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과 극단민들레는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되는 축제, 코로나19에 적응하는 거리두기 안심축제 ‘2020 품앗이공연예술축제’를 8월 19일(수)부터 8월 30일(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관람객만 모시고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됐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전 스텝이 마스크 착용 후 활동하며, 발열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한다. 19일(수)부터 개최된 축제는 8월 21일(금)까지 스토리텔링 워크샵을 시작으로, 8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심청이 못봤소? △방울이의 낮잠여행(버블드래곤) △무니의 문(작은극장H) △방정환 이야기(어린이문화연대 등) △무형문화제 제17호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 △자연·환경예술 되삶(유진규 몸) 등 국내 개발 및 초청작, 총 15개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품앗이공연예술축제 전 공연은 무료로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경기도가 만 19세~34세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청년 정신건강 상담실도 운영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초기 집중 치료·관리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공모에 ‘경기도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제출, 관련 예산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은 청년마인드케어(외래치료비 지원사업)와 청년마인드링크 사업으로 구분되며,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또는 F30~39[기분(정동)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일부 본인부담금 중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비급여 포함), 제증명료를 1인당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에 해당될 경우 환자, 보호자(가족)가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올해 1월 1일부터 발생한 진료 분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대부도 탄도항 및 안산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세일링 요트, 래프팅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 해양아카데미는 해양여건이 우수한 대부도 탄도항에서 세일링 요트 체험 등 시민들이 쉽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해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시내와의 접근이 용이한 안산천 일대에서 주말을 이용해 딩기요트, 래프팅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기로 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의 시범운영도 예정돼 있다”며 “안산천과 시화호를 연계해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안산시가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020년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접수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http://www.ansanyacht.com) 및 안산시요트협회(070-4110-1166)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와 ‘워라밸’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한 소비자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유보다는 경험을 더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여행이 일상화되며 연초부터 그해의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2020년 더욱 스마트한 여행을 위해 항공권 검색, 구매부터 짐 싸기에 이르기까지 여행 준비 시의 유의사항 5가지를 공개한다. ◇ ‘최저가’ 속 숨은 속뜻에 주의하라 항공권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기 위해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를 여러 군데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섣불리 결제는 삼가야 한다.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가격과 실제 결제 가격이 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카드에 따라서 할인율이 달라질 수도 있고 항공사에 따라 기내 위탁 수하물이 무료가 아니라 별도 요금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종 결제 금액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자. 검색 사이트에 따라서 검색 결과에서 바로 가격 정보를 표시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카약의 경우 상품 클릭 전 가장 낮은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
16일 안산청년국악예술단 & 한국음악그룹 모리(대표 권혁진)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 신년기획공연 ‘신연 맞아 내려온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6시30분부터 안산시 단원청소년수련관 끼나래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청년국악예술인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가락을 널리 알려나간다는 당찬 포부의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용태 예술감독의 구성으로 연주되는 ‘신년고사굿(봄)’이 신년기획공연의 첫 포문을 열고, 빗소리에 비유되는 장구의 소리가 돋보이는 ‘설장구협주곡 모리(여름)’가 연주된다. 이어서 풍물장단을 통해 하늘에 한 해 농사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가을)’과 사람의 심장소리와 유사한 북소리가 화려하게 울려 퍼지는 ‘모듬북 협주곡 타(겨울)’ 등으로 사계를 상징하는 공연프로그램이 순서대로 이어진다. 공연을 준비한 안산청년국악예술단 & 한국음악그룹 모리 권혁진 대표는 “청년국악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에 안산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주 어디 놀러갈까 고민이라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추천', '여행지', '코스', '축제', '이벤트' 등의 항목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와 가볼만한 곳, 데이트 등을 추천해준다. 또 해당 페이지를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들의 후기로 추천한 여행지에 대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장소를 찾기 힘들거나 생각해둔 테마, 주제가 있다면 검색어를 입력해 관련된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1월 1일부터 내구성과 보안요소를 강화한 주민등록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 주민등록증은 PC재질(Poly Carbonate)로 내구성이 좋고 훼손에 강하다. 또 레이저로 글자를 인쇄하여 글자들이 잘 지워지지 않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움 문자로 위변조방지 기능을 강화한다. 위쪽 상단은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태극문양이 추가되었으며 왼쪽 하단은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는 이미지가 적용되었다. 뒷면의 지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기술을 적용하여 복제 등의 부정사용을 방지하였다. 한편, 이번에 바뀌는 주민등록증은 내년부터 신규발급 받거나 재발급하는 경우에 적용이 되며 기존 주민등록증 또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3월 5일 일요일 세계여성의날 행사가 안산이주민센터(대표 박천응)와 한국다문화협의회(대표 국중길)의 주최, 다문화일보의 후원으로 안산 국경없는 거리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109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단체와 이주여성단체, 지역주민과 이주민 1,5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2017 세계여성의 날 축제를 원곡동 국경없는 거리(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세계여성의 날 축제는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들의 인권증진을 기원하며 세계여성의 날 기념 뱃지를 지역 여성상인들에게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2017 세계여성의 날 개회사에서 안산이주민센터 박천응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가 800만 명이 넘지만 절반이 넘는 60% 정도의 450만명 이상의 여성들이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안산시 원곡동 이주민 밀집지역에도 수많은 여성들이 근로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비정규직으로 열악하게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과 안산시는 차별받고 살아가는 여성 인권의 지킴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협의희 국중길 상임대표는 ‘결혼 이주 여성들은 남편의 무능력과 폭력에 시달려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고, 다문화 청소년들은 문화가 다른 부모로부터
한국다문화협의회(상임대표 국중길)는 ‘고려인 강제이주 79주년 추모 좌담회’를 지난 9월 8일 한다협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려인 강제이주의 날은 1937년 9월 9일,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 ‘스탈린’의 민족분열 정책과 강압적 명령으로 ‘연해주(블라디보스톡)’에 거주하던 한인들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까르키스탄 등)로 강제이주를 당하면서 수 없는 생명이 사망한 날이며, 올해는 참상이 벌어진지 79돌이다. 일제를 피해 연해주에 모여 살던 한인들과 대한독립군은 우즈베키스탄 행 화물열차에 짐짝처럼 실려서 소비에트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했고, 이주 도중 1만 5천명에 이르는 죄없는 한인이 사망했다. 역사는 이렇게 이주한 이들을 가르켜 ‘고려인’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세월이 흐른 지금 고려인 2세 3세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나라 한국을 찾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대한민국의 인식은 열악하고 법적인 처우는 요원하기만 하다는 것이다. 한국다문화협의회는 ‘고려인, 비극의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뜻으로 2013년부터 고려인 강제이주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다협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고려인강제이주 79주기 추모좌담회’는 국중길 상임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22일 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지역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안어린이집, 시립서봉제1어린이집, 시립향남어린이집, 시립구문천어린이집, 킨더포레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4~5세 및 6~7세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추석을 맞아 진행된 부직포 한복 저고리 만들기와 나를 닮은 한복 토끼 키링 만들기는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오감 자극 쪼물락 비누 만들기와 푸드테 라피(뻥튀기로 만든 ‘내 얼굴’, 바나나 마카롱만들기 등) 활동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시장에 방문해 직접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보는 시장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 실생활 경제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목적가족소통 교류공간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1월 20일(목) 13:00~16:00, ‘한국생활 처음 – 행복나눔 김~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결혼이민자 21명과 지역 자원봉사자 7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와 정착 결혼이민자가 함께 하여 서로 네트워크 형성되었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지역 사회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확인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김치 재료 손질 교육과 양념 배합 방법을 배우며 한국식 조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육 이후에는 조별로 나누어 김치를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서로 도우며 담근 김치가 다른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현장에는 센터 직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화성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일자리협력망’ 2차 회의를 지난 11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협력망은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팀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아시안허브 ▲ 화성시 일자리센터 ▲화성시 환경재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화성시 자원순환과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참석 기관들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화성시가족센터가 추진 중인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 (JOB)학교’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을 향상 시키고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현재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양성과정’이 마무리되어 총 10명이 수료했으며, 135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에는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이집트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수료자들은 다문화 이해강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