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식약처는 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가을철(9월~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수는 9,236명이었으며, 이 중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발생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 225건(66%),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40건(12%), 학교급식소 23건(7%) 순으로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생채 등 채소류와 육류였고, 살모넬라 식중독은 계란말이 등 달걀 조리식품,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순이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관리, 조리된 음식의 보관·섭취 등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달걀,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한다다. 특히 조리된 음식은 가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도어록 수동개방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3만 183건으로 이 중 14%인 4,105건이 아파트와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 전체 사상자 2,144명(사망 299명‧부상 1,845명) 중 공동주택 사상자는 497명(사망 59명‧부상 438명)으로 23%를 차지했다. 사상자 4명 중 1명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셈이다. 공동주택 사상자의 주된 증상은 연기‧유독가스 흡입 221명(44%), 화상 156명(31%), 화상‧연기흡입 56명(11%) 등이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피라며 평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자기 집 도어록의 수동 개방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갑자기 발생한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출입문에 설치된 도어록을 열지 못해 대피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자동개폐장치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고 나가면 되지만, 화재로 자동개폐장치가 작동이 안될 때에는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가족 중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있어 교통안전이 걱정된다면 전국 도로교통공단 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아보자. 도로교통공단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인지능력 측정과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한다. 65세 이상 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 권장대상이며 75세 이상 운전자 중 면허갱신 대상자는 의무이다. 제공하는 교육은 운전능력 자가진단과 교통안전교육이다. 운전능력 자가진단의 경우 ▲ 운전에 필요한 인지능력 측정, ▲신체능력에 맞춘 운전 기법 학습, ▲고령 운전자의 인지 기능 검사, ▲교육적 처방 제시, ▲속도 및 거리추정검사, ▲시공간 기억 검사, 주의 검사를 제공한다. 교통안전교육은 ▲신체 노화에 따른 안전운전, ▲교통법규와 안전운전(주요 교통법규 해설 및 면허관리 등), ▲상황별 안전운전기법, 상황별 (도로, 차종), 시간대별(주·야간) 운전· 음주 및 약물 운전의 위험성 등을 제공한다. 교육을 이수할 시 자동차보험 할인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할인 조건은 보험사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할인 혜택은 대상자가 가입 보험사에 문의해야 한다. 교육신청은 도로교통공단과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만드는 '세종우유'의 세균수가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인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세종우유'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한 결과, 해당 제품이 세균수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충남대 측은 식약처의 감독 하에 자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소비기한이 2023년 8월 19일인 제품으로 포장단위는 100㎖ 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식약처가 수입산 포도씨유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스페인산 하이델 포도씨유의 판매 중지 처분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판매 중단 및 반품을 당부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를 통해 제품을 반품하는 등 위해 식품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업체가 자진 회수 중으로 유통기한이 내년 11월 8일까지인 포장단위 500ml 제품이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가 "암을 일으킬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힌 인체발암물질 1그룹으로 규정한 물질이다. 식약처는 벤조피렌 기준을 '2㎍/㎏ 이하'로 설정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검사 결과 2.2㎍/㎏으로 확인됐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은 "벤조피렌은 잔류기간이 길고 독성도 강해 더욱 문제화되고 있다"며 "내분비계장애물질이면서 발암가능물질로서 주로 콜타르, 자동차배출가스, 담배연기 등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취업, 이직, 역량개발에 필요한 훈련을 ‘국민내일배움카드’ 한 장으로 시작해봐요! ■ ‘국민내일배움카드’란?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다른 분야에 관심이 가는 이직 희망자,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싶은 회사원,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 새로운 경력을 다시 써 내려갈 여성들까지 국민들이 필요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실업·재직·자영업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 취준생 - 재직자 - 자영업 -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지원 제외 대상 ·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75세 이상 ·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원)생 ·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의 자영업자 · 월 소득 300만 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이면서 45세 미만인 대규모기업종사자 등 ■ 훈련비를 지원합니다 기본 지원 (5년간) 300만 원 + 추가지원(일부대상자) 100~ 200만 원 *지원범위 내에서 훈련비의 45~85%가 국비지원되요! ■ 내게 맞는 훈련과정을 살펴보세요 - IDC엔지니어 양성 - 간호조무사자격증 취득과정 - 네트워크&서버 보안운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아시나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교통법규를 준수한 운전자들에게 마일리지 혜택을 주는 제도로 운전자가 무위반, 무사고의 서약서를 신청하고 1년동안 서약 내용을 잘 지키면 마일리지를 10점씩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 착한 운전 마일리지 조건 - 무위반, 무사고, 1년 · 무위반 서약 기간 중의 행위로 인하여 도로교통법 제93조에 따른 운전면허의 취소·정지 처분이나 제156조에 따른 처벌 또는 제160조 제2항 및 제3항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을 것 · 무사고 서약 기간 중 사람을 사망 또는 상해에 이르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을 것 ◆ 성공 혜택 ① 마일리지 운전면허 특혜 점수 10점 부여 (서약 1년 유지) ② 누적 벌점이 40점 이상인 경우, 마일리지로 10점 차감 가능 ※단, 음주운전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 ◆ 신청방법 ‘경찰청 교통민원24’ 접속 → 본인 인증 후 신청 우리 모두를 위한 안전운전! 함께 지켜요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으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것을 말한다. 태풍은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생기는 열적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저위도 지 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 부터 수증기를 공급 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 중의 하나이다. 일단 태풍의 씨앗이 생기면 상승기류로 발생한 적란운이 비를 내리면서 많은 열을 방출하고 이 열은 상승 기류를 다시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과정이 여러번 반복 되면서 세력이 강해지고 마침내 태풍이 된다. 강력한 태풍이 올땐 미리 대비해 피해를 극소화해야 한다. 먼저 집 주위 열려있는 창문들을 닫아 시건 장치를 하고 주변에 비바람에 날릴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밧줄이나 끈으로 제대로 묶는다. 천막, 비닐 온실, 하우스 등도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단단히 밧줄이나 끈으로 동여 매고 빗물로 인해 휩쓸려 내려가 맨홀 주변에 쓰레기로 인해 우수가 막힐 것을 대비해 미리 청소해두는 것이 좋다. 아주 심한 태풍 정도의 비바람인 경우 도저히 집안에 있기 불안하면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총 7건의 익사사고 중 해안가 해루질로 인한 익사가 4건으로 가장 많았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해안가 해루질이 가장 위험하다고 강조했는데, 그동안 계곡 및 해수욕장에서 수영 미숙과 파도 휩쓸림으로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루질’은 맨손이나 도구 등을 이용해 해안가에서 어패류를 잡는 등 수렵·채취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물놀이 안전수칙은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하기 ▲출입금지구역에서 물놀이하지 않기 ▲해루질 등 갯벌 체험 때 밀물시간 사전 확인 등이다. 먼저 국립공원 내 계곡은 불규칙한 수심으로 정확한 깊이를 알 수 없으며,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출입금지구역을 피해 물놀이가 허용된 안전한 구역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한다. 특히 국립공원 내 폭포는 사고 위험이 높아 연중 입수가 불가능한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해상·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많은 비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이번 여름 기상예보상 단어 뜻과 풍수해 피해 예방 행동 요령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비가 내리는 현상인 호우는 산사태, 침수, 정전 등의 사고로 이어져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기상청은 발령기준에 따라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등으로 나누어 미리 안전을 위해 대비하도록 알려준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이며,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를 기준으로 발효된다. 기준 강우량으로 보았을 때 주의보 보다 경보가 더 많은 비가 내린다는 것이다. 호우로 인해 계단이 침수되거나 집, 건물 안이 침수되었을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안전할까? 계단이 침수 되었다면, 신속히 상황을 파악한 뒤 119에 신고하고 수심이 무릎 이하일 경우 재빨리 탈출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슬리퍼나 하이힐 등의 경우 신발을 벗고 맨발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집이나 건물 안이 침수 되었다 면 가장 먼저 전기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기를 차단한 뒤 수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29일(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사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교육과정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취업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교육 ▲직장문화 이해교육 ▲컴퓨터 교육(ITQ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포함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화)에는 문화다양성 강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관기관을 견학하여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중국 출신 교육생 이OO씨는 “여러 가지 수업을 통해 강사가 되기 위한 사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내년에는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지난 합창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방학식 및 여름파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학식은 그동안 정기연습과 다양한 공연에 성실히 참여해준 단원들이 서로에게 격려하며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합창단 활동 중 좋았던 점’과 ‘기억에 남는 노래’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지휘자님과 반주자님, 단원들끼리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따뜻한 말을 나누는 시간이 아이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맛있는 음식도 함께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다짐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여름방학은 7월 31일, 8월 7일, 8월 14일 총 3주간이며, 합창단은 8월 21일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방학 후에도 정기연습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아이들이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노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하나가 되어간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의미있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하모니는 계속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