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8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화성마을사랑방에서 열린 ‘한국전통 문화체험 계절김치 2종 만들기’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더함공간서로의 주최와 아델리움 봉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체 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백김치와 겉절이라는 두 가지 전통 김치를 직접 만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김치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한국 전통 김치의 대표주자이며, 겉절이는 신선한 채소와 매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루는 김치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다. 전통 김치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은 재료의 선택부터 양념의 비율까지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참가자들은 직접 손으로 김치를 담그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한국 전통 김치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경험 이었다”며, “집에서도 이제 자신 있게 김치를 담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전통 음식을 배우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새롭게 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서현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하여 성남시에 거주하는 초4~6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8가정을 모집하여 ‘라스트 썸머 가족캠 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9월 7일 토요일부 터 8일 일요일까지 경기도 안산의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2024년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는 의미 에서 준비했다. 먼저 센터에서 다함께프로그램과 인권 사업을 연계하여 부모는 부부소통 방법 교육을 듣고, 자녀는 다문화이해 교육으로 중국문화와 두부쌈만들기를 진행했다. 이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여 각 가족마다 카라반을 배정받았다. 가족 간의 단합을 위해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으며,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가족들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레크레이션은 8인삼각 경기, 빅볼 굴리기, 팀별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시간 을 보냈다. 그 외 가족간의 바비큐 저녁식사, 가족상담과 보드게임을 진행하여 가족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즐거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2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챌린지’ 행사에 참여할 96가정을 모집한다. 파티시에는 쿠키나 케이크 같은 제과제빵류를 만드는 제과사로, 관련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따라 많은 어린이가 장래 희망으로 꿈꾸는 직업이다. 도 평진원은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전문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직접 마카롱, 초코과자 등을 만들어 파티시에 직업을 체험하고 부모님과 가족 캐릭터 케이크를 만들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행사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2회씩 진행되고 초·중학생 자녀를 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 통해 가능하며 경기도민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선착순 96가정 모집 시 마감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승희 양평본부장은 “많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울산시는 거주 외국인 체납징수율 제고를 위해 외국인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9월 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울산지역 거주 외국인 체납액은 11억 9,800만 원(지방세 3억 7,900만 원, 차량 과태료 8억 1,900만 원)에 달한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어려움, 거주지 불분명, 체납상태에서 본국으로 출국하는 등의 사유로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외국인 지방세·차량 과태료 체납관리반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외국인 체납 관리를 추진한다. 외국인 지방세·차량 과태료 체납관리반은 체납팀 소속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외국인 체납자의 사업장 및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징수 활동과 매월 거소지 현행화를 통한 외국인 체납자 추적·관리 등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납세의식 개선을 위해,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에 관한 외국어 안내문(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6개 언어)을 자체 제작해 외국인 관련 민간단체 및 관내 기업체 등에 배부한다. 다수의 외국인과 접촉하는 울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직원에 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9월 7일 온가족 보듬사업 대상자들과 함께 에코뜰 자연학교를 방문하여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 한 에코뜰 자연학교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오전 시간에는 참여 대상자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고추장만들기, 스칸디아나모스 액자만들기, 숲체험의 활동을 돌아가며 진행했다. 점심식사 후 오후부터는 모든 참여 가정이 모여 딱지치기, 제기차기, 솔방울 넣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문화체험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족과 고추장도 만들고, 액자만들기도 진행하면서 자녀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였다.”,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다”와 같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문화체험기회가 적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흡족해하시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니 참 뿌듯하고,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가족, 1인가족 등 가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9월 7일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요리로 배우는 중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육 초반에는 중국의 전통 건축양식, 전통놀이 등 중국 문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으며, 이후 중국 전통 요리 중 하나인 '건두부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교육을 통해 참여자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자녀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시대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A군은 “처음 들어보는 재료였지만 직접 만들고 먹어보니 익숙해졌다. 생각보다 맛있고, 내가 만든 요리를 부모님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또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에서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심리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 팝아트 초상화 만들기 ▲컬러테라피(색채로 보는 나의 심리상태) ▲양성평등 교육 ▲부모 성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남부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여성 누구나 가족과 함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을 통해 가능하고 강의에 활용할 초상화 도안 제작을 위해 참가자의 가족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도는 원거리 도민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10월 5일 토요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나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대면 참여도 가능하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여성과 그 가족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031-8008-802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왕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글로벌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13개국 다문화 40여 가족과 봉사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제기차기 대회를 시작으로 송편 만들기, 8자 술래잡기, 장명루 만들기, 연 만들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풍속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여자 간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을 조금 더 가깝게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족이 사회,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자녀성장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 아이돌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다문화가족의 부부를 위한 ‘행복부부의 긍정대화법’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多)함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부의 주체성을 이해하고 대화 패턴을 구별하며 갈등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가족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4호에서 열렸으며, 다문화가정 부부들을 대상으로 했다. 부부 관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화 갈등을 예방하고 친밀감을 회복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부부 간 소통법과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특히 부부의 마음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부부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부교육은 주로 대화 패턴 분석과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부부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겪는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을 줄이고, 부부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관내 5개소(심곡2동, 심곡본1동, 소사본동, 신흥동, 부천시청)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포용성을 강화하고,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주민의 민원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이다. 부천시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9,200여 명과 등록 외국인 49,8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국적을 취득하고도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언어의 장벽 등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4개 언어가 추가로 제공되며,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서류 발급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단계별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다양한 민원서류(122종)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기로, 부천시에는 60대가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