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사 여슬기는 지난 11월 부천소방서 ‘소방의 날’ 민간인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과 희생적인 자세로 화재 예방 및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여 수여되었다. 공식적인 표창식은 10.29참사(이태원참사)로 취소되어 센터 내에서 개별 전달되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9일 부천소방서와 연계하여 미취학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삐뽀삐뽀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체험교실에서는 올바른 119 신고법, 화재안전, 응급처치 CPR 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소방서 견학, 중앙 센터 차고지 내 소방차량 탑승 등의 체험도 진행되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사례관리사 여슬기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정들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알 수 있게 도왔으며, 적극적으로 다문화가정이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사례관리사 여슬기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코로나19 방역 담당자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센터 내 마스크 착용 확인 및 주기적인 방역 소독 실시로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다문화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방법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민체력100'은 국가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대국민 무상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준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 인증기관으로 주변에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찾아 체력 측정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방문,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 시 국민체력100 사이트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한 다음 체력측정신청서를 작성한다. 방문 접수는 해당 체력인증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력 측정 항목은 유소년기(만 11세~12세), 청소 년기(만13세~18세), 성인기(만19세~64세), 노인기 (만 65세 이상)에 따라 측정항목이 다르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겨울철 날씨는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의 차가 많이 나고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에 잘 걸기기 쉬운 계절이다. 감기를 걸리는 사람은 자주 감기를 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감기에 안 걸리는 사람은 계속 안 걸리는 걸 볼 수 있는데, 무슨 이유로 이런 차이가 나게 되는지 감기에 잘 걸리는 유형을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 보았다. 첫 번째로는 코가 마른 사람이다. 콧속에는 콧물을 포함한 끈적한 점액질 성분이 있는게 건강한 상태인데 실제로 독감이나 감기에 걸리게 되면 열뿐만 아니라 콧물도 많이 나오게 된다. 이것은 감기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 신체에서 면역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때문에 그렇다. 평상시에 콧속이 건조한 사람은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 등에 대해 면역력이 낮아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다. 무거운 사람의 경우에는 독감과 감기에 약하다. 그 이유는 체중이 불어나게 되면 불어나게 될수록 체내에 염증이 많이 생기는 환경이 된다. 체내에 생긴 염증이 우리 면역 시스템이 감염원과 세균에 대항하여 싸우는 능력을 떨어뜨려 가벼운 사람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겨울의 찬바람 때문에 집안 환기를 하는 경우가 적어 실내 공기질이 쾌적하지 않을 때가 있다. 주택 내 공간별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알아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해보자. 주 방 주방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서 조리 시, 레인지 후드 또는 창문 열어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물은 바로 치우고 남은 재료는 밀봉하여 보관하며 도마는 세척 후 햇빛에 건조해야 한다.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시, 제조사가 제시한 사용법 준수하며 사용해야하며 가스 누출에 주의하며 사용해야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바로 정리하고 정수기 사용 시, 물받이 주기적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레인지 후드는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필터를 분리하여 세척 한 후 건조하고 사용해야 한다. 거 실 소파나 카펫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으며 애완동물 음식물이나 배설물 바로 치워야 한다. 화분 물받이에 물이 오래 고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에어컨은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하거나 청소하는 것이 좋다. 전기스토브와 가스스토브 사용 시, 국소 배기장치가 없을 경우, 주기적으로 환기해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야한다. 침 실 사용하는 침구류는 주기적으로 먼지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2월 3일 토요일 협성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제 1회 정기연주회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비다문화 통합 합창단 활동을 통한 단원의 건강한 다문화감수성 증진 및 음악적 소질계발 지원하고 있 는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화성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한 합창단원은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단원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사회성 증진에 기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단원은 "정기연주회를 잘 마쳐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합창단 활동을 통한 단원들의 자신감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화성시 관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자녀의 자기효능감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 합창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사업1팀 전화 (031-267-8816)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파주시가 위탁 운영 중인 파주시 가족센터(센터장 조성심)에서 3일 ‘2022년 가족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나눔의 날’은 한 해 동안 파주시가 가족센터를 통해 추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가족사업 추진에 함께 노력해주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파주시민, 가족센터 이용자 및 관계 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외국인)지원 유공자 표창 ▲가족센터 사업성과 보고회 ▲다문화 동아리의 축 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성과로는 가족사업 5개 분야 65개 사업과 다문화 특성화사업 5개 사업 등 총 2만7,669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파주시 최초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 건물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했으며, 옥상층을 야외 테이블과 화단, 잔디밭 등 휴식과 커뮤니티를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제도란? 한국가스공사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전년도 사용량보다 7%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주택난방용/중앙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 난방 목적이 아닌 취사용/취사전용 요금제 사용자, 전출 세대 등 전년도 사용량 자료가 없는 세대는 참여 제외된다. 신청 기간: 2022. 12월 ~ 2023. 1월 (2개월) 절약 기간: 2022. 12월 ~ 2023. 3월 (2023.1 ~ 4월 고지서 발행분) 캐쉬백 지급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7%이상 절감시 절감율별 차등 지급하며, 절감율이 높을수록 캐쉬백 지급단가가 높아진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 대학생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고등교육법’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며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대학원생, 해외대학생, 입학예정자 및 기존 부업 대학생 참여자와 포기자는 제외 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자녀) 25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순) 25명, 다분야(일반학생) 75명 등 총 125 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학생 중 100명은 2023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나머지 25명은 2023년 1월 25 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 동안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하루 6시간(09:00~16:00)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배치부서 특성 및 업무 사정에 따라 운영기간과 요일 등은 조정 될 수 있으며, 전공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은 1일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제5조에 의거 도교육청ㆍ경기도청ㆍ학계ㆍ관계 기관의 담당자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경기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의견 수렴과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2022년 도교육청이 추진한 다문화교육 사업 실천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사업 성과로는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다문화 가정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초기 적응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회복(학업 중단 예방)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자아존중감ㆍ꿈ㆍ희망 찾기 지원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의 교육력 제고 ▲지역사회 연계 기반 다문화 교육행ㆍ재정 지원 강화 등을 꼽았다. 위원들은 이후 군서미래국제학교 초등과정 융합 예술 교과 ‘피노키오의 모험’뮤지컬과 중등과정 코딩 수학 수업을 참관하고 다문화교육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위원장인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다문화교육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관계 기관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에서 운전면허자격취득의 필요성 및 요구성 증가로 모국어로 운전면허 교육을 받을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학과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여 낯선 환경에서 시험장소를 직접방문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은 11월 22 일부터 30일까지 오프라인 대면수업으로 한국입국 5년 이상 국적, 영주권 미 취득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운전면허 필수 이수 교육시간 5시간 이상이 포함되었으며 화성동탄 결창서와 삼성자동차 운전면허 학원,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출장 학과시험 등 외부기관과 연계하였다. 도로교통법에 관한 교육과 차량 기본 상식에 관한 교육, 학과 시험을 위한 예상 문제집 풀이도 함께 제공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 교육과 학과시험 취득을 통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 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의는 화성시 가족센터 사업1팀 전화 (031-267-8790)로 하면 된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수원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2주년(7월 14일)을 기념해 7월 31일 팔달구 작은새어린이공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은 “작은 정원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든 손바닥정원은 ‘화합과 공존의 정원’이 될 것”이라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꽃피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지역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 사원을 둘러싸고 수십 년째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원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2년 캄보디아의 소유라고 판결한 문화유산이지만, 여전히 인접 지역의 영유권을 두고 양국 간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 프레아 비헤아 사원은 9세기경 힌두교를 믿던 크메르 제국 시기에 세워진 고대 유적지로, 현재는 캄보디아 북부의 절벽 위에 위치해 있다. 문제는 사원으로 진입하는 통로와 주변 구릉지대가 태국과의 국경선과 겹쳐 있다는 점이다. 태국은 해당 지역이 자국 영토라며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력 충돌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특히 2008년 프레아 비헤아 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태국 내에서는 “국제사회가 캄보디아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반발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양국 군이 해당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면서 수차례 충돌이 발생했으며, 2011년에는 양측의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피해가 보고되기도 했다. ICJ는 2013년 보충 판결을 통해 “사원 주변 지역에 대한 해석 또한 캄보디아 측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지만, 태국은 여전히 일부 지역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