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일(목) 9시 30분부터 유·초·중·고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혁신과 다문화교육'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해당 연수는 디지털 교육 대전환을 대비해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위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재우 공주대 교수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다문화교육'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학습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인지초 이현지 교사가 '디지털 기반 다문화학생 드림로드맵 개발'이라는 주제로 ▲언어 ▲문화적응 ▲학습 ▲진로진학 ▲환경 ▲심리정서 ▲학부모교육역량 등 7가지 영역의 다문화학생 성장실태를 디지털 기반으로 분석해 다문화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모델을 제안한다. 그리고 선일초(경기도 안산) 박미경 교사가 '디지털 기반 다문화학생 맞춤 지원'이라는 주제로 다문화학생 한국어 능력 진단·보정을 위한 시스템과 한국어교육 플랫폼인 '모두의 한국어'를 통해 학습 이력을 관리하고 디지털 한국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국제교류센터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 연고 프로축구 구단 수원FC 경기를 즐기며 수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외국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오는 25일 수원FC와 협업해 진행하는 ‘제2회 수원시 외국인 지역이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원 거주 외국인 30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의 문화를 알리고 수원시 공공외교단과 외국인 간 교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권 거주 외국인들이 수원FC의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을 견학하고, K리그 홈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프로축구 응원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수원의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수원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이 참여해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지원, 청년이 주도하는 공공외교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구글 신청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하며 스포츠 도시 수원시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영유아 부모들이 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기관이 수원시 내 29개반으로 늘어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일부터 시간제 보육 통합반 23개반을 추가 지정, 총 29개반의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보육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단시간 근로 등 사유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시간 단위 돌봄이 필요한 영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기존 운영 중인 반에서 같은 연령의 아동들과 함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독립반 6개반은 별도의 교사가 별도의 보육실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통합반은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령반별 정원에 맞춰 이용할 수 있게 확대됐다. 이용 대상은 출생 후 6개월~최대 2세반(2021년생)의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영아수당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가남읍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7월 31일 가남읍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 계절근로자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마을 대청소, 반찬만들기, 복놀이 체험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남읍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지역사회 주민으로서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을을 깨끗이 청소하였고, 한국의 음식을 만들고 나누었으며, 삼계탕을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복놀이를 체험하였다. 고석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가남읍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한국에 머무는동안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주민과 잘 어우러져 지내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더운 날씨에 행사를 준비한 남녀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다문화가정이 정착해 살기 좋은 가남읍,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요리랑 놀자 참여가족 모집 이천시가족센터는 2024가족사랑의 날 요리랑 놀자 참여가족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자녀가 있는 이천시민 10가족이다. 단, 2023~2024년생 자녀는 참여가 어렵다. 신청은 7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지면 하단 홍보지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8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이천시가족센터 3층 313호에서 여름맞이 냉채요리 만들기가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제공 하고 있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이천시에 거주 중인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가족과 북한이탈주민도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언어평가, 언어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교육은 이천시가족센터 내 언어발달 교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이천시가족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지희)는 1일 센터 내에서 사회복지법인 성불복지회(대표 김효종) 현각스님, 임길자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가족센터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신임 이지희 센터장은 “앞으로 원주시가족센터가 모든 가정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직원들과 가족이 되어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원주시가족센터는 성불복지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과 가족이 행복한 원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다문화가족 동아리사업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라인댄스 동아리(20회기), 점핑 동아리(15회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동아리사업은 동아리를 통한 건강한 취미활동 지원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안정적인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라인댄스 동아리는 ‘가족 친친 페스티벌’ 공연지원 및 ‘DMZ 세계인의 거리문화 축제’ 외국인 장기자랑에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도 함께 진행했으며, 추후 지역사회 환원의 일부로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에 재능기부 공연을 계획 중이다. 결혼이민자 A씨는 “동아리 활동으로 공연을 하며 자신감이 올라가고, 생활에 활기가 생겼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남성범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활동 지원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더불어 결혼이민자들이 숨겨진 재능을 개발하며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광명시가 제21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22일 오후 5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언플러그드 광명'을 진행한다. '언플러그드(unplugged) 광명'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 플러그를 뽑고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은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로, 광명지역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이 참여한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체험 부스에는 미니 태양광, 부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준비됐다. 오후 7시부터는 기념식과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번 행사는 태양광으로 충전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날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체험한 물품과 기념품을 담아갈 장바구니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물을 마시기 위한 텀블러, 손수건 등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쳐쓰는 부스 사전 준비물로 배게솜, 바느질하거나 구멍난 의류, 고장난 우산, 폐건전지 2개, 사용한 일회용 컵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의류 및 우산 부스는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 신청은 우측 홍보지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21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인 언플러그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는 정왕동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을 운영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무단투기 단속을 지속해 왔지만,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는 여전히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는 외국인들이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이 낯설고, 한국어가 서툴러 쓰레기 배출 방법과 시간, 장소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다. 이에 시는 외국인들이 쓰레기 배출 방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어 및 베트남어로 제작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을 감시원으로 대면 홍보할 뿐만 아니라, 시흥시 가족센터, 외국인복지센터, 정왕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적으로 외국인을 대면하는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및 주택관리사협회 협조를 통해 임대차 계약 시 외국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 거주민들에게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들을 위한 정확한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6일까지는 ‘정부24’앱 접속을 통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며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와 중점 조사 대상에 대한 방문 조사가 실시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올해 7월 22일 기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24’앱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이 가능하며 본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사항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1만~10만원)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4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