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가족간 모임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2년 7월~ 11월까지 시흥시에 거주하는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행복바라지 아버지학교’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 센터에서 진행된 2022년 행복바라지 아버지학교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시흥시내 5 세~13세 연령의 자녀 및 아버지를 선정해, 총 60가정 1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올해 행복바라지 아버지학교는 1회차 천연 버물리밤&모기 퇴치제 만들기, 2회차 불빛다육정원 만들기, 3회차 자녀와 함께하는 초콜릿&쿠키 만들기로 구성하였다. 경제활동으로 일정조율이 어려운 점을 고려 하여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또한 공예ㆍ베이킹ㆍ원예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족간 관심사, 일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화가 되었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였다는 의미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진행된 체험과 시기에 적절한 체험 주제가 좋았다", "아이랑 아빠가 참여하는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 계기로 아빠랑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고 싶습니다", "아빠도 많이 어려워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가 12월 16일까지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마지막 3차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http://thankyou.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년 1월 2일생~2004년 12월 31일생)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6회)의 구직 활동 비용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층이 체감하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찰청교통민원24를 사칭한 스미싱이 대량으로 유포중에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대량으로 유포중인 스미싱은 다음과 같은 문구로 유포되고 있다. [교통24(이파인)]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미정차.처벌통지서발송완료 http://xx.xx [교통24(이파인)]자동차위반벌점처분고지서 발송 완료 http://xx.xx 만일 사용자가 스미싱 문자 내 링크를 클릭하면, 공격자가 제작해 놓은 경찰교통민원24(이파인) 피싱 페이지로 이동하며, 조회를 위해서는 휴대폰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며 휴대폰번호 입력을 유도한다. 사용자가 휴대폰 번호 입력 후 조회를 누르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을 유도한다. 해당 단계에서는 입력된 값에 대한 검증과정은 없으며, 랜덤 값 입력 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악성앱을 내려주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악성앱을 실행하면 삼성계정정보 입력화면이 뜨며 계정정보 입력을 유도한다. 이후 단계적으로 신분증/면허증 사진, 신용카드 정보, 금융(은행)정보 입력, 보안카드 사진, 인증서 입력을 요구하며 이렇게 입력한 정보들은 모두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된다. 다양한 개인정보의 입력을 요구 하다보니 입력단계에서 사용자
한국다문화뉴스 심민정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2일(금) ‘2022 평생학습 영그는 마당-평생학습으로 삶이 영글다’를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과실과 곡식이 딴딴하게 잘 익은 모양처럼 평생학습을 통해 삶이 알차게 익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개관 10주년 기념식과 다채로운 학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기념식에는 협력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팀과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상록유스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글로벌평생학습도시 안산의 또 다른 10년의 행보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두 번의 명사특강이 진행된다. 첫 번째 명사특강은 현재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 겸임교수인 김혁건 교수가 ‘End가 아닌 And로 다시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강연 및 공연을 준비했다, 두 번째 명사특강은 과학자이자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인 곽재식 교수의 ‘아파트 생물학-어울려 사는 생물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에는 학습관에서 지난 1년 동안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강사, 학습자, 동아리뿐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부당한 행위나 피해를 입었다면 12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청원시스템을 이용해보자. 청원권은 국민이 국가기관에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권리로 본인의 권리·이익의 침해와 관계없이 제3자 또 는 공익을 위해 청원이 가능한 제도이다. 또한, 다른 권리구제 절차의 존재여부와 관계없이 행사할 수 있으며 부가적·보완적으로 부여되는 비정규적 권리구제절차라 할 수 있다. 청원대상은 ▲피해의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의 시정·징계 요구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개 정 또는 폐지(“공개청원 가능”)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공개청원 가능”) ▲그 밖에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으로 일반청원은 비공개로 진행하며, 공개청원은 “공개청원 가능” 청원대상만 해당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도 청원제도 정착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원제도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9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국민참여혁신과)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온라인 청원시스템, 공개청원제도 등 청원업무 매뉴얼과 처리 절차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시는 청원처리의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이천시 청원심의회 구성 및 운영
한국다문화뉴스 = 최봉호 기자 | 포천시는 15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제1회 국방부포천시 상생협의체를 개최했다. 지난 2월 국방부와 포천시는 6군단 부지와 관련한 상생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후 6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날 상생 협의체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협의체 협상단은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 국방부 관계자 5명, 포천시는 정덕채 부시장을 대표로 업무담당 국장 2명과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국방부의 사전 설명 후 포천시의 6군단 부지와 관련한 요청사항을 수렴하는 등 부지반환을 위한 본 격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2차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재협의를 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회의에 참석해 6군단 부지반환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민ㆍ군 상생의 전국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한편, 6군단 전체 면적 897,982㎡(27 만 평) 중 시유지는 264,775㎡(8만 평) 로 그동안 국방부는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해왔다. 6군단은 창설이후 68년간 포천시 주요 도심지역인 소흘읍과 포천 동 사이 자작동에 위치해 도시발전의 큰 제약이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산시 삼호동 오리소공원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에 대한 열린 시각을 조성하는 다문화페스티벌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개최됐다. 행사 주최인 (사)희망웅상은 노동자, 여성, 청소년, 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웅상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8년도에 설립되었으며 매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의 공작새 춤, 아시아 음식 및 다양한 놀이 체험 등으로 서로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 화합하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또한 다문화페스티벌 연계 건강관리 캠페인이 웅상보건지소에서 열려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도 조성됐다. 웅상중앙병원은 행사 안전사고를 염려해 솔선수범으로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했고 웅상 119안전센터 및 서창·소주파출소도 원활한 행사가 이루어지도록 현장을 수시 순찰했다. 류진원 웅상출장소 소장은 “주민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여러나라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 정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재훈, 이하 문화의집)이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와 손을 맞잡았다. 문화의집은 지역사회 내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 정착과 한국 문화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주배경 가정의 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언어·문화적 활동 지원을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 증가에 발맞춰 외국인복지센터와 협력적 관계 구축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이주배경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기관,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에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소통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가 11월 13일 나눔의 집 소속 다문화 여성을 위한 다용도 양념장 만들기 교육봉사를 추진했다. 다용도 양념장 만들기는 포천시생활 개선회가 지난 5월 과제연찬 주제로 다뤘던 교육이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호응도가 높아 해당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만든 양념을 활용해 떡볶이를 만들어 나눠 먹으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문화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주신 다문화 여성분들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화성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9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달 여에 걸쳐 전교생 4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이주민강사 등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더큰이웃아시아에서 맡아서 실시하였다. 화성시 남양읍은 외국인주민이 많은 화성시에서도 고려인동포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으로, 부모와 함께 중도입국한 이주배경청소년 또한 급증하고 있다. 남양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또는 외국인가정(외국국적동포 포함) 자녀는 전교생의 22%에 달한다. 이에 남양초등학교는 이주배경 학생들과 선주민(한국인) 학생들이 함께 성장해, 차세대 ‘글로벌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세계시민교육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일상의 편견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각 나라 출신 이주민 강사들이 들려주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환경과 문화 이야기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11월 8일에는 교내 체육관에서 ‘세계문화축제’도 개최하여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 살아갈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대중매체에서나 보았던 각국의 전통의상을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와 발맞춰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방향 발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 ▲원테이블 방식의 교류·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협력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형 광역버스 시민체감 이용 편익 증진사업'이 올해 대부분 완료되면서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익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잔여 좌석 안내, 혼잡 시간대 승차 위치 표시, 버스 정보 가시성 확대 등 시민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광역버스 잔여 좌석 알림기 설치 ▲노후 정류장 개선 및 노선도 제작 ▲버스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및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올해 전체 노선(363대)에 설치 완료했다. 또한 이용 수요가 많은 노후 정류장을 개선하고 노선도를 새롭게 제작·설치했으며, 출퇴근 혼잡 시간대 대기질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