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ㅣ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11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9개 기관 초등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얼평, 몸평 NO! 있는 그대로의 모습 존중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들어본 일상 속 차별적인 말과 편견에 관해 이야기하고 생활 속 양성평등에 대한 실천 사항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성인지 역량을 함양하도록 성폭력 예방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평등 의식 개선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총 30회에 걸쳐 2천174명에게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인천시는 지난달 29일 계양구 사회복지회관에서 2022학년도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76명의 합동 졸업식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지난해부터 '결혼이민자 학력 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을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의 검정고시 합격을 지원해왔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학업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양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사업비로 ‘검정고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109명으로, 이들 중 초등과정 41명, 중등과정 22명, 고등과정 13명 등 총 76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졸업식에서 소감문을 낭독한 결혼이주여성은 “검정고시를 공부하면서 자기개발도 할 수 있었고 자녀에게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얻었으니 취업과 대학교 진학의 꿈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을 위해 기초학습 기회제공 및 학력취득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삶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계룡시는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Hallow Youth’라는 주제로 올해 제5차 계룡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5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어울림마당으로 1부 공연마당과, 2부 체험마당으로 나눠 운영됐다. 1부 공연마당은 청소년 동아리(용남중 타악퍼포먼스, 용남고 청산가리, 계룡고 With, 계룡시가족센터 댄스위드미)공연과 마술공연 전문팀 매직트리의 마술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2부 체험마당에서는 10개의 체험부스(슈링클스 키링,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 천연아로마 페브리즈, 특수분장, 포토부스, 유퀴즈온더 청참위, Play Game, 다문화 음식 나누기, 세계 여러나라 전통놀이, 꿈드림 먹거리)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계룡시 의원들도 다수 참석,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 계룡시가족센터와 시니어클럽, 충남다문화협회 계룡지회 회원들도 나와 부스운영 및 음료와 차 지원에 나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청소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령층이 중·고등학교로 옮겨가는 추세에 맞춰 국내 진학 과정이 낯선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에게 학제·진학 과정 같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중·고등학교 자녀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녀가 설명을 해줬을 때 몰랐던 부분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자녀의 고등학교 입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과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해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언어의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의 편의를 위해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최근 ‘무인 안심택배함’과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 관련 정보를 중국어와 베트남어, 우즈벡키스탄어로 번역해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가족센터와 협조해 무인 안심택배,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 등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번역해 한글 혼용 3종 홍보물 1500부를 제작했다. 남동구는 제작된 홍보물을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청소년문화의집, 남동구청소년복지상담센터, 구립도서관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무인 안심택배함은 비대면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은 위급 상황시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이 부착된 지정 편의점에 도움을 청하면 비상벨로 경찰청 신고 및 안심 귀가를 지원하는 안전망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모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달부터 행복한 가족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가족과 함께하는 「싱긍벙글 행복 육아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다양한 가족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양육자의 효능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영유아기 가족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총 2개의 그룹을 구성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예 활동과 원예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여 기관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연계한 A기관 원장은 “유치원을 등원하는 부모님들 거주지가 가족센터와 조금 거리가 있어서 이런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였는데 학부모님들이 매우 좋아하셨다. 코로나19 상황에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문화·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 등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다운계약서'라는 단어는 부동산 거래에 관심 있다면 몇 번 들어보셨을 겁니다. 다운계약서는 부동산 양도에 있어 주로 매도자가 매수자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탈세를 위해서 매도인과 매수인이 서로 합의하여 실제 거래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운계약서는 탈세를 위해 작성하는 엄연한 불법으로 적발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에게 1세대 1주택자 등에게 적용되는 비과세나 감면 규정적용이 배제되며 가산세 또한 부과됩니다. 또 무신고 가산세와 함께 납부지연 가산세도 부과됩니다. 이러한 불이익에 더불어 취득가액의 5% 이하에 해당하는 과태료 부과처분도 받게되니 탈세 편법을 하려다 더 많은 과태료와 세금을 물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한 주택을 팔아 무주택자가된 후 A라는 주택을 구매하는 상황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다 적발되었다면, A주택의 매도자는 1세대 1주택 비과세와 8년 자경농지에 대한 감면 요건을 충족해도 비과세와 감면에서 배제 되고 양도소득세도 추징됩니다. 무주택이던 매수자도 A주택을 다시 팔 때 비과세와 감면에서 배제되고 양도소득세를 추징받게 됩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업무나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다보면 어느새 필요한 자료는 늘어나고 정리가 필요하다. 컴퓨터등 기기를 사용한다면 폴더를 만들어 비슷한 성격의 자료들을 모아서 사용하는데, 이러한 폴더도 역시 많아지면 깔끔한 정리가 필요하다. 폴더분류는 업무 단위별로 폴더를 구분하고 각 폴더 안에 상세 업무별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또 숫자 넘버링을 통해 계층과 수준을 순차적으로 분류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작성하는 문서가 있다면 기간별로 정리하면 좋다. 폴더 이름은 키워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한다. 직관적으로 떠오르면서 구분이 될 수 있도록 짓는 것이 포인트이다. 날짜를 맨 앞에 작성하고 업무구분, 제목 순으로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매년 다른 업무를 해야한다면 연도별로 구분하고, 업무 대분류에 따라 폴더를 나눈뒤 대분류 업무 성격에 따라 소분류로 구분하면 깔끔한 폴더 정리를 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가평군가족센터(센터장 이승분)은 자녀를 둔 다문화 및 비다문화 어머니를 대상 으로 '엄마손 쿠킹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엄마손 쿠킹 자조모임은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자녀를 둔 다문화 및 비다문화 어머니 8명으로 10월 18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전화로(070-7510-5874) 접수하고 있다. 모임 장소는 설악면 가족센터 분소 4층 조리실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이다. 활동은 10월 24일 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10회기에 거쳐 진행된다. 모임 활동으로는 다양한 반찬거리 등 음식을 만들며 서로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 하는 시간을 갖는다.
If you find a risk factor in your life, try reporting it using the Safety e-Report app of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If you take pictures and videos with the Safety e-Report app and report them, you can know the processing status of the one you reported. The subjects of the report are all areas such as living, transportation, facilities, school, and children's safety, which will be dangerous in our lives, such as securing safety in school routes and school zones and illegal parking. If illegal parking interferes with traffic or poses a threat to children's traffic safe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