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31일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인 다문화국제학교(교장 이견호)에 쌀 200Kg, 라면 10박스, 양말, 휴지, 신발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다문화국제학교 이견호 교장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서로 다른 다문화를 수용하고 배려하며 함께 어우러져 1:1 맞춤식 교육을 통해 재능을 개발하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고 있다.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곳에서 한글을 배우고,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과 학교에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문화국제학교는 유무상통(有無相通), 창의적사고, 다양성 포용의 설립이념을 가지고 2005년 10월 설립되었으며, 2013년 7월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로 지정되어 현재 중·고등학교 통합과정 12명의 학생이 교육받고 있다.
파주시는 2022년 장난감 도서관(파주관, 운정관) 회원을 내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각 100명씩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문산과 운정 2곳에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회원모집은 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로 각 100명씩 연 6회 총 1,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jusc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난감 도서관은 회원제(연회비 10,000원)로 운영되며 만 5세 이하의 영아를 둔 파주시민 및 파주시 소재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회원이 되면 1년간 1명당 월 2회, 1회 대여 시 2점의 장남감을 최대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가능한 장난감의 종류와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화요일~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최소인원 1일 15명, 장난감 30점 대여 예약방식 ‘최소 대면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철저한 살균소독 시행과
양주시는 오는 2022년 1월 1일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의 공식 홈페이지 개설에 따라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같다에서 운영하는 ‘빼기’ 서비스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수납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 공식 인증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그동안 모바일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을 위해 PC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 받거나 ‘빼기’ 공식 홈페이지(www.gatda.com)에 접속해 대형폐기물 신고, 결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대형폐기물 품목별 수수료 기준을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 접근성이 향상된 ‘빼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올바르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현행 ‘아빠나 엄마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하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내년도 출산 산모부터는 자녀 출생일과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가 성남시로 돼 있으면 혜택을 받는다. 진료비는 정부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100만원(쌍둥이 140만원)을 초과한 경우 90% 범위에서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임신 후 정기적인 산전 검사,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분만비, 산후치료비 등이다. 임신·출산진료비 신청은 출산일 기준 1년 이내에 자녀를 출생 신고한 지역의 보건소로 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6년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해 해마다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첫해 194명, 4059만원 지원 규모이던 사업 규모는 올해 2021명, 4억7420만원으로 수혜 인원은 10.4배, 지원액은 11.6배 각각 늘었다.
안산시는 ‘2022년 경기도 어린이 친환경과일 시범사업’ 공급대상 시·군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친환경과일 공급사업은 친환경, G마크,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등 고품질 국내산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해 어린이 건강을 증진하고 도내 과수농가 판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에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모든 과일을 친환경인증을 받은 과일로 공급한다. 안산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부권역 4개 시 중에서 선정됐으며, 내년 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공동생활가정 등 530여개 시설 1만9천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친환경과일을 공급한다. 잔류농약 및 방사능물질 검사 등 안전성검사를 통과한 건강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공급업체에서 지원시설로 직접 배송되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은 공급 방식을 개선해 연중 건강과일을 지원한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 등은 안산시 농업정책과를 통해 연중 지원 신청이 가능하고 가정보육 어린이에 대해서는 과일 생산시기에 따라 가정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안산화폐 등으로 지급하거나 꾸러미를 구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23일 관내 다문화가정 15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지난 10월 27일 의왕시의회가 ‘한마음체육대회’를 취소하고 행사비용을 대신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한 금액 75만원으로 진행됐다. 선물은 각 아동에게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조사한 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찬덕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또한 우리의 이웃”이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잠시나마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준수 오전동장은 “다문화가정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법정 저소득계층 외에는 정부지원 대상에서 소외되었던 계층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관내 다양한 모든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가족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캠프 지원 사업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캠프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13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7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에 따라 ‘랜선 홈 파티’, ‘가족 팝아트 그리기’, ‘가족 네온사인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뽐내기’ 등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랜선 홈 파티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한 캠프에서는 홈 캠핑 키트 지원을 받은 각 가족이 캠핑장처럼 가정집 내부를 꾸미고 밀키트를 제공받아 가족과 함께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마치 야외에 캠핑장을 다녀온 것 같았으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영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외출이 힘든 시기에 다문화가족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참여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다문화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성탄절을 맞아 이주배경 어린이들을 초청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는 지난 19일 열렸으며, 희귀 난치병 등 장애로 몸이 불편한 어린이, 국적이 없거나 미등록 등 비자 문제로 사회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 난민을 신청했지만 허가가 나지 않아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어린이 등 13개국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시차를 두고 참여, 선물증정과 가족 기념촬영을 하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권순길 센터장은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주배경 어린이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행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국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문화뉴스에서도 이번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행사를 위해 쌀 100kg를 기부했다.
경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경기육아나눔터(여주시 가남읍 신해리 소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가족 품앗이’ 사업은 양육자와 18세 미만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활발히 이뤄졌다. 2020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놀이 활동 품앗이 A그룹은 아버지가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야외에서 체험, 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K군의 아버지는 “아이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고, A그룹 B가정의 어머니는 “야외활동과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 참여를 통해 더 풍성해진 품앗이 활동은 아이들을 비롯하여 여러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경기육아나눔터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가족품앗이 사업은 ‘동일한 목적을 가진 가정들이 모여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모임’으로 월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도 지
경기 동두천시는 관내 버스정류소 150개소에 동두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QR코드를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관내 동두천자연휴양림 및 소요 별&숲 테마파크 예약 바로가기 및 동두천시 대표 유튜브 채널 링크는 물론 관광지 현황 및 맛집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버스정류소 이외에도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시장 상점에도 QR코드를 부착해 더 많은 이들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치유의 숲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관내 관광자원을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반영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5년 10월 1일, 화성시 관내 1인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절기 프로그램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1인가구 간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송편의 의미·종류·재 료 소개 ▲강사 시연 ▲삼색 송편 만들기 ▲참여자 간 추석 계획 나누기 ▲가 족이나 지인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송편과 함께 손편지를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추석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여 잊었던 명절의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송편도 직접 빚어보고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며 가족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 특별했다. 강사님과 기획해주신 화성시가족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은 1인가구가 명절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과 지인에게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생활과 정서적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9월 20일(토)과 9월 27일(토) 양일에 걸쳐,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및 친밀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테라피를 통한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부모+자녀대상) ▲TA드라이버 카드로 양육스타일 확인 및 건강한 양육방법 알아보기(부모 대상) ▲미술치료를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하기(자녀대상) ▲색채심리 및 팝아트로 가족액자 만들기(부모+자녀대상) 등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1차 프로그램은 9월 20일, 2차 프로그램은 9월 27일에 진행되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증진하고 친밀감을 향상하여 화성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생활 처음’ 프로그램을 운 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한국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자 11명이 참여했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한국음식 쿡’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잡채, 김밥, 진미채볶음, 삼계탕, 열무김치 등 다양한 한식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마지막 회기에는 한국의 전통 예절과 다도를 배우며 예절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한국 요리와 예절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는 외롭지 않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 입국 2년 차 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누르씨는 “예절교육과 다도 체험이 즐거웠고, 한국 문화를 잘 알려주셔서 한국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 모국의 가족에게 전하며, 한국생활의 즐거움을 나누는 따뜻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