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5월 22일 제2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를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등 8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9명이 대표자로 참여하여, 주거 환경, 의료 접근성,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자들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강화와 다국어 행정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몽골 대표자 유라 다샤돌람 씨는 “외국인 주민을 대표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외국인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 회의를 외국인 주민 참여 기반의 지역 거버넌스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Управление по санитарному надзору за качеством пищевых продуктов и медикаментов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провело плановую проверку 45 популярных среди потребителей продуктов, приобретаемых напрямую с зарубежных онлайн-площадок (Amazon, eBay и др.). В результате в 22 из них были выявлены ингредиенты, запрещённые к ввозу в страну, и эти партии были задержаны на границе. Для предотвращения возможного вреда здоровью у лиц с хроническими заболеваниями (гипертония, гиперлипидемия, диабет) в качестве объектов проверки были отобраны 45 продуктов с пометкой «для лечения/смягчения» (по 15 штук в каждой из трёх
서울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 소유자의 주소나 연락처 등 등록된 정보가 변경될 때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구는 자발적인 동물등록을 독려하고자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 신규 등록이나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할 방침이다.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이후 7월에는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물등록 미이행 시 최대 100만 원, 변경 신고를 미이행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진신고 대상은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 ▲소유자 변경, 주소·전화번호 변경, 동물 유실·사망신고 등 변경 사항이 발생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다. 동물등록은 대행기관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무선식별장치(내장형 마이크로칩 또는 외장형 목걸이)를 시술 또는 부착 후 동물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술 비용은 소유자 부담이다. 동물등록 변경신고는 구청이나 동물등록 대행기관에 방문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5월 22일 성남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성남시연합회(회장 정예태)로부터 반찬 5종(열무김치, 장조림, 볶음고추장 등)과 쌀국수, 도시락김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3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탁된 반찬 세트는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30가정에 골고루 배부되었다. 송문영 센터장은 “재능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어 감사하다”며 “맛있는 반찬을 전달받은 가족분들에게 편하고 배부른 하루가 선물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최모 씨는 “몸이 불편하여 음식을 해먹는 것이 제겐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반찬을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계절 음식으로 저녁거리 걱정 없이 밥상이 풍족해져 무척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하여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2일(현지시간) 미국 국토안보부를 통해 하버드대의 학생·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인증을 전격 취소하면서, 졸업을 앞둔 한인 유학생들이 큰 불안에 휩싸였다. 국토안보부는 하버드대가 외국인 학생들의 범죄·폭력 이력 자료 제출 요구에 불충분하게 대응했다는 이유로 SEVP 인증을 박탈했다. 이 조치로 하버드대는 더 이상 외국인 학생에게 I-20 서류를 발급할 수 없으며, 신규 등록은 물론 기존 재학생의 체류 자격 유지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하버드대는 2024~2025학년도 학사 일정을 대부분 마친 상태로 다음 주 열릴 졸업식을 준비 중이다. 방학이 시작되면서 캠퍼스 기숙사에는 졸업 예정자를 중심으로 소수만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학부 기준 한인 유학생은 약 40명이며 대학원생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하버드대 전체 외국인 유학생은 약 6,800명으로 전체 학생의 27%에 달한다. 이번 SEVP 인증 취소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졸업 예정자들은 현지 취업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비자 자격을 잃을 경우 H-1B 등 전문직 비자 전환 시점까지 체류가 어려워지고, 예정된 취업 시작일에 맞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한다. 첫 단계로 국내 이통사 중 최대 규모인 17개 언어로 가입 관련 서류를 제작해 배포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실제로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20년 203만여 명에서 2024년 265만여 명으로 23% 증가했다. 특히 장기 체류 외국인은 2020년 161만여 명에서 2024년 204만여 명으로 26% 늘었다. 제공되는 서류는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미얀마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등 총 17개 언어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자신에게 익숙한 언어로 가입 약관을 확인할 수 있다.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은 통신 서비스 가입이 간편해지고,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나 서비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응대를 위한 전문 인력도 확대됐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 특화 매장을 위해 중국·러
경기도는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도내 대표 생태관광지인 '연인산 도립공원'을 방문을 추천했다. 연인산은 '사랑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999년 가평군의 공모를 통해 명명되었고,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2018년부터 경기도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연인산 도립공원은 크게 네 가지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용추구곡과 명품 계곡길'은 화전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내곡분교터 등을 지나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2022년에는 4.7㎞ 구간에 11개의 징검다리와 작은 출렁다리, 생태해설판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릿길'은 숲과 나무,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약 2.7㎞의 산책로로,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숲놀이터, 무송암, 용추폭포를 지나 용추버스 종점까지 이어진다. 이 코스는 자연의 소리를 직접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계국 정원'은 내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황금빛 물결의 공간으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농장'에서는 직접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30개 시군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놀이와 노래가 결합된 뮤지컬 인형극 형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식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21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구리아트홀까지 총 1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작인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는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하며, 친숙한 동화 속 캐릭터를 활용해 식습관 교육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연 후에는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체험 활동지가 제공되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공연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연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을 위해 비대면 교육 자료도 제공되며, 이는 각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배포되어 학부모와
食品医薬品安全処はアマゾン、イーベイなど海外オンラインショッピングモールで販売している海外直購食品の中で、消費者関心が高い製品45個に対して企画検査を実施した結果、22個の製品から国内搬入遮断対象原料·成分が確認され、国内搬入を遮断するよう措置したと明らかにした。 今回の検査は、高血圧、高脂血症、糖尿病などの慢性疾患の改善に関心が高い消費者の被害を事前に予防するため、▲高血圧治療·緩和(15個)▲高脂血症治療·緩和(15個)▲糖尿病治療·緩和(15個)の効能·効果を標榜する製品の計45個を検査対象に選定した。 検査項目は血圧調節、血糖降下関連成分90種を選別適用し、製品に国内搬入遮断対象原料·成分(296種)が表示されているかどうかも一緒に確認した。 検査の結果、血圧調節、血糖降下関連成分は検出されなかったが、高血圧治療·緩和(5個)、高脂血症治療·緩和(8個)、糖尿病治療·緩和(9個)効能·効果標榜製品に国内搬入遮断対象原料·成分が表示されたことが確認された。 高血圧治療·緩和効果を標榜する製品では、食品に使用できない「ニラ葉(Buchu leaf、3件)」、「天心連(Andrographis、1件)」、「アルジュナ(Arjuna、1件)」、「インドサモク(Rauwolfia、1件)」と医薬品成分である「シトルリン(L-Citrulline,1件)」が確認された。 「ニラの葉」は
韩国食品医药品安全处表示,对在亚马逊、eBay 等海外在线购物平台销售的45种消费者关注度较高的海外直购食品进行专项检查后发现,其中22种产品含有禁止进口的原料或成分,已采取措施禁止其进入韩国。 本次检查是为了预防关注高血压、高血脂、糖尿病等慢性疾病改善的消费者可能受到的损害,选定了声称具有高血压治疗或缓解(15种)、高血脂治疗或缓解(15种)、糖尿病治疗或缓解(15种)功效的共45种产品作为检查对象。 检查项目包括与血压调节、降血糖相关的90种成分,并确认产品是否标示了禁止进口的296种原料或成分。 检查结果显示,虽未检出血压调节或降血糖相关成分,但在声称具有高血压治疗或缓解(5种)、高血脂治疗或缓解(8种)、糖尿病治疗或缓解(9种)功效的产品中,发现标示了禁止进口的原料或成分。 在声称具有高血压治疗或缓解功效的产品中,发现含有不得用于食品的“韭菜叶(Buchu leaf,3例)”、“穿心莲(Andrographis,1例)”、“阿朱那(Arjuna,1例)”、“印度蛇木(Rauwolfia,1例)”以及药品成分“瓜氨酸(L-Citrulline,1例)”。 “韭菜叶”可能对胃和肾造成刺激,甚至可能引发流产,而“瓜氨酸”作为用于治疗功能性衰弱等疲劳、乏力持续症状的药品成分,可能引发胃灼热等副作用,需谨慎使用。 在声称具有高血脂治疗或缓解功效的产品中,发现药品成分“七叶树(Hors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