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5인승 이상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11,398건, 인명피해는 527명(사망 81명, 부상 446명)으로 차량 화재 건수와 사망자 건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 1항의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제작·조립·수입·판매 하려는 자 또는 자동차의 소유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하며 이 법률은 2024년 12월 1일에 시행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소방시설 판매업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운전자 또는 탑승자가 사용하기 용이한 위치에 설치 또는 비치하면 된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내 차의 화재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의 화재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비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황태경)는 14일 오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오산)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경기지역회의 홍승표 부의장,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김동명 이사장,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kg 김장 400통을 만들어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에 나눴다. 황태경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정서적 동질감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화합으로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와 이번 행사에 후원해 주신 기관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주평통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울 수 있어 뜻깊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결혼이민자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병원소독실관리사 양성과정’의 수료자를 위하여 성남시 관내 치과에 취업을 연계했다고 전했다.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양성과정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기구관리 및 감염 예방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소독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전문직 종으로 취업이 쉽지 않으나, 이 교육은 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아, 취업 성공에 좀 더 이롭다는 이점이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신구대학교와 관내 치과에서 60시간의 이론교육 및 실습을 마치고 병원소 독실관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7명의 수료자 중, 본인이 원하는 근무시간 및 조건에 따라 선택한 계약직을 포함하여 7명 전원이 치과 취업에 성공하여 100%의 취업 성공률을 보였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결혼이민자에게 전문직으로의 역량 강화 및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과정으로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집콕! 놀이달인 트리쿠키 만들기 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이천시 3인이상 가족 150가족을 대상으로 '집콕! 놀이달인 트리쿠키 만들기' 키트 배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홍보지QR코드를 통해서 가능하며, 배부는 12월 4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진행은 신청 후 선정 안내를 받으면 이천시가족센터 사무실에 방문하여 수령한다. 이후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쿠키트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사진 및 소감을 카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제출한 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중인 만 12세 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언어발달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도 지원이 가능하며, 이천시가족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언어평가, 언어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 관리가 제공된다. 신청은 이천시가족센터(중리동 행 정복지센터 3층)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전월세 계약부터 이사 후 집주변 안전점검까지 1인가구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나왔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해 개발한 ‘1인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를 경기도 1인가구 포털(www.gg.go.kr/1ingg)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된 체크리스트에는 전월세 계약 전, 계약 당일, 잔금 지급일 등 단계별 필수 확인 사항과 계약 기간 중 주의사항 등 필수 점검사항이 담겨있다. 계약 전에는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계약할 집의 교통편리성과 주변환경 등을 확인해야 하며 적정시세와 선순위 권리관계, 건축물대장도 살펴봐야 한다.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확인과 함께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관계를 재확인하고 임대인 세금 체납여부와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뒤 계약 체결 후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이사 후 주거지 안전 점검, 창문·현관 보안, 쓰레기 배출시 개인정보 제거와 같은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침을 포함하며 1인가구의 주거안전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체크리스트에는 경기도 안전전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두꺼비집부댸찌개 영통점(대표 양희현)이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버드내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식사지원을 실천하며, 10년 넘게 이어온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두꺼비집부대찌개 영통점 양희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받고 있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한 어르신은 "정기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두꺼비집부대찌개 영통점의 꾸준한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의미 깊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희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두꺼비집부대찌개 영통점은 최근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랜 기간 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점포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주배경을 가진 유·청소년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랜 기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시 홍보에 앞장선 모범 졸업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합창 공연 ▲동요 합창곡 ▲졸업생들로 구성된 댄스와 성악 공연 ▲졸업을 앞둔 단원들의 무대 ▲졸업생과 단원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공연 곡인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는 단원들의 국가인 중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공연 프로그램북에 게재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사를 함께 느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합창단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멋진 세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울림을 드릴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광주시는 지난 8일 관내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다(多)양한 가을을 즐기는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용인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적응 및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됐으며 같은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들이 모여 자녀 육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가족 간 친목 도모 등도 이뤄져 가족관계 향상 및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단체 및 광주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8일(금) 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외래상담사 17명을 대상으로 상담사의 심리적 소진 예방 및 활력 제고를 위한 가족상담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자의 사진을 활용한 팝아트 초상화 체험을 했다. 상담사들은 자신의 초상화를 물감으로 색칠하고 꾸미는 과정에서 색채 치유(컬러세러피)를 통한 몸과 마음의 치유와 심리적 소진의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체험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구성원 간의 소통과 응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상담사들은 “다양한 색으로 나의 모습을 꾸미는 동안 힐링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상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그동안 상담으로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손재주가 없어 처음에는 걱정이 됐는데 막상 해 보니 색채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 센터장 포함 평택시가족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행복파트너로서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기도 거주 1인가구 청년층(20~39세)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디저트편 ’혼자서도 달달하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보며 달콤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제작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함께 디저트를 즐기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일상의 활력을 얻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11일(월)부터 11월 18일(월)까지 경기도 거주 1인가구 청년 9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1월 26일(화)과 11월 28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총 2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보며 행복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동료들과 유대감을 쌓으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anseong.familynet.or.k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8월 28일(목) 오전 10시, ‘행복플러스 든든 라이프(2)’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한국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8명이 참여해 첫 회기를 함께했다. 개강식에서는 박미경 센터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학습 여정을 시작했다. ‘미래설계1 : 나의 이야기,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 수업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미경 센터장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과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당당하게 자리매김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패키지는 8월부터 9월까지 총 9회기로 운영되며, ▲미래설계(자아 탐색과 목표 수립), ▲부모교육(양육 역량 강화), ▲특강(자존감 향상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설계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삶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한국 사회에 주체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안정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중인 만 12세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도 지원이 가능하며 △언어평가 △언어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천시가족센터 내 언어 발달교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70-4176 5151)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 (070-4866-0204)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 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교육사업이 연중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결혼이민자와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정 자녀이며,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가정 맞춤형 지도가 가능해 참여 만족도가 높다.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031 637-5525)로 하면 된다. ■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기초반 과정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중도입국 기초반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6일 토요일, 중도입국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에 위치한 테마파크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도입국 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과 언어 습득을 돕기 위한 실생활 기반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중도입국자녀들은 하루 동안 자유롭게 롯데월드 내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여가를 즐기는 한편, 퍼레이드 관람과 민속박물관 방문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관광지 특성상 한국인 이용객이 많아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듣고 말하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실질적인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받았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조금이라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나중에 가족과도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체험활동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언어 실습과 한국 사회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