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지난 8월 2일부터 13일까지 매주 화, 목, 토 학령기 다문화자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 성장 지원사업‘나를 만나는 시간’을 진행했다.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정체성 회복, 사회성ㆍ리더십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부모ㆍ자녀관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매주 화, 목, 토 10회기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사회성 증진을 위한 사회극 놀이, 청소년 진로탐색 역할극, LCSI 검사, 수상스키 체험, 낙농체험 등 다양한 프로 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참가한 대상자들은 “학교에서 해본적 없는 사회극 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새 친구도 사귀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수상스키랑 은아목장에서 체험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는 8월 4일~5일까지 여주레저스포츠클럽(강천섬 인근)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수상캠프를 진행하였다. 본 활동은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주관으로 2022년 또바기 체육돌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캠프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프로그램은 여주시가족센터 회원 중 초등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4가정이 함께하였다. 이들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운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재미있게 즐겨서 좋았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여주시가족센터 김미숙 팀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yeojoofamily.or.kr) 또는 네이버 밴드(https://band.us/@yeojoofamily)를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031-886-0327(운영특성화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