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 지원’으로 확대했다. 아이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본인부담률은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지만 연령 구분을 없애고 본인부담률 30%로 동일하게 지원한다. 모든 난임부부는 체외수정 시 최대 110만 원, 인공수정 시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공난포,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이 중단될 때도 지원 횟수 차감 없이 시술 종류별로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상담 신청은 정부24(www.gov.kr), e보건소공공포털(www.e-health.go.kr)이나 주소지(여성)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 확대가 저출생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아 2024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백일장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1월 5일 오전 곤지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 4월 18일부터 10월 14일간 진행되었으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수강생 15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 형식으로 편지지 1~2장 내외로 작성하여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는 한국어강사 6명이 맡았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또 수기집을 발간하여 백일장 시상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 여러 참가자의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상식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았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백일장을 위해 천만 원을 후원했다. 백일장 수상자들은 "백일장을 참가 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강사님께 감사한다.", "예쁜 곳에서 상도 받고 뿌듯하다. 센터에 감사합니다." 등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명옥 센터장은 "수기집 문장 하나하나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 이주배경 청소년 인권 네트워크*는 지난 1일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통합과 지역 안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 교사, 상담사, 정책 관련 담당자 등은 한자리에 모여 당사자의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의 연대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인권 향상을 위한 지역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당사자를 만나는 현장의 어려움, 맞춤 서비스 지원 방안, 지역 내 관련 정보 현황 파악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 청소년 신규 발굴 방안 등에 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부천 이주배경 청소년 인권 네트워크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이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해 앞으로의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활동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나온 성과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의 인권과 복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11월 5일 센터 303호에서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을 수강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만들기를 좋아하는 중도입국자녀들을 위해 한국에서 기념일, 생일 등 다양한 이벤트에 사용되어 인기있는 레터링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제공했다. 성남에서 유명한 케이크샵을 운영하는 강사를 섭외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각자 원하는 동물과 문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색상의 크림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개성있는 레터링 케이크를 만들었으며, 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강생 간의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 참여한 중도입국자녀는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봤는데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들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도입국자녀의 원활한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11월 3일 화성시우리꽃 식물원에서 한국어 교육생 200명을 대상 백만화성 백일장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백일장대회의 주요 목적은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생들이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갈고닦고, 한국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각 반별 자유주제로 글을 작성하여 제출하였으며,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표현도의 4개 기준을 바탕으로 5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진행했다. 심사 결과는 11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손녕희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육생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 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남북한가족 결연사업 참여자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평화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트로트와 팝스앙상블, 북한이탈주민 악단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남북통일코리아 악단의 ‘평화의 하모니’ 무대는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남북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낸 곡, 통일코리아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우아한 선율 위에 베이스 이승희, 테너 이상철씨가 팝송, 클래식과 드라마 OST 등을 들려주며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사랑쟁이’, ‘마중물사랑’ 등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남북 간의 얼어붙은 분위기를 녹이고 남북한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3일 오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닥터 버스’를 열었다. ‘찾아가는 닥터 버스’는 2022년부터 ㈜케이닥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 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의료봉사다. 이날 닥터 버스에는 ㈜케이닥, ㈜ NRT (노리터), ㈜메디아크, 의대생 단체 투비닥터, 자원봉사자, 의료기기 회사 등이 참여했다.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신경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가 면담·진료를 하고, 질환 의심자에게 지역 병의원을 연계했다. 또 문진, 혈압, 혈당, 인바디, 심전도, 초음파 등을 검사하고 건강검진 해당 연도에 건강검진을 받도록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닥터버스 무료건강검진으로 병원 문턱이 높아 건강을 잘 돌보지 못했던 외국인 주 민과 의료취약계층이 차별받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받아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에서 민·관 협력 의료자원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공공기관 2곳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수원시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 수원시한의사회, 수원시약사회, 수원시간호사회, 수원시안경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개인봉사자 등 총 13개 단체에서 37명이 참여해 800여 명의 프놈끄라옴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2007년부터 매년 의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등 각 분야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프놈끄라옴 공동자립작업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문진과 체온·혈압·혈당 검사 등을 했다. 또 틀니 제작, 침·부항 치료, 약 조제와 복약지도, 시력검사·교정안경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주사실을 운영(수액 공급 등)하고 성장기 학생과 근감소증 환자를 위한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10월 28일 월요일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참여자 60여 명과 함께 화성이 제부도 일대에서 국내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탑승하여 화성시 주요 관광지인 제부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학우들과 함께 제부도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해설사가 들려주는 제부도의 이모저모에 관한 설명과 함께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부도 곳곳에 펼쳐진 예쁜 포토존에서 삼삼오오 모여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관광지에 놀러 와서 좋았다,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긍정적인 사회관계망 유지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에 일조하고자 매년 국내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국비 70%, 시비 30%)가 지원하여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를 통해 지식을 함양하고 독서 흥미를 이끌기 위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의상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을 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워 보는 ‘다 함께 문화 하자’, 나라별 음식을 만들어보는 ‘세계 요리 교실’, 오대양 육대주의 대표 국가들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적 다양성을 학습하는 ‘어울림 세계사 대모험’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어울림 책놀이’ 등을 운영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되는 가치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즐거운 도서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8월 28일(목) 오전 10시, ‘행복플러스 든든 라이프(2)’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한국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8명이 참여해 첫 회기를 함께했다. 개강식에서는 박미경 센터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학습 여정을 시작했다. ‘미래설계1 : 나의 이야기,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 수업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미경 센터장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과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당당하게 자리매김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패키지는 8월부터 9월까지 총 9회기로 운영되며, ▲미래설계(자아 탐색과 목표 수립), ▲부모교육(양육 역량 강화), ▲특강(자존감 향상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설계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삶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한국 사회에 주체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안정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중인 만 12세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도 지원이 가능하며 △언어평가 △언어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천시가족센터 내 언어 발달교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70-4176 5151)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 (070-4866-0204)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 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교육사업이 연중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결혼이민자와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정 자녀이며,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가정 맞춤형 지도가 가능해 참여 만족도가 높다.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031 637-5525)로 하면 된다. ■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기초반 과정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중도입국 기초반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6일 토요일, 중도입국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에 위치한 테마파크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도입국 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과 언어 습득을 돕기 위한 실생활 기반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중도입국자녀들은 하루 동안 자유롭게 롯데월드 내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여가를 즐기는 한편, 퍼레이드 관람과 민속박물관 방문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관광지 특성상 한국인 이용객이 많아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듣고 말하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실질적인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받았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조금이라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나중에 가족과도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체험활동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언어 실습과 한국 사회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