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소해련 기자 |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중 발굴을 위해 네트워크 협력기관(인천서구가족센터 외 6기관)과 협력하여 인천광역시 거주 외국인 240명에게 가정상비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가정상비약 지원사업은 가정 내 필요한 필수 약품인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외 11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이 외 약 복용 방법을 6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번역하였으며, 올바른 약 복용법 안내를 통해 인천광역시 거주 외국인 240명에게 금일부터 12월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김현경 센터장은“열악한 생활환경 및 소외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외국인에게 가정상비약 지원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외국인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22일 수원시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시설종사자 대상 심층 면접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이주민의 사회참여 활성화 정책을 제언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조남철 다문화정책과장 등 공직자,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영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1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총 6만 5885명으로 수원시 인구의 5.5%를 차지한다.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외국인 주민 자녀, 한국 국적 취득자, 외국 국적 동포, 유학생 등이 이주민에 포함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3월~4월 사이 관내 이주민과 이주민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수원시 위원회와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주민의 위원회 참여, 명예통장제 활동, 주민자치회 참여 등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주민 사회참여 범위로 지역주민 활동(마을
한국다문화뉴스 소해련 기자 |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올해 상록구의 안산시평생학습관 내에 상록분소를 열고 오늘(3월 3일) 14명의 입국초기 이주배경 청소년과 부모님을 모시고 ‘안녕!한국어 예비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고려인 가정자녀를 중심으로 상록구에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의 한국사회적응 및 공교육 진학 지원을 위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상록분소를 마련하였다. 최근 몇 년 사이 상록구에 이주배경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학교안팎으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하였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다. 상록분소에는 상록구에 거주하는 입국초기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진학 상담 및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 더불어 몇 년 전부터 센터에서 실시해온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상록구내 교육인프라가 적은 일선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종합복지관의 이주배경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강사를 파견한다. 한편 센터의 단원구 본원에서는 3월 6일(월) 32명의 이주배경 청소년과 함께 ‘안녕!한국어 예비학교’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산시 상록구 거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진로상담 및 한국어문의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