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가족센터는 이천시에 거주중인 외국인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한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언어평가 △언어발달 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신청은 이천시가족센터(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 또는 전화(070-4176 5151, 070-4866-0204)로 가능하다. ■ 2025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올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천시가족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자.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으로 △애견미용사 3급 △통번역사(노무) △제빵마스터과정 △운전면허 필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애견미용사 3급은 3월부터 7월까지 여주반려마루 미용실습실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결혼이민자 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통번역사(노무)과정은 온라인수업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 진행하며 법원, 경찰서, 출입국 등에서 외국인근로자와 한국인간 원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으며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부터 운영이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사전 노력에도 불구하고 터미널이 폐업에 이르게 되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해 왔다. 임시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기 텐트와 의자, 방한 쉘터, 온열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해 왔다. 그러나 도로변 임시터미널의 특성상 야외 승·하차와 갓길정차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계속되어 터미널 정상화가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6일 ㈜NSP가 제출한 면허 신청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각종 미비점을 보완시켜 최종 운영승인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업체가 2월 중 시설 보수를 완료한 후 3월경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택가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고질적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안산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거 밀집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사동 지역 일원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노상주차장 총 336면 신규 조성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지역은 상록구 사동 1271-23번지, 총면적 1만 1,293㎡ 규모다. 254면 규모의 노외주차장과 82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이뤄져 있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평소에도 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지역이다.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과 긴급차량 출동을 방해하는 등 주차장 조성이 요구됐던 곳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차장 조성을 계획했고, 이를 위해 총 192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부족했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환경 개선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성된 주차장의 이용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 등을 파악해 운영 방식을 보완·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주차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주차 문제는 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수내중학교 주차장 15면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성남시와 수내중학교가 협력하여 수내3동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주차공유 사업의 일환이다. 수내중학교(분당구 수내3동 소재)는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차장 15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되며, 이용 대상은 추첨제로 선정된 사전 등록 차량으로 제한된다.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수내중학교 행정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2월 17일에 진행되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별 문자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해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 첫 사례로, 이를 계기로 다른 학교들도 공유주차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새해부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확대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2자녀 양육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자녀 이상 양육 가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3년간 100% 면제 혜택을 받는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차량은 ▲2천cc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승차정원 15인승 이하 승합차 ▲적재정량 1톤 이하 화물차 ▲배기량 250cc 이하 이륜차다. 더불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고엽제 후유증 환자(경도 이상), 5·18 민주화 운동 부상자 등은 단독 또는 가족 공동명의로 차량을 등록할 경우 ▲2천cc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승차정원 15인승 이하 승합차 ▲적재정량 1톤 이하 화물차 ▲배기량 250cc 이하 이륜차에 대해 취득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감면 혜택을 받은 차량의 소유권 이전, 세대 분리 등의 사유로 인해 취득세가 추징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자동차관리과(031-828-268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5년 청나래’ 사업을 2월 3일 시작한다. ‘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스커트,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1년에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정장은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디에리스’(팔달구 중부대로170번길 17), ‘슈트바인’(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보이드 턱시도&수트 렌탈’(권광로123번길 23), ‘슈트패브릭’(중부대로 88-5) 등 5개 업체에서 빌릴 수 있다.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www.swyouth.kr)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해 예약한 후 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빌릴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나래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를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하고, 대여 업체 1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며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5일 시흥시가족센터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모두가족봉사단 25명에게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교육은 장기간(17년) 동안 가족과 함께 봉사를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특수성이 반영되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가치 및 활동 사례 등의 기본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용 보드게임(VIPRUN)을 활용한 봉사활동 종류 탐색 및 간접 체험, 자원봉사 기획 등의 심화 교육까지 진행되었다. 모두가족봉사단 단원들은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봉사의 다양성을 알게 되고 직접 봉사를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여러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이런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대가족이 된 기분이 듭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저희 부부와 함께 봉사를 참여했던 아들 녀석이 임용고시를 합격하여 부산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기뻐해주고 축하해주어 고마웠습니다. 이럴 때 더욱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모두가족봉사단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민교육 강사는 “17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를 실천하는 이 모임에서 서로 하나 된 모습이 보기가 좋았습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윤영민 요셉 센터장)는 공교육 진입이 어려운 17세 이상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2025년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자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시험은 시·도교육청이 주관으로 연 2회 시험이 진행되며 시험은 △중학교 6과목(필수 5과목, 선택 1과목) △고등학교 7과목(필수 6과목, 선택 1과목)으로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학력 인정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25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을 목표로 2월 3일(월)부터 8월 6일(수)까지 약 8 개월간 중·고등 통합반 수업으로 진행되며, 시간표는 △월요일 과학 △화요일 사회·한국사 △수 요일 영어 △목요일 국어 △금요일 수학 교과목으로 평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주 5 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비는 무료이며, 한국어 수준 3급 이상이면서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17세 이상 이주 배경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용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매년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 심리· 정서, 자립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세계시민 구성원으로 역량을 계발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설 명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대상자들이 용인시 예절교육관의 ‘한국문화 명절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관내 이주 외국인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특강에는 중국 국적의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여해, 한국 설 명절의 주요 문화인 세배, 차례, 한복 체험, 떡국 만들기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설날, 설빔, 차례의 의미를 배우고 큰절과 세배 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또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의 위치와 순서 등에 대해 질문하며 평소 어려워했던 차례상을 직접 차려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가래떡을 직접 썰고 떡국에 오색 고명을 장식하며 서로 자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양차오 씨(38세, 삼가동)는 “가족과 함께 한해의 복을 기원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 설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한글ㆍ국어ㆍ독서 방문학습을 지원하는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방문교사가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 국어, 독서 중 한 과목을 일대일로 교육하는 것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학생 수준에 맞춰 일대일 학습지도를 진행하며 가정은 매월 3,000원의 수업비를 부담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4~11세(2014~2021년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 및 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중도입국 자녀로,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우선 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ㆍ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자녀(1순위), 한부모가정ㆍ조손가정ㆍ부모 또는 자녀가 장애인 등급 등록이 된 다문화자녀·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2순위), 전년도에 지원받지 않은 가정(3순위)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자녀가 주민등록을 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검색창에서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