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 의료코디네이터 분야 취업 희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코디네이터’ 신규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 여성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코디네이터 직업 입문을 위한 기초 지식 및 기술 등을 교육해 전문 의료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17명이 참가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과 문화의 이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역량강화 ▲의료기관 현장 실습 ▲외국인 환자 응대 교육 등 시장 전반과 코디네이터 직업 입문을 위한 이론 및 실무를 배웠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료코디네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에게 좋은 직업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 이주민들의 언어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315곳이 활동 중이다. 이들 기관은 2020년 1만 7천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육아 중 장난감이 고장나서 곤란했던 다문화가족이라면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수리병원에 찾아가보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인식전환 활동으로 ‘장난감 기부 및 장난감 수리병원’을 운영했다. 장난감 수리병원은 10월 첫째, 둘째, 셋째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사전 예약제로 장난감 50점을 접수받아 진행했다. 전혜경 센터장은 “장난감 수리병원 운영으로 재사용을 촉진해 가정의 양육비용을 절감하고 자원 순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기부된 장난감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포천아이사랑놀이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뭉치장난감나라와 아이사랑놀이터(포천, 소흘)는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연중 기부받아 물티슈로 교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pocheonscc.or.kr/) 또는 상상뭉 치장난감나라(031-536-9632), 포천아이사랑놀이터(031-533-9635~6), 소흘아이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6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북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으로 관람객들이 부스체험과 공연 등에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부스체험에서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충북예일미용고), ‘청원다문화가족센터의 다문화이해 체험교실’(세계과자·의상·전통놀이체험), ‘다문화학생 진학상담’(한국폴리텍다솜고), ‘청주 봉명중의 한국문화체험’(달고나체험·한국전통놀이체험) 등이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모임인 ‘소소한 톡’에서 다문화 먹거리 체험(솜사탕, 라씨·깔라만시 음료), 차 체험 등을 벌였다. 이외에도 러시아·베트남 문화체험과 세계 놀이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록 원장은 “이번 축제로 다문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 모두가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시 도서관은 관내 광역버스정류장 2개소에 ‘북박스’를 설치해 시·공간적 제약 없는 비대면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시민들에게 소규모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북박스’를 관내 버스 정류장 중 유동인구가 많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오래 머물 수 있는 광역버스정류장 2개소(옥정, 고읍)에 시범설치 했으며, 향후 무인대출의 이용률 추이에 따라‘북박스’운영 버스정류장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북박스 내 도서는 도서관 제적도서, 기증도서, 과월호 잡지 중 이용가치가 있는 도서를 선별해 비치했으며, 직원이 주 1회 순회하며 도서를 추가 비치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북박스 이용방법은 박스 안에 비치돼 있는 도서를 자유롭게 정류장, 집, 버스 등에서 열람한 후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박스 설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 주제별 특화된 도서 공간을 조성하여 독서 인구를 증가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겠다”며 “북박스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므로 깨끗한 도서이용 및 도서회수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가을이 되면 실내가 건조하여 목이 칼칼하고 잔기 침이 자주 나는 경우가 있다. 건강한 가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실내환경으로 잔기침이 반복되면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감기 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고 건강한 가을을 보내보자. 첫 번째, 실내에 젖은 빨래 혹은 마른 수건을 물에 적셔 널어두면 실내 습도가 약 10%가량 상승하여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하루에 3번 10분 이상 환기를 시켜 신선 한 공기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내부의 탁한 공기를 순환해주면 좋다. 특히 온도가 떨어져 추위를 느껴 온열기구를 사용 하고 있을 경우 실내가 더 건조해 질 수 있으니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솔방울이나 숯 등을 이용하여 천연 가습기를 만들어두면 좋다. 솔방울은 건조하면 내부에 머금은 수분을 외부로 방출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따라서 수분을 머금은 솔방울을 건조한 실내에 놓아두면 도움이 된다. 숯은 공기구멍을 통하여 빨아들인 물을 외부로 방출한다. 물에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은 물론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과 의사소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외 심리검사·집단상담·전화상담·학교출장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반기별 부모교육 특강과 매월 2회 상설 부모교육을 운영해 청소년과 부모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황미구(헬로스마일 심리상담센터 원장) 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부모는 “청소년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녀를 이해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통해 자녀가 나와는 다른 특별하고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이제부터라도 칭찬과 인정을 많이 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월 2회 진행하는 상설 부모교육도 심리상담전문가인 센터장이 직접 진행해 청소년과 부모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씬씬(Thin Thin) 만보클럽’2기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는 도시, 건강 도시’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 조성과 걷기 운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씬씬 만보클럽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개인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까지 두 달간 1일 1만보 걷기 당일 인증미션이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14세 이상 65세 이하 건강관리군 양주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접수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 |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먹거리 키트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배부된 키트는 과일 및 참기름 세트로 구성하여 긴 연휴로 가정에서 식사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에 대한 부담 해소를 목표로 하였으며 능곡동, 대야동, 목감동, 배곧동, 신천동, 은행동, 장곡동, 정왕동 등 시흥 전역에 거주하는 16가정에게 전달되었다. 추석먹거리키트를 받은 저소득가정 박○○씨는 “추석에 이런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시흥시가족센터 덕분에 추석선물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표하였고 전달받은 가정들에게 먹거리 키트가 풍성한 추석을 선물하는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이외에도 시흥 거주민을 대상으로 경제적 문제, 학업 문제, 개인‧가정사 등 여러 욕구에 대하여 해결 및 지원을 돕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지난 2일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와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평등하고 행복한 화성으로'를 개최했다. 행사는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1 층 아트홀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성평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주제로한 4행시 짓기 공모전, '성 불평등' 에 관한 인식제고 및 개선을 위한 참여자들의 의견 투표와 메모 남기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양성평등에 관련한 여러 활동을 통하여 양성평등의 의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사회와 가정에서 접할 수 있는 '성 불평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양성평등 4행시 공모전에 응시한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우수참여자에게는 시상하여 시상품도 제공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구성되었다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방학이 시작되는 지난 7월말부터 이번 8월까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多함께 Go Go Go!’를 진행했다. 자신있고 논리있는 말하기를 위한 이야기하 Go(키즈 스피치 교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하Go(영양만점 요리교실), 가족과의 1박 2일 캠핑을 떠나는 캠핑하Go(즐거운 가족캠프)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박 2일 가족 캠핑은 부천시내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숲체험, 오리엔티어링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으로 가족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센터 담당자는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가족과의 야외 캠핑으로 더욱 특별한 여름방학이 되었기를 바란다고”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아버지 또한 “자칫하면 어영부영 보낼 수 있는 짧은 여름방학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와 발맞춰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방향 발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 ▲원테이블 방식의 교류·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협력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형 광역버스 시민체감 이용 편익 증진사업'이 올해 대부분 완료되면서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익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잔여 좌석 안내, 혼잡 시간대 승차 위치 표시, 버스 정보 가시성 확대 등 시민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광역버스 잔여 좌석 알림기 설치 ▲노후 정류장 개선 및 노선도 제작 ▲버스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및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올해 전체 노선(363대)에 설치 완료했다. 또한 이용 수요가 많은 노후 정류장을 개선하고 노선도를 새롭게 제작·설치했으며, 출퇴근 혼잡 시간대 대기질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