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과 함께 ‘너의 진로를 찾아봐’라는 주제로 2024년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진로체험 및 기업탐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7월 13일 1회기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관광 진로체험으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관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8월 1일 2회기는 성남 판교에 위치한 한화비전으로 기업탐방을 다녀왔다. CCTV 제조업으로 다양한 CCTV를 직접보고 그에 맞는 설명도 들으며 체험관 투어를 진행하였고, 입사한 1~2년 차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생생한 회사생활 이야기를 듣는 등 멘토링의 기회를 가졌다. 8월 9일 3회기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엔씨소프트 기업탐방을 다녀왔다. 사옥을 견학한 후,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키고 게임 관련 진로를 같이 찾아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게임을 할 수 있는 방법까지 배우고 왔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광 통역안내사, 바리스타, 항공승무원, 호텔식음료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러 종류의 직업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 생활안전 CCTV 상황실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생활안전 CCTV 상황실이 음주운전·폭행·절도 등 피의자 검거 기여 26건과 실종자 위치 확인 2건, 상수도 누수 신고 1건, 자살 시도자 구조 1건 등 총 30건의 대응 실적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범죄 사각지대와 골목길 등에 1만 1399대의 생활안전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36명의 관제원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시의 범죄, 안전, 재난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에는 CCTV 상황실 관제요원이 새벽 1시경 분당구 한 어린이 공원에서 20대 남자가 공원 내에서 자해 시도가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인근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관이 20여 분간 설득해 주거지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지난 7월 25일에는 한 남자가 여성 1명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 112 출동을 요청해 현행범 검거에 기여했으며, 7월 15일에는 한 상가 골목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차량에 탑승한 후 운전해 출발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한국다문화뉴스는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새로 출시하는 다문화 외국인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이름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결과발표는 8월 20일이다. 이름공모전에 선정시 ▲1등 30,000원(1명) ▲2등 10,000원(2명) ▲3등 커피쿠폰(3명)이 상품으로 지급 될 예정이다. 이름공모전은 한국다문화뉴스에서 새롭게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을 짓는 것으로, 실시간 뉴스와 다문화,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보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앱의 성격을 나타내면서 카톡, 위챗 등 간단하게 불릴 수 있는 이름을 공모 주제로 하고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현장 및 우편접수는 불가능 하다. 신청 시 ▲어플명 ▲어플 이름 뜻과 설명 ▲제출자 이름 및 연락처를 이메일로 적어 담당자 이메일(dealynes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정보는 공모전 및 상품 제공을 위하여 수집되며, 해당 목적 달성 후 지체없이 파기 된다. 동의하지 않을 경우 공모전에 참가하지 않음으로써 거부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다문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화성시서부보건소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협업해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외국어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올바른 기침 예절을 설명하고 손 씻기 교육기구인 ‘뷰박스’를 이용해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교육도 진행해,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에 관한 홍보도 진행했다. 시는 화성시 외국인 주민의 80%가 서부권역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화성시서부보건소 특화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 결핵예방관리사업’을 추진 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예방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홍보 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3월부터 이주배경 아동ㆍ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CU, GS25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급식지원 서비스 ‘뚝딱 한끼’를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는 도시농촌 복합도시로 외국인 인구가 경기도 내에 2위(45,334명, 2023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가족센터는 대상자들의 욕구와 일상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0회, 150회기 회기를 차등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배경(다문화)청소년 급식지원서비스는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1차는 13명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월 접수 3월 배부 및 서비스 시작으로 8월 8일부로 종료되었다. 참여자들은 “음식을 제공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어 준 화성시가족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와 같은 긍정적 피드백을 전했다. 2차는 6월까지 접수한 대상자들 중 40가구의 가정을 방문하여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하였고, 12월까지 급식카드 지원 및 모니터링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정 방문 시 보호자들은 “새벽에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이 아침을 제대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의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교류의 장,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가 8월 11일, 신규 회원을 환영하는 특별한 행사로 유리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회원들이 센터의 따뜻한 환영을 느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센터 방문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전사지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유리컵을 제작하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이러한 경험은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영 행사를 넘어, 신규 회원들이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센터의 활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향후 정기적인 방문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처음 방문한 센터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가 8월부터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35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비를 합쳐 건립됐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시설로는 가족여성과 외국인주민지원팀 사무실, 교육실 6개소, 통역(상담)실, 강당, 조리실, 회의실, 여성(아동) 휴게실 등이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09∼18시, 월요일·공휴일 휴관)까지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첫 주부터 예상보다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센터를 방문했다"며, "현재 3개국(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통역상담사가 활동 중이며 추가 채용을 통해 더 많은 통역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위해 7일(수)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인권·노동 전문가를 초빙해 고용허가제, 근로기준법, 출입국 업무, 사례관리 등 법리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9월 2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년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을 위한 다국어 산업안전 교육, 재무(금융) 관리 교육, 법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휴대전화로 손쉽게 우울증 자가 검진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열린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개회식에서 ‘우울증 자가검진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우울증 자가검진 서비스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협업으로 마련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서비스 기반인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립 정신건강센터는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이용 계약 등 전반적인 사업 준비를 맡아서 협력해 왔다.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추가해야 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별, 연령대, 사는 지역을 입력한 뒤 자가검진을 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가까운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mentalhealth.go.kr)로 이동해 더욱 구체적인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는 별도 이용료 없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우울증 자가검진을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우울증 검진도구 PHQ-9은 현재 국가건강 검진에서 활용 중인 것과 동일한 것으로, 저작권자인 한창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의 협조로 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6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전국에서 유행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제 공급량을 늘리고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국민들에게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875명)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다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첫째 주에는 861명이 신고돼 2월 수준 유행을 보이고 있다.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달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이었고 이달 첫째 주까지 5.8배 규모로 불어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 1만2천407명의 65.2%(8천87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50∼64세가 18.1%(2천251명), 19∼49세가 10.3%(1천283명)의 순이었다. 대개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여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안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 교육 사업의 일환인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오연주 가족센터 센터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전문직업인의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진로 설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멘토링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꿈과 미래를 인재육성재단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해 안양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계룡가족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생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학습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습배움터는 국어와 수학 과목 학습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엔 초등 저학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2025년부터는 기초학습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 고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다문화 아동에게 학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아동이 가지고 있는 학습 관련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해 학습 결손을 줄이고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가족센터는 시로부터 건강가정 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와 진료, 수납, 입원 및 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1인 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중복 이용은 안 되지만 날짜가 다른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 5천 원(3시간), 관외 거주자 5천 원(1시간)이고 추가 30분당 2천5백 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동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희망자는 병원 이용 3~4일 전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시설장 김유리)는 2월 16일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바디로션으로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특별한 시간인 ‘해피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소모임 활동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약 52,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더함 공간서로는 이러한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바디로션 만들기 활 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함께 만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직접 만든 천연 바디로션을 통해 실용적인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스파(방글라데시)는 “직접 만든 바디로션을 사용하며 오늘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