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8~19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열었다.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가족협동 프로그램, 가정폭력 예방교육, 카라반 캠핑,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화합할 수 있었다”며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9일 수원이주민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상담에는 노무사와 변호사들이 참여해 임금체불, 근로계약, 산업재해 보상, 체류 자격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주 겪는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미얀마어 등 4개 국어 통역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불합리한 일을 겪어도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며 “이번 상담이 이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정당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 모두가족봉사단 멘토-멘티 27명을 대상으로 여주 은아목장에서 ‘낙농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도시에서 자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낙농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협력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어미소 여물주기, 젖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목장 체험을 진행하며 동물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책임감을 느꼈다. 이어 밀크도우 피자 만들기 활동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반죽하고 재료를 올려 완성한 피자를 점심식사로 나누어 먹으며 협력의 성취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밀크소시지, 치즈, 우유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식재료의 생산과 활용 과정을 이해했다. 이번 낙농문화체험은 조별 중심의 협력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며, 멘토-멘티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 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예비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명상고요와 더 호재에서 각각 산전요가와 도예체험으로 진행됐다. 예비부모학교는 출산을 앞둔 부부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산전요가와 명상을 통해 임신 중 신체적 긴장을 완화 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도예체험에서는 부부가 함께 협력하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불안을 완화하고, 부모로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예비부모가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 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맨발 황톳길 10곳에 대해 주 2회 로터리 작업을 시행한다. 로터리 작업은 해당 관리기기로 황톳길 흙을 10~20㎝ 깊이까지 뒤집는 일이다. 황토의 통기성을 개선해 맨발로 황톳길을 걸을 때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을 더 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억6800만원을 들여 관리기(로터리 기기) 9대를 사들이고, 기존에 9명의 전문 인력 외에 7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번 10곳 로터리 작업 대상 황톳길(길이)은 △위례공원 내 520m 구간 △희망대공원 내 440m 구간 △수진공원 내 525m 구간 △황송공원 내 340m 구간 △대원공원 내 400m 구간 △산성공원 내 210m 구간 △율동공원 내 740m 구간 △중앙공원 내 520m 구간 △화랑공원 내 350m 구간 △이매동 공공공지 내 420m 구간이다. 다른 1곳인 구미동 공공공지 내 750m 길이의 황톳길은 로터리 기기를 내년도에 추가 구매한 뒤 흙 뒤집기 작업을 한다. 이와 함께 필요시 황톳길에 마사토(굵은 모래)와 생 황토를 보충하고, 세족장은 시설을 수시로 점검한다. 지붕(벽면 개방형) 설치 구간이 있는 위례·희망대·황송·율동·중앙공원 등 5곳 황톳길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7일 (금),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주제로 「재미있는 책놀이」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3회기 활동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세에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8가정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동화책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북극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고, ‘지구 지킴이 박스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에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구분하며, 엄마 나라말과 아빠 나라말을 함께 사용해 활동 칩을 넣는 방식으로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가정에서는 가족이 함께 집 주변 쓰레기를 줍기, 북극곰에게 편지 쓰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후속활동을 이어 갔으며, 이러한 책놀이 중심 활동이 아이들이 두 언어를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까지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참여자들은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언어적 강점을 살린 책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이중언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글로벌 감수성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5일 오후 2시 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연다. '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김창완 밴드, 가수 안예은, 노래를찾는사람들과 수원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안녕, 음악회',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인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 이야기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음약국(예술가 20명 참여 아트테라피) ▲책풍덩아지트(엄마들이 읽어주는 그림책 낭독회) ▲수원아 노올자!(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동행공간 출장소(우리 동네 문화공간 체험) 등이 있다. 35개 수원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수문장 마켓',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수원시 전역에서는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과 블로그 '인인화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수원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일상에서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일(수) 북부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자격증 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미용사(헤어) 국가자격증반 12명 중 11명이 수료하고 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머지 인원도 현재 자격시험에 꾸준히 도전 중이다. 또한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15명 전원이 수료와 함께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취도를 보였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자격증을 전달하고, 그간의 성취를 되돌아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함께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배운 기술을 살려 취업에 도전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과 창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분들이 당당히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취·창업 교육 과정을 확대 운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2025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을 주제로, 장자못 설화와 따뜻한 겨울 동화의 이야기를 빛으로 재해석해 공원 전역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 동안 장자호수공원은 다채로운 조명과 빛 조형물로 겨울밤을 밝히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걷는 빛의 산책로, 이야기 포토존, 참여형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호수 위에는 구리시 대표 캐릭터 '뽀구리' 대형 풍선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10월 18일(토) 오후 7시, 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19일 '제5회 구리 시민과 함께하는 춤의 향연' ▲10월 25일 '제7회 장자못 축제' ▲11월 1일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5 빛 축제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장자호수공원 내 체험 부스에서는 발광 다이오드(LED) 쥐불놀이 등 가족 체험 행사가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인 도내 양육자와 돌봄시설 종사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 ‘365일, 24시간 공공형 보편적 돌봄’을 위해 3개월~12세 이하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초등 시설형·언제나 어린이집·방문형 언제나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는 돌봄 표준지침 매뉴얼 개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과 각종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역센터 및 지역별 아동돌봄센터 운영사업과 돌봄 정보 ▲아동돌봄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는 카드뉴스 등 경기도형 아동돌봄 사업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민들이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과 콜센터도 함께 안내한다. 접속은 인스타그램 앱에서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 또는 주소(@gg.always360)를 입력하면 된다.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24일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노무통역사 자격과정과 ’제빵마스터과정의 총2개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각각 진행했다고 전했다. 노무통역사자격과정은 다문화인재개 발원(대표 이혜숙)과 협업하여 총16명의 결혼이민자들이 8월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13회기의 온라인교육참여 후 이론 및 실기 시험을 통해 자격취득 과정을 이수하였고,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제빵마스터과정은 한국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업하여 8월 22일부터 9월26일까지 총6회기 교육과 더불어 이론 및 실기시험을 거쳐 총1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박명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다양한 구인처 연계는 물론 센터에서의 활동기회도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센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매년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026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10월 19일(일)부터 10월 20일(월)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 경주 일원에서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동반 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언어발달지원사업 참여 아동과 부모 등 총 37명이 함께했다. 참여 가족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인 경주를 방문해 전통과 유적을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주월드에서 가족이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고, 이어 동궁과 월지 및 불국사 관람을 통해 한국의 고대 문화 유산과 아름다운 전통미를 느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가정 내 대화도 자연스럽게 늘고 서로를 더 이해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센터장은 “이번 가족여행은 단순한 나들 이를 넘어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리며 언어적·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생애주기별 맞춤 경제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재무 솔루션이 필요한 결혼이민자와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경제교육을 진행 한다. 교육은 11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천시가족센터 313호(가온실,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생애주기별 재무 점검과 현금 흐름 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3일(월) 오후 1시부터 선착순 20명까지 가능하며, QR코드또는 구글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031-631-2267)으로 하면 된다. ■ 2026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을 위한 욕구조사 실시 이천시가족센터는 2026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운영을 위해 욕구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취업교육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도 참여자들이 원하는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여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15일간이며, 취업교육에 관심 있는 결혼이민자는 게시글 내 QR코드 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