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과천시는 오는 23일,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서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밤줍기 행사는 매년 3천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는 과천시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이다. 과천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4천 명에 대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행사에는 과천시민 또는 과천시에 직장을 두고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과천시 관내 재직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하고 과천시청 공원녹지과(관문로 69,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밤줍기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간 동안 노래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이스페이팅과 스티커 타투, 목공체험 등의 체험부스도 부대행사로 함께 마련된다. 체험부스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밤줍기 행사에 앞서 지난 1일 조생종 밤 40㎏ 두 포대를 수확해 '구세군 과천 양로요양원'에 전달했다. 과천시는 행사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시는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공원 내에 나눔목공소가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나눔목공소는 시민들이 목재를 이용한 여가활동 및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 공간이다. 나눔목공소는 지난달 26일 착공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 사업이 끝나면 건축면적 13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이 지어진다. 나눔목공소에서는 목공지도사가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교육, 체험 등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는 산림 및 공원·녹지 등에서 발생하는 나무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재로 사용하는 등 숲의 자원화 실현과 기존 안곡습지공원의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산림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신축되는 목공체험장이 시민들에게 목재에 대한 이해 및 기초지식 습득, 목재를 이용한 여가활동 장소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장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