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6일 금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제막식을 열고, 시범운영 동에 현판을 전달했다. 제막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김종석 권선구청장, 참여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센터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활밀착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구축 및 평생교육 상담 ▲평생학습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등 역할을 한다. 디지털 문해교육, 중장년·어르신 대상 생애 설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9개 동을 우선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2026년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는 배움으로 일상을 잇는 지역 주민자치 평생학습 배움터로서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기반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 곳곳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더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풍암동 모두모아길, 치평동 어깨동무길 골목 담장에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골목길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예술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풍암동 신암초∼주은모아아파트 구간과 치평동 대주1차∼중흥1단지아파트 보행자도로 구간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예술가 20명의 작품 2점씩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서구는 야외 전시 작품들이 손상 없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UV디지털 프린팅을 통해 인쇄한 작품을 내구성이 좋은 스테인리스 소재에 담아 전시했다. 아울러 이번 골목길 갤러리는 지난 9월 하정웅미술관 잔디밭에서 가을힐링음악회와 함께 진행된 오픈 갤러리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지역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골목길 갤러리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2025년 1월부터 성남시가족센터로 통합하며 센터를 이전한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4년 3월 다원화되어 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제공하는 가족센터 통합 설치에 따른 운영 조례 입법을 예고했다. 이에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성남시가족센터를 설립한다. 성남시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성남시가족센터로 이사를 위해 12월 17일부터 센터운영을 중단했다. 이전되는 주소는 기존(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395번길 1 신구대학교평생교육원 103호)에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탄리로 59 수정커뮤니티센터 1층 성남시가족센터다. 관련 문의는 전화(010-7712-1174)로 하면 된다. 한편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정책의 주요 전달체계로서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 △가족센터사업(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가족사랑의 날 등) △가족상담(부부상담, 부모상담 등) △온가족 보듬사업 (부모-자녀 상담, 사례관리 등) △다양한 가족지원(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지원 등) △공동육아나눔터 (공동육아, 양육정보 공유 등)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에서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2024년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을 지난 21일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초학습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가족의 자녀에게 취학 전·후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과 체험학습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올바른 또래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연령대별(6세~9세) 6개의 반을 구성하여 맞춤형 기초학습을 총 460회 제공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꿈을 주셔서 너무 기쁘고, 한 해 동안 자녀가 많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주시가족센터에서는 2025년도에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초학습지원사업과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을 모집 중이며, 기초학습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2017년~2020년생에 해당하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이고,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언어교육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자녀이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2일 관내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후원금을 시흥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쌀 60포대와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후원금은 시흥시가족센터 사랑나눔식당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아침식사에 필요한 식자재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다음세대 아이들이 결식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결식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유의미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흥시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우리 지역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게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조부모 가정, 그 외 가정의 어려움으로 아동의 식사에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사랑나눔식당 담당자(031-317-4522)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문화·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 등 시흥시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지난 14일, 다국적 결혼이민자 동아리인 ‘글로벌 요리모임’의 마지막 활동으로 요리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글로벌 요리모임’은 다국적 결혼이민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음식 문화를 교류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공동체이다. 이번 요리대회는 1부 요리대회와 2부 공연 및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요리대회에는 필리핀, 네팔, 베트남, 중국, 미얀마, 파키스탄, 태국, 파라과이 등 8개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전통 의상을 갖춰 입고 참여해 각국의 전통 요리들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요리로 열띤 경연을 펼치며 대회를 풍성한 향기와 활기로 가득 채웠다. 심사는 시흥시가족센터의 김완영 선임과장,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의 Joy와 Daniella로 한국인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맛, 창의성, 비주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각국의 결혼이민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춤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팀들과 참가자들에게
광명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양천 제방 산책로를 '맨발 뚜벅 길'로 새로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은 기존 안양천 제방길을 활용해 사성교에서 금천교까지 3.3km 구간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방 녹지대에 황토길 50m와 황토볼길 65m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노후 벤치 50개소를 철거하고 조형 벤치, 스윙 벤치, 피크닉테이블, 등의자를 새롭게 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제방길은 지난 3년간 자연침식으로 인한 토사유출, 패임 현상에 따라 보행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반영해 제방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근에 모래길(왕사코스 240m, 세사코스 360m), 세족장, 신발장을 새로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안양천·목감천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동·식물을 소개하는 안내지도 각 1만 5천 부를 제작해 12월 중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광명동굴, 누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23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올해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공적이 뛰어난 지역협의회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주평통 의장을 대신해 홍승표 경기부의장이 전수했다.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올해 경기지역회의 자문위원 연수, 평화통일 메아리 공연 등 경기지역회의 행사를 광주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또한, 평화통일 아카데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의 길 걷기, 북한이탈주민과 멘티-멘토 활동, 북한 음식 만들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원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의장 표창 수상은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의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의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3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1기’ 수료식을 열고, 단원 17명에게 수료증을, 우수활동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지역이해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4회 ▲센터 홍보 콘텐츠 제작(영문 블로그 및 카드뉴스) 58건 ▲국제교류 행사 지원 10회 등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공공외교 서포터즈로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포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고려인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인 가족사와 함께하는 가족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려인들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비롯해 △고려인어린이합창단 △시 낭송회 등 문예발표 △고려인 청소년 k-pop댄스 △ 평택노인복지관 두드림 봉사단의 축하공연 △고려인 성인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현순 평택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인들이 본인들의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내외 국민 모두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시에서도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꾸준히 증가하는 고려인 동포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평택시 고려인 주민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관내 고려인 단체 등과 연계해 본격적인 고려인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