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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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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중도입국 자녀 독도 디지털 문화체험 6월 30일 실시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10분까지 수정커뮤니티센터로 비와 가족센터 교육실 2에서 중도입국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독도 디지털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과 연계하여 중도입국 자녀들이 한국사회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서 안정 및 문화 체험 사업의 일환이다. 참여 아동들은 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 중인 독도 디지털 체험관에서 VR, 미니게임, 4D 롤러코스터, 3D 입체영 상,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디지털 수족관 등의 다양한 첨단 콘텐츠를 체험하며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체험 활동 중에는 퀴즈대회가 열렸으며, 정답을 맞힌 아동에게는 독도 키링이 증정되어 학습 내용을 재미있게 정리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참여자들도 체험 중심 학습 덕분에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만족 도가 높았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이번 체험이 중도 입국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9월 중 후속 문화체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계별 맞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화 교육 “한국을 그리다” 진행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7월 1일(화) 한국화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한국화 연수모임인 ‘심묵회’의 지원으로 7월 24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 13:00~15:00, 총 8회기 동안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한국화의 이해, 화조화의 내용과 기본 필법, 문방사우의 뜻과 재료의 특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 시간부터 본격적인 한국화 그리기를 시작한다. 학의 머리, 목선, 등 선, 가슴, 배, 다리 발 및 소나무 그리기를 배워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첫 시간에는 화선지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졌으나 시간이 지나며 그림 실력이 날로 향상 되고 있는 중이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국화를 배움으로 한국미술에 대해 직접적으로 체험해 보며 한국문화를 알아 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결혼이민자는 “붓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것이 너무 신기하며, 평소에 텔레비전으로만 접했던 한국화를 직접 그릴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교육시간에 그린 한국화는 교육 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시할 계획이며, 작품을 선별하여

평택시가족센터,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