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가 단 한 명이라도 근무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3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은 오는 15일까지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는 5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수원시 내 경영자 및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소재 3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 노동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441개 업체의 경영자 및 내·외국인 노동자 모두가 대상이다. 대상자들은 오는 15일까지 반드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 횟수 및 완료 여부와도 관계없이 모두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수원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받으면 된다. 수원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이번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진단검사 행정명령 대상 441개 업체에 공문과 우편물을 발송하고,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창구로 홍보한다. 시관계자는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인 만큼 대상 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경기도교육청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전면 등교가 필요(82.1%)’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면 등교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90.3%), 중학교 학부모(93.9%), 고등학생 학부모(93.1%)가 전면 등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은 전면 등교로 ‘일상생활과 학습 등 규칙적인 생활(54.2%)’을 기대한다고 응답하면서도 우려하는 사항으로 ▲급식 관련 방역 취약(27.1%), ▲학교행사로 인한 감염 위험(24.8%), ▲인력 부족으로 인한 방역 공백(20.2%), ▲과밀・과대학교로 밀집도 증가(17.8%) 등을 꼽았다. 또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학생, 교직원, 학원 종사자 등 백신 접종(50.4%), ▲방역 보조 인력 배치(25.7%), ▲급식 방역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위탁 급식 전환(10.3%)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 저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26.5%), ▲조기진단과 학습 코칭(22.3%),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프로그램(21.3%), ▲학습동기 유발프로그램(16.1%), ▲보조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중·장년기 부부의 소통과 관계회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중·장년기 부부 색채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및 성격 차이 등으로 부부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8월 7일부터 9월 11일 매주 토요일 총 6회기에 걸쳐 ‘우리 부부의 마음 신호등’이라는 주제로 색채 성격유형 검사, 색(色)으로 알아보는 부부의 감정 및 내면 등 색채 심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중·장년기 부부(55세~65세)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4일까지 유선(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798-7138)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영희 센터장은 “이전에는 이혼이 젊은 연령대에 주로 발생했으나 점차 황혼이혼의 경향이 강해짐에 따라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상호이해 및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통해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양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가족 사랑의 날 별 챌린지 ‘가족이 꿈꾸는 바다’라는 주제로 모기퇴치 기능성 디퓨저 만들기를 양평 관내 10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 진행했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 별 챌린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여름휴가, 외출 등이 제한된 요즘 가족들이 함께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디퓨저를 직접 꾸미고, 천연재료를 사용한 모기퇴치 기능성 디퓨저를 만들어 봄으로써 여름의 아쉬움을 달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가족사랑의 날 별 챌린지는 지난 5월 어버이날 특집 플라워박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현재 4회기를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짐에 가족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다양한 여가문화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주제의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중 한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가족사랑의 날 별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고민도 해결돼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
양평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7월부터 9월(예산소진시)까지 한시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특별 지원 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소득에 따라 일부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이다. 이번 아이돌봄서비스 특별지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특별지원을 이용하는 회기에 한해 취약계층 가정에 가구별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0~85%를 지원했던 것에 더해 본인부담금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현행 기준과 비교하면 취약계층 가정의 부담이 최대 100%까지 완화(시간당 서비스요금11,544원->0원) 된다. 7월~9월 중 신규로 이용하는 취약계층가정에는 각가정당 2회 (각회당 2시간)지원되며, 지원가능 시간은 아이돌보미 선생님 활동 가능 시간으로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지역주민에게 건강증진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운영한다.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건강정보 및 시민건강강좌, 필록싱, 요가, 5분 스트레칭 등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보건소의 건강강좌, 공원운동교실 등 시민들에게 제공했던 건강증진 사업이 일체 중단됐다. 주민들 또한 신체활동 감소, 인스턴트 식품이나 배달음식 이용량 증가, 친구나 이웃과의 만남 감소 등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겪었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하는 SNS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증진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시민건강강좌,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카카오톡 상단의 돋보기 모양 아이콘 클릭 후 검색창에 “일산서구보건소건강증진”을 검색해 채널추가 버튼을 누르거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가입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일산서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보건소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성저공원 내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정비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성저공원은 지역 내 대표적 산지형 공원으로 산책로와 정상부 체력단련장이 조성된 가운데 다목적 구장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이다. 산지형 공원의 특성상 성저공원은 우천시 토사유출이 자주 발생하고 산책로 경사가 심해지는 불편사항이 계속되면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추가로 노후된 운동기구를 교체 및 정비했으며, 그네의자와 평의자를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경사가 심한 구간을 경화 마사토로 포장하고 수목을 식재해 한결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여유로운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창릉천 삼송~지축 간 2.85km 구간의 자전거 전용도로 연결 사업을 완료 했다고 4일 밝혔다. 창릉천 자전거 전용도로는 고양시 한강수계 대덕생태공원에서부터 지축지구까지 약 16km 구간을 연결한다. 이번 도로 개설로 자전거 순환 도로망이 구축돼, 도로를 통해 서울시 은평구, 파주시, 양주시도 자전거로 오갈 수 있다. 창릉전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사업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수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사업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이 투입되었다. 시는 하천을 자전거 도로(그린모빌리티망)로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하천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로 전국 어디든지 이동 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자전거 노선”이라며,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해 자전거 타기 좋은 고양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에게 힐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둘레길 운영 활성화 및 주변 지역상권 활력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지역상권과 상생하는 부천문화둘레길 걷기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둘레길은 도시숲길(7.7km), 마을이음길(6km), 소사내음길(8.9km), 원미마실길(8.4km) 4개 코스 총 31km의 규모로 시민들에게 역사, 문화, 자연을 발견하고 향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걷기 여행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해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문화둘레길’코스에서 문화둘레길 관련 인증사진과 소비영수증을 홈페이지(부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철 관광진흥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이 문화둘레길 걷기 행사로 소소한 행복을 찾고, 문화둘레길 주변 상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여 부천문화둘레길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둘레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부천의 관
안성시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발달장애 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로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평가에서 ‘심화 평가 권고’로 평가된 영유아이다. 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았을 때 가능하며, 지정된 검사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제출 후 검사하고, 별도로 원하는 검사기관을 이용할 때는 검사비를 먼저 지급한 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운동, 언어, 사회성, 인지 등 여러 영역에서 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적정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대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