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라별 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며 다문화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쳐 총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4월에는 ▲위례3어린이집 ▲제생병원어린이집 ▲하대원어린이집 ▲중앙동어린이집 등 4곳, 5월에는 ▲성남중원경찰서어린이집 ▲포레스티아어린이집 등 2곳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출신의 다문화 강사가 각각 파견되어 총 250여 명의 아동들에게 각 나라의 인사말, 국기,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했다. 아이들은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으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10곳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5개 사업에 총 32억 5,19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 취·창업, 소통·화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가정 형성, 경제적 자립, 소통·화합 및 인식 개선 등 삶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1:1 양육 코칭을 제공하고, 자녀에게는 방문 교육 및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탈북 대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입시 정보 제공, 진로 멘토링 등도 이뤄진다. 또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치과 진료, 국가 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 및 치료 등을 지원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취업 교육비를,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턴십 지원 사업과 장기 근속자 가족 캠프 등을 통해 취업 유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도울 계획이다. 남북한 주민 간 이해 증진과 사회 통합을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 신입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4일 ‘우리는 수원 in(人)–2025 수원시 유학생 지역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 in(人)’은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신입 유학생들이 지역 예술인·전문가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하고, 수원의 주요 역사·문화 장소를 견학하는 것이다. 수원팔달문화센터 지하 공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외국인 유학생 64명과 수원시 공공외교단 16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원의 숨은 명소, 생활 정보,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담은 실용적인 정보가 소개되었으며, 유학생과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날 유학생들은 영어 해설을 들으며 화성행궁과 일월수목원을 탐방하고, ▲(수원의 색채) 부채에 전통 만화 그리기 ▲(수원의 향기) 행궁동 수원 테마 향수 제작 ▲(수원의 전통) 한복·다도·예법 교육 등 전통 예절 체험과 전통 다과상 체험 ▲(수원의 멋과 맛) 수원화성 국궁·화성 어차 체험, 전통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수원을 제2의 고향처럼 느끼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5월 24일 코이카어린이집에서 재원 아동과 아버지 24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남성대상교육 '아버지성장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면 강의 방식으로 운영했다. 아버지의 역할과 소통법 이론 교육 후 '부-자녀 미니 도시락 만들기', '훌라후프 터널 통과', '블랙홀 릴레이' 등 신체 놀이를 통해 친밀감을 높였다. 참여 아버지들은 "아이와 유대감을 키우고 서로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소통과 훈육 등에 대한 재인식 기회가 되어 매우 유용했다" 등의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5월 23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센터 교육실에서 기혼 직장인 여성을 위한 '힐링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자기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혼 여성의 힐링을 위한 베이킹 체험'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특별한 조리기구 없이도 완성할 수 있는 '노오븐 밤티라미수'를 직접 만들어 보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작은 성취감과 휴식을 경험했다. 참여자 A씨는 "평소 베이킹을 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오랜만에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혼 여성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율동 124-2번지 일원(새마을연수원 진입로 부근)에 조성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을 오는 6월 16일 정식 개장한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불법 경작지로 방치돼 있던 도시계획시설을 도심 속 자연과 여가가 공존하는 가족 친화형 캠핑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축구장 크기의 4배 정도인 총 26,734㎡의 규모에 96면을 조성하는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사이트 81면, 데크형 15면으로 구성된다. 오토캠핑사이트는 일반형 사이트 44면, 두 가족 사이트 16면, 텐트 사이트(텐트 설치 제공) 9면,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이다. 데크형은 일반형 10면과 텐트형(텐트 설치 제공) 5면으로 구성돼 다양한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율동공원 캠핑장은 이 외에도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 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자연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의 캠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장은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임시 운영하며,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으로 이용자를 정한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한 달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5월 22일 제2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를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등 8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9명이 대표자로 참여하여, 주거 환경, 의료 접근성,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자들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강화와 다국어 행정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몽골 대표자 유라 다샤돌람 씨는 “외국인 주민을 대표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외국인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 회의를 외국인 주민 참여 기반의 지역 거버넌스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5월 22일 성남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성남시연합회(회장 정예태)로부터 반찬 5종(열무김치, 장조림, 볶음고추장 등)과 쌀국수, 도시락김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3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탁된 반찬 세트는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30가정에 골고루 배부되었다. 송문영 센터장은 “재능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어 감사하다”며 “맛있는 반찬을 전달받은 가족분들에게 편하고 배부른 하루가 선물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최모 씨는 “몸이 불편하여 음식을 해먹는 것이 제겐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반찬을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계절 음식으로 저녁거리 걱정 없이 밥상이 풍족해져 무척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하여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30개 시군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놀이와 노래가 결합된 뮤지컬 인형극 형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식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21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구리아트홀까지 총 1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작인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는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하며, 친숙한 동화 속 캐릭터를 활용해 식습관 교육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연 후에는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체험 활동지가 제공되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공연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연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을 위해 비대면 교육 자료도 제공되며, 이는 각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배포되어 학부모와
양평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이중언어 소통을 증진하고, 이중언어 환경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예비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영유아 및 학령기 전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 대상 교육,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체험, 이중언어 활용법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이중언어(다중언어) 구사 능력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양평군가족센터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세상을 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가족이 언어를 매개로 더욱 깊이 있는 정서적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원 연계와 다채로운 이중언어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이중언어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언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20부터 60대까지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를 비롯해 중·장년 및 노년 부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활동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매진해 온 부부들에게는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부 명랑운동회’는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부부 림보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풍성한 경품과 조기 예약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가정 내 다중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친밀감과 사랑을 다시금 채워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