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다문화 한마당 축제는 용인시의 내외국인이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용인시 건가다가TV’로 실시간 방송된다. ‘국경없는 용인, 세계인을 다多담다’를 주제로 이날 행사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춘숙 국회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본선 무대 및 시상식,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몰이한 가수 신인선의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장기자랑은 앞서 지난 8~9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자 접수와 예선을 진행했으며, 이날 본선 무대에서 총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센터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8~9월 용인시민이 참여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카드뉴스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에는 49건이 접수됐으며 센터는 지난달 29일 시상식을 열고 총 4개 작품에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을 시상했다. 지난달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몽골·일본·러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기자ㅣ용인시가 13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6명(곳)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월이면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외국인을 비롯해 기관 및 종사자와 후원자 등을 선정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유공자 선정은 코로나19로 연기돼 이번에 진행하게 됐으며, 시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6명(곳)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이주노동자들의 안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네팔의 엔지니어 수베디 발 크리슈나 씨와 태국의 농업 근로자 포티야 쿠아쿤씨가 받게 됐다. 또 내외국인의 소통 및 화합과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온 황명식 모현시설채소 생산자연합회 대표, 안의현 한송이앤씨 대표, 김보름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사와 지구촌교회 글로벌 목장이 수상하게 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용인시도 이들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는 지난 25일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36곳에 ‘싱겁게 먹기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물 등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키트는 미리 신청한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명지대학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키트에는 나트륨 줄이기 교육자료, 염도계와 사용 매뉴얼 등이 담겨있다. 이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진행하고, 3개월 간 매일 국 염도를 측정해 제출해야 한다. 측정 결과 국 염도를 0.5% 이하로 유지한 경우 ‘싱겁게 먹기’현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 받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가 오는 23일부터 제30기 용인시민대학의 온라인 강좌 ‘1인 출판을 위한 글쓰기 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7일부터 10월26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강좌는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글쓰기와 책쓰기’ , ‘당신도 불통이다’를 쓴 송정 칼럼니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소재를 도출하고 찾는 법부터 글쓰기 기초와 표현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글쓰기를 향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대학 수준의 인문교양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침체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3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지역일자리 사업은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10~12월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대상 분야는 코로나19 관련 생활 방역 지원, 공공기관 업무 보조 등 71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컴퓨터 활용능력이 필요한 23개(115명) 사업은 청년특화사업으로 마련했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한 사람들은 우선 선발한다. 청년특화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청년들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사업에 따라 2~3개월간 하루 4시간(사업별 상이)을 일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720원을 적용해 월 90만원 내외를 받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구‧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일자리인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7월 구성된‘제2기 청년네트워크’가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한도·이진규 시의원, 최홍서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머지 위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해 발대식에 참여했다. 지난 6~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용인 청년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18~39세 청년 87명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이다. 이들은 일자리·주거·복지·환경 등 10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1회 모임을 통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시는 이들의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킥오프미팅, 아카데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백군기 시장은 최홍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네크워크 위원들은 따로 회의를 열어 분과를 선정하고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이 사회의 주체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가 주도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ㅣ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관내 업체인 청맥전자(대표 이재호)가 소외계층과 나누고 싶다며 삼계탕 500인분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청맥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500인분을 기탁했으며, 동은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에 복달임 음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호 대표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와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삼계탕으로 기운을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준비한 청맥전자의 정성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