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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콘퍼런스(GLLC)에 8개국 380여 명 참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콘퍼런스(Gyeonggi Global Lifelong Learning Leadership Conference, GLLC)’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과 HRD의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등 8개국에서 2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평생학습의 국제적 의제를 공유했다. 전체 콘퍼런스에는 약 380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버드 홀 캐나다 빅토리아대 명예교수는 “지금 필요한 것은 단일한 학문 지식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이 상호작용하는 지식 생태계(Ecologies of Knowledge)”라며 “성인 학습과 평생교육은 개인 성장 차원을 넘어 정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세션에서는 경기도와 서울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연구’의 중간 성과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지표 기반의 평가 체계를 마련해 GNLC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별대담에서는 김신일 전 교육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5 다문화 어울마당 10월 18일 호수공원서 개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30분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다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다문화 어울마당은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기여한 개인·단체·업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모로코·몽골·한국 등 9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전시 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주민 공연·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 체험관이 운영되어 안전, 건강, 생활, 여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다문화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함께 체감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어울마당은 단순한 문화축제를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며, 지역사회 리더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울마당은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사회와 기관·기업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