진행되며 비용은 30,000원이다. 심리검사를 진행할 경우 5,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지면 하단의 홍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2-6265-1366)으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 광명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교육은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향상 및 미래 설계 진로코칭을 지원하는 '다재다능 꿈꾸는 다락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중학생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하여 엄마와 자녀가 다가오는 4차산업(SW·AI)을 함께 눈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관람 체험 캠프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SW와 AI체험을 했으며 한복을 입고 창덕궁 관람을 했다. 또 경희대학교 미래인재센터에서 본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인공지능, SW 프로그래밍 등 신기술 관련 디지털 교 육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등 코딩로봇을 다뤄봤으며 레고블록을 활용한 창의체험과 SW프로그래밍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자녀에게 한국 역사를 눈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자녀들에게 인공지능이 미래에 대해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는 계기였다"고 전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엄마와 나들이를 오랜만에 다녀와서 좋았고, 한복 체험도 처음 해보는거라 재미 있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녀가 성장하는 발판이 된 것 같다", "어디서도 해보지 못한 경험이었다" 등의 높은 만족감과 소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 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언어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교육은 초등학교 재학중인 다문화 아동과 비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 된다. ■ 중국어 교육 이천시가족센터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는 중국어교육은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며 3개반으로 운영된다. 초급반은 2월 11일부터 11월 4일 까지 토요일 오전 09:30~ 11:30 까지 총 30회기 운영되며, 중급1반은 초급반과 같은 기간 동안 오전 11:30~13:30간 총 30회기 운영한다. 중급2반은 2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오후 18:30부터 20:30까지 총 30회기 운영한다. 신청은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왼쪽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70- 4866-0207)로 하면 된다. ■ 캄보디아어 교육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캄보디아어 교육은 저학년반과 고학년반 2개반으로 운영된다. 저학년반은 3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토요일 오후 14:30~ 16:30 까지 총 15회기 운영되며, 고학년 반은 3월 16일부터 7월 20일까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