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4월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혁신적인 모유 수유 케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했다. 이 사업은 모유 수유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교육과 산모의 유방울혈 감소 및 통증 완화, 모유 수유를 촉진 시켜 산모의 건강 회복과 영아의 건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가장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특히 다문화가정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언어 장벽으로 인해 모유 수유에 대한 정보와 지원이 부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이 보다 쉽게 모유 수유를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하였다. 주요 내용은 1:1 맞춤형 모유 수유 교육으로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개인화된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가가 제공하는 마사지 기술을 통해 모유 수유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모와 아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한다. 또한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언어 장벽 없이 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시작을 제공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다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는 지난 7일 심리상담센터 온담(센터장 노은영, 오산시 수목원로 590)과 다양한 가족의 자녀 진로설계 및 학업상담, 지역주민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청소년, 성인, 가족 등 다양한 대상의 심리적 어려움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상담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체계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노은영 온담센터장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오산시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오산시민 모두의 심리건강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언어치료·학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종사하고 있으며 모든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3.6% 급락하며 2,460선 후퇴국내 증시는 급락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피(KOSPI)는 전주 2,558포인트에서 93포인트(-3.6%) 하락한 2,465포인트로 마감했다.주봉 기준으로 하락 반전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하방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일봉 기준으로도 하방 압력이 지속되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S&P 500, 9.1% 급락… 5,100선 붕괴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5,581포인트에서 507포인트(-9.1%) 하락한 5,074포인트로 마감했다.주봉 기준으로 가파른 하락세가 이어지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고, 일봉상에서도 일시적 반등이 무너지고 하락 반전 흐름이 뚜렷해졌다. 상해종합지수, 0.3% 하락하며 3,340선 유지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3,352포인트에서 10포인트(-0.3%) 하락한 3,342포인트를 기록했다.주봉 기준으로 하방 압력이 꾸준히 작용하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3,300포인트 부근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미국, 전면 관세 부과… 한국에 25% 상호관세 적용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국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 소속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A씨가 첫 월급 전액인 200만원을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기부금과 함께 보낸 편지에서 “대한민국에 벽돌 하나 쌓은 적 없고, 나무 한 그루 심어본 적 없는 제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향도 다르고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이 저희와 함께 웃어주고, 아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좋은 땅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꼭 이런 귀한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러 명의 공무원들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 보탬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저의 첫 월급을 기부하려 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의 마음을 꼭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기부금은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씨는 6년 전, 모든 것을 뒤로하고 홀로 대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관계, 또래관계, 학교 생활 부적응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제공한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40분 1회로 총 12회기를 진행하며 성남시가족센터에 방문하여 상담하고 부모 상담을 필수로 진행해야한다. 신청은 전화로 받고 있으며 신규 이용자를 우선 접수하고 있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031-756-9327) 로 하면 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2025년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과 ‘청소년동아리 인큐베이터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60팀을 4월 16일까지 모 집한다.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청소년 관련기관 소속 동아리 40팀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도교사가 있고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수원 시 거주 청소년(9세~24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대상이다. 선발된 팀에게 연간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전자 공문을 보내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청소년동아리 인큐베이터 사업’ 은 활동 경력이나 소속 기관과 관계없이, 수원시 거주 청소년 (9세~24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20팀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연간 125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hanle923@sy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청소년청년 재단 홈페이지(https://www. syf.or.kr) 내 열린마당>공지 사항>‘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선 정 결과를 23일 수원시청소년 청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초기 보관료(1년)를 생애 1회 여성 최대 200만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와 여주역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이영춘)는 3월 30일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여주역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로 60에 위치한 여주역세권 행복주택 단지 내에 있는 기관으로, 주민들의 주거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가족센터와 여주역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1인 가구 지원사업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1인 가구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여주역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내 가족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2025년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온가족보듬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 뿐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사례관리, 긴급위기지원, 상담,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2024년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에서는 24가족(56명)에게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1,050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외에 내부 연계로 보듬매니저 112회 파견, 청소년한부모에게 출산·양육용품지원 4건, 생활용품지원 6가족,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1가족, 방문교육서비스 2가족, 가족상담 7가족, 아이돌봄서비스 7가족 연계 및 지원하였다. 또 외부 자원으로는 27개 기관과 협력하여 112건을 연계하고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이혼 후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부 또는 모가 자녀와 만날 수 있도록 면접교섭 서비스와 경계선지능아동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족이 실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기지원이 필요한 가족이나 지역주민은 여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886-03
시흥시가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결정되며, 시흥시는 다문화 정책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시흥시 외국인주민수는 74,653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60만 명)수의 약 13%에 달하며, 이는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에 해당한다. 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4월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외국인 전담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고 급증하는 외국인ㆍ다문화 행정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특히 중국ㆍ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관악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역 사회 이웃으로 존중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해 보는 다문화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축제는 2025년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기획돼 9월 한 달간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와 공예를 무료로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이해하고,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축제에 텀블러를 들고 오면 세계 전통 음료도 시음해 보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27일에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We路(위로) 글로컬-데이’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이웃을 맞이한다. 행사에는 각국의 전통의상부터 놀이, 음식, 언어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와 인종을 넘어 서로에게 위로와 소통을 전하는 다양한 ‘We路(위로)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내 글로벌 가족 지원기관들도 행사에 참여해 건강, 복지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악구의 모든 주민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욱 성숙한 글로벌 공동
서울관광재단은 9월 15일, 서울 대표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신규 상품 'Pick 3 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Pick 3 패스는 이용자가 그룹별 1곳씩 총 3개의 제휴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서울 재방문객이나 실속형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모바일과 실물 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서울의 대표 명소와 문화 체험은 물론 대중교통과 모바일 데이터까지 아우르며 '서울 관광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관광지를 3개 선택할 수 있는 ▲ Pick 3 베이직(49,000원) ▲ Pick 3 테마파크(70,000원), 그리고 시간제 자유 이용이 가능한 ▲ 72시간권(90,000원) ▲ 120시간권(130,000원)으로 구성된다. 'Pick 3 패스'는 첫 사용일을 포함해 5일간 유효하며, 제휴 관광 서비스를 그룹별 1곳씩 총 3곳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Pick 3 테마파크 패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놀이공원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상품으로, 롯데월드·서울랜드·에버랜드 중 한 곳과 일반 관광지 두 곳을 더해 즐길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모바일형 구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