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 또는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및 홍보 실무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의료관광협의체 소개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의 발표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실질적인 전략과 적용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18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에 응답 또는 유선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032-625-4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산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해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중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서 가능하게 됐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까마우성 터이빙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 공급을 원활히 추진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군산시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20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에 입국해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농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8개월)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양평군은 2023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35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15개 농가에 배정했다. 2024년에는 재입국 근로자 15명을 포함해 총 102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32개 농가에 배정했다. 올해에는 재입국 계절근로자 60여 명을 포함한 19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70개 농가에 배정될 예정이다. 작년까지는 4월 중순 경 일괄 입국했으나 올해에는 고용 농가들의 작물 생육 시기에 맞춰 3~4월 중 3회에 걸쳐 분할 입국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민들이 겪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도 시행 3년 만에 초기보다 5배가 넘는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게 됐다. 이는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농촌 인력 문제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평택시가족센터(서부 분소)에서 2025년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13명(중국 2명, 필리핀 2명, 베트남 2명, 일본 1명, 태국 1명, 몽골 2명, 미얀마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캄보디아 1명)을 신규 위촉했으며, 이들은 관내 결혼이민자의 생활 통역과 관공서 및 병원 동행, 자녀 양육, 경제문제, 사회적응 등의 어려움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성영 센터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로 다른 문화 간 소통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통합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당부했다.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매년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위촉하는 한편, 관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 도모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가 IT, 로봇, 컴퓨터, 에너지 기술 및 금융·경영 전문가 등 특정활동(E-7) 분야 종사 외국인에게 ‘경기도형 광역비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대한 참가신청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업기술인력 부족 인원의 27.5%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도는 이러한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외국인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경기도형 E-7(특정활동) 광역비자’를 설계했다. 특정활동(E-7)의 취업 범위는 법무부장관이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고 지정한 분야다. 이 가운데 ‘경기도형 광역비자’는 ▲관리·전문직종 67개 ▲준전문 직종 10개 ▲일반기능직종 10개 등 총 3개 유형의 87개 직종으로 구성된다. 경기도가 오는 3월 법무부 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 3월 31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21개월 동안 취득 요건은 완화하고 우대조건은 강화한 형태의 광역비자 제도를 시범 운영할 수 있다. 비자 발급 규모는 법무부 심의에 따라 결정된다. 경기도형 E-7 광역비자가 도입되
성남시는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5곳에서 모두 8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더편한365모란 약국 △행복한온누리 약국(분당구 정자동) △청우 약국(분당구 야탑동) 등 3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위례수 약국(수정구 창곡동) △성남참조은 약국(수정구 태평동) △산성메디칼 약국(수정구 신흥동) △마이팜 약국(중원구 금광동) △대화 약국(분당구 서현동) 5곳이다. 이들 약국은 365일 연중무휴 운영한다. 심야시간대에도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을 한다.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지역에도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하려고 물색 중이다. 시는 공공심야약국에 한 곳당 연간 4380만 원씩(국도비 30~50% 포함)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심야에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사람은 약국 한 곳당 연평균 4600명으로 집계된다”면서 “한밤중에 갑자기 아프거나 약이 필요할 때 약사와 전문 상담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려고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일) 여주시 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로 내·외국인간의 문화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9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과 여주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외국인 주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낯선 땅에서 외롭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며,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 행사를 통해 서로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면서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주시에는 6,2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여주시는 이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해 지역사회 적응지원,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내·외국인 소통프로그램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5년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대상자를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4주간 대상자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은 여주시에 정착한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에 가보지 못한 가정에게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4년까지 56가정을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3년 이상 여주시에 거주하며 최근 3년간 고향 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족▶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족 ▶기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가족센터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가구에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여주시가족센터에서 방문 신청 및 접수 가능하며, 여주시가족센터 가족교육팀 031)886-03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등으로 인해 2월 28일부로 운행 중단이 예고됐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가 3월 이후에도 정상 운행된다. 수원시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공직선거법상 가능하다’는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 회신에 따라 지난 11일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셔틀버스를 중단 없이 운행하기로 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을 수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수원YMCA는 시설 홈페이지와 내부 게시판 등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수원시와 수원YMCA는 이달 중 버스 운행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이후에도 무료 셔틀버스를 기존대로 운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 다른 공공 체육시설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잠정 운행 중단을 검토한 바 있다. 수원시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운행을 지속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고, 공직선거법 위반 우려가 해소된 만큼 셔틀버스 운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올해 1회 추경으로 셔틀버스 운행 예산을 긴급 확보하는 한편, 더 명확한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도 나설 예정이다. 서수원주민편익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평택시 고덕로 191, 고덕국제신도시 금호어울림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과 방과 후 맞벌이 가정 및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송탄동, 청북읍 2개소, 비전동 2개소, 고덕동 2개소, 칠원동, 통복동, 동삭동 2개소)를 연차적으로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과 방학 중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문의는 센터로 직접 연락(070-8648-0662)하면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대환 복지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29일(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사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교육과정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취업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교육 ▲직장문화 이해교육 ▲컴퓨터 교육(ITQ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포함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화)에는 문화다양성 강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관기관을 견학하여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중국 출신 교육생 이OO씨는 “여러 가지 수업을 통해 강사가 되기 위한 사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내년에는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지난 합창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방학식 및 여름파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학식은 그동안 정기연습과 다양한 공연에 성실히 참여해준 단원들이 서로에게 격려하며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합창단 활동 중 좋았던 점’과 ‘기억에 남는 노래’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지휘자님과 반주자님, 단원들끼리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따뜻한 말을 나누는 시간이 아이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맛있는 음식도 함께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다짐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여름방학은 7월 31일, 8월 7일, 8월 14일 총 3주간이며, 합창단은 8월 21일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방학 후에도 정기연습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아이들이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노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하나가 되어간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의미있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하모니는 계속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