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5월 10일(토)∼11일(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안리 해변 황금보리밭에서 보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활동, 전통 보리탈곡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수영구 제23회 광안리어방축제 기간에 맞춰 추진할 예정으로, 지난해 겨울 민락해변공원 내 심었던 청보리의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보리를 활용해 아이와 함께 도심 속 이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유아숲체험 활동 강사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양일간 총 12회 운영하며, 함께 청보리밭길 걸어보기, 청보리 활용 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후, 도리깨 등을 이용한 전통 보리탈곡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보리탈곡 체험의 경우 이번 전시장 조성 당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확대 식재한 보리밭에서 바다와 어우러진 이색 보리 타작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수영구 캐릭터 '모리' 유등도 특별히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사전접수는 일부 마감됐고, 접수를 원할 시 네이버폼 링크로 접수신청서를 5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https://f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4월 29일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지원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통합발달심리센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산성동복지회관 △은행종합 사회복지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에서 지원되는 사업비로 운영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발달지연 아동과 심리ㆍ정서적 회복을 위한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협약을 통해 대상자 거주지 주변 근거리에 위치한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치료센터 이용을 통해 접근성의 문제를 해결하여, 적극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한다. 저소득 가정의 경우 검사비 및 치료비의 일부를 성남시가족센터에서 지원 하여 바우처를 사용할 수 없었던 가정에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치료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 베이비, 느린 학습자에 대한 조기개입을 위한 발달검사비를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코칭 및 상담을 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수원시가 노후화된 맨홀 뚜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주철 맨홀 뚜껑으로 전량 교체한다.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균열과 부식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충격에 취약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 맨홀 뚜껑 4475개를 전수 조사했고, 단계별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우선 보행자가 많고, 설치 연도가 오래돼 파손 위험성이 높은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올해 10월까지 맨홀뚜껑 600개를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2026년 1800개, 2027년 2075개를 교체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량 교체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29일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25 문화나눔 체험교육-광화문에서 만나요’ 행사에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교류 소통공간 ‘다가온’이 선정돼 추진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결혼이주여성 1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적취득을 준비 중인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국적취득시험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목 중 하나인 대한민국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의 △광화문 답사 및 미션 수행 △역사전시관과 덕수궁 관람을 진행하며, 영상과 체험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 참가자인 누엔녹마이씨는 “국적취득 공부 중 한국 역사가 가장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직접 듣고 보면서 역사 흐름이 파악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도 가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
충남 예산군은 5월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학생이며,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자녀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차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예산군가족센터(041-339-838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자녀의 학령에 따라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의 교육비가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원된다. 해당 포인트는 교재 구입,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준비 등 학업과 진로활동 관련 용도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5월 1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5월 1일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5월 2일부터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입 가능하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성남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상향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5월 1일 공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시행 중인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6월까지 연장하여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구매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0% 특별할인이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 성남사랑상품권 → 가맹점 조회’
한국다문화뉴스(대표 강성혁)는 2025년 4월 28일 한국다문화뉴스 미소센터 수원지점에서 편집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시간 뉴스 알림 기능 및 시민 기자 확대 건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대표와 편집위원 4명이 참가했다. 회의는 △실시간 뉴스 알림 기능 △시민기자 확대를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다. 실시간 뉴스 알림 기능은 채용정보나 각 기관의 소식 등 기간 내 정보가 활용되는 경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기간 내 사업 신청 등을 해야하는 경우 등 빠르게 독자께 정보 알림이 필요한 경우에 지면 신문 전달은 시간적인 한계가 있어 앱을 통한 푸시(PUSH) 알림을 제공하고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 대한 내용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사업 담당자는 "지난 달 논의 사항 중 빠르게 정보 전달이 필요한 점이 나왔었는데, 실시간 알림을 보내 독자들이 빠르게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활용하여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 신청까지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다문화뉴스가 개발한 뉴스 제공 앱 내에서 관심 정보를 즐겨찾기한 독자들이 알림을 허용한 경우에 한하여 실시간 관심 글이 등록된 경우 알림을 통해 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 외주를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경기도와 여주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참여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준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결혼이민자들이 법률 및 사법 분야의 전문 통번역 능력을 갖추어 관련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사법통번역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7일부터 7월29일까지(매주 화, 목) 총15회기 교육으로 진행되며, 법률 용어 이해, 현장학습(법원), 모의재판 등 실용 중심의 강의로 이뤄진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사법 분야에서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내에서의 역할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서, 결혼이민자들의 전문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여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86-0321, 가족교육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결핵 검진과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주로 활동성 결핵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을 통해 감염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감기와 유사하게 나타나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에서는 질병 발견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부모를 둔 자녀들의 경우 예방접종 시기가 지연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배포하기 위해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태국어,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안내문과 큐알(QR) 코드 안내문을 자체 제작했다. 이 안내문은 관내 1,120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교육 현장에도 방문하여 안내문을 직접 배부했다. 또한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누구나 안내문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것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다문화 가정의 국내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다문화 가족 부모초청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개인적인 이유로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의 부모를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가정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인천시 거주 24가정의 부모를 2주간 초청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지원대상 및 기간을 확대해 인천시 및 경기도 거주 30가정을 대상으로 3주간 초청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5일 자정까지로, 한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인천시 또는 경기도 주민으로 등록된 결혼 이주민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 언어는 한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태국어, 따갈로그어 중 선택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코피온(070-4459-9733)에 문의하면 된다. 공사는 접수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오는 6월말 경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22일 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지역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안어린이집, 시립서봉제1어린이집, 시립향남어린이집, 시립구문천어린이집, 킨더포레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4~5세 및 6~7세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추석을 맞아 진행된 부직포 한복 저고리 만들기와 나를 닮은 한복 토끼 키링 만들기는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오감 자극 쪼물락 비누 만들기와 푸드테 라피(뻥튀기로 만든 ‘내 얼굴’, 바나나 마카롱만들기 등) 활동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시장에 방문해 직접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보는 시장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 실생활 경제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목적가족소통 교류공간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1월 20일(목) 13:00~16:00, ‘한국생활 처음 – 행복나눔 김~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결혼이민자 21명과 지역 자원봉사자 7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와 정착 결혼이민자가 함께 하여 서로 네트워크 형성되었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지역 사회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확인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김치 재료 손질 교육과 양념 배합 방법을 배우며 한국식 조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육 이후에는 조별로 나누어 김치를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서로 도우며 담근 김치가 다른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현장에는 센터 직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화성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일자리협력망’ 2차 회의를 지난 11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협력망은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팀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아시안허브 ▲ 화성시 일자리센터 ▲화성시 환경재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화성시 자원순환과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참석 기관들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화성시가족센터가 추진 중인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 (JOB)학교’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을 향상 시키고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현재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양성과정’이 마무리되어 총 10명이 수료했으며, 135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에는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이집트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수료자들은 다문화 이해강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