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범죄예방포항지역협의회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는 오는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 130여 명을 초대해 메가박스 포항점에서 가족 영화 ‘안녕, 할부지’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 김윤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2년째 이 행사를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희 포항지청장, 고은별 1부장검사, 김영주 2부장검사, 박진우 전담검사, 김재곤 사무과장, 범방 협의회 나주영 회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김윤수 사회적약자배려위원장, 박승민 부회장, 손위혁 운영위원, 최제규 운영처장, 조은빈 운영부처장 등 약자배려 위원 20명, 포항시가족센터 이윤아 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완희 포항지청장은 “조만간 추석인데 영화를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법무부는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을방문하여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과 함께 다양한 출입국심사 제도 등에 대해 홍보하였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승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출입국심사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않도록, 입국장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하였다. 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법무부가 현재 시행 중인 출입국심사 제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영주자격 소지자’는 외국인 입국심사대이외에 국민 입국심사대 이용도 가능하다. 둘째, ‘외국인등록 또는 거소신고를 한 17세 이상의 외국인’은 사전등록 없이 입·출국 시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며, ‘입국 시 지문과 얼굴 정보를 제공한 17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은 출국 시 자동출입국 심사대를이용할 수 있다. 셋째,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은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하여 편리한 입·출국이 가능하다. 한편, 멘토단 회원 결혼이민자 아마도바 라힐씨는 “외국인 신분이기 때문에 입국할 때 한국인 남편과 떨어져 외국인 입국심사대에서 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원곡동 다문화 어울림 어린이공원에서 ‘제5회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는 지역사회 내·외국인 주민의 상호문화 존중 및 소통을 위한 문화공연 축제다. 다섬화인연합회(회장 김채화)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이루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함께 중국 전통춤 등의 문화공연, 주민 장기 자랑, 가수 오혜빈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외국인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법률 무료 상담소 부스를 운영해 노무·출입국 등 외국인들이 많이 문의하는 분야에 대한 상담도 병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는 인종과 국적, 언어 등을 떠나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이자, 내·외국인 모든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라며 “상호문화 도시 안산, 살기 좋은 안산이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에서 검색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곳은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는 물론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은 오는 28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해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응급의료정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추석 연휴에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콜110’을 통해 병원·약국 정보, 교통상황 등 생활정보 안내와 행정기관 민원 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 국민권익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번없이 110번을 누르면 무료상담이 가능한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콜110’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진료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추석 연휴기간에 주간 상담사 65명 및 야간 상담사 28명을 배치해 상담을 하고,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연휴기간 정상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국민콜110’은 전화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 상담 ▲모바일 누리집 문자상담 ▲화상수어상담·온라인 채팅 ▲누리소통망(트위터: @110callcenter, 페이스북: 110call) 실시간 상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추석 등 명절에 받은 선물세트가 필요 없어 중고로 되파는 경우가 종종있다.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와 앱이 활성화된 현재는 중고 물품 등록과 판매, 구매가 어렵지 않다. 연휴 기간에는 선물세트를 중고로 되파는 경우가 많은데 그 종류는 생활용품, 가공햄, 조미료, 고기 세트 등 다양하다. 그러나 무심코 중고로 거래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의약품이나 음식 같은 경우 중고 거래가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외의 중고 거래 금지 물품이 많기 때문이다. 이를 모르고 중고거래를 했다가 벌금을 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 실태조사에서 거래 불가 품목을 모니터링 한 결과 중고 거래가 불가능한 건이 5434건이나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종류가 다양했는데, 중고거래 불가능한 품목은 허가나 자격이 없으면 판매할 수 없는 품목이 있을뿐더러, 판매 자격이 있다 하더라도 온라인에서 판매 할 수 없는것 들이 있기 때문이다. 추석 선물 중 가장 많은 적발 사례는 홍삼 등 건강 기능식품이다. 유산균이나 비타민, 루테인 등의 건강 기능식품은 건강 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은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를 진행 했다고 전했다. 9월 23일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전통 놀잇감 제기를 만들어보며, 제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활동을 제공했다. 또 비석치기, 비석컬링, 사방치기, 강강술래, 윷놀이 등 다채로운 명절 놀이를 온 가족이 다함께 즐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전문강사 윤애진 강사와 강면광 보조강사가 함께 진행했으며, 즐거운 놀이와 함께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의 명절놀이를 이해하고 다함께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중간중간 행복한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좋은 분위기 속에 놀이는 진행되었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의견과 “다음에는 한국의 명절 예절과 한국의 전통 음식도 배워보고 싶다”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 번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북도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월 15일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충북도청 내 광장에서 충북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충청북도는 그간 청사 내 단발성 기획행사로 운영했으나, 농산물 홍보와 판매효과가 뛰어나 도심상권과 연계해 청사 내 정례 직거래 장터를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15∼16일에는 농협 충북도청출장소 옆 민원인 주차장에서 시범운영하고, 오는 22일부터는 도청 본관 정원 잔디광장으로 옮겨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직원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입주민,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도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 포도, 버섯, 고구마, 대추, 꿀 등 농특산물과 어쩌다 못난이 김치, 공예품, 떡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청사 내 정례 직거래 장터 개최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도내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도청과 도민의 소통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안산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 30만 원을 충전하면 2만 1천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지만, 9월 한 달간은 30만 원을 충전하면 총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10월부터는 다시 기존대로 환원된다. 시는 추석을 맞아 소비 활성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와 고물가에 따른 서민 경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 2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이사장 장창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우크라이나 난민 고려인동포들과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가족문화체험을 다녀왔다. 경기도‘고려인동포 정착지원’보조금 지원과 우크라이나 난민 기부금 지원 등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에 체류 중인 난민 7가족 총 20명이 참여 했다. 고려인 난민 동포들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민속마을을 둘러보고, 삼도 판굿과 풍물놀이 등 공연도 관람했다. 장터에서 장국밥, 설렁탕 등 민속음식도 곳곳에서 고유의 풍속과 문화를 느끼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화성시에는 남양과 향남, 장안 등지에 총 19 가정 40 여 명의 고려인 동포 난민이 머물고 있지만 대부분 단 순 일용직 등으로 어려운 생계를 유지 하고 있다. 이날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 더큰이웃아시아 이용근 상임이사는 "전쟁으로 집을 떠나 먼 곳에서 피난 생활 중 에 맞이하는 추석 명절에 모처럼 새로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것 같아 기쁘다"며 "고려인 피난 동포들의 정착과 한국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더큰이웃아시아에서는 부설 기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 |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먹거리 키트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배부된 키트는 과일 및 참기름 세트로 구성하여 긴 연휴로 가정에서 식사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에 대한 부담 해소를 목표로 하였으며 능곡동, 대야동, 목감동, 배곧동, 신천동, 은행동, 장곡동, 정왕동 등 시흥 전역에 거주하는 16가정에게 전달되었다. 추석먹거리키트를 받은 저소득가정 박○○씨는 “추석에 이런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시흥시가족센터 덕분에 추석선물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표하였고 전달받은 가정들에게 먹거리 키트가 풍성한 추석을 선물하는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이외에도 시흥 거주민을 대상으로 경제적 문제, 학업 문제, 개인‧가정사 등 여러 욕구에 대하여 해결 및 지원을 돕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언어교육 수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체험활동 ‘다가자!’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체험활동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엄마, 아빠 나라 언어의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나라 및 우리나라의 명절과 전통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 3일 마련됐다. 이날 이중언어 추석맞이 체험활동에는 센터 관계자 및 강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 영상관람 그리고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가 진행되었고, 중국은 전통 장식 등롱(홍등) 만들기, 베트남은 전통모자 논라 만들기, 일본은 전통 놀이인 종이씨름(카미즈모)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 문화 및 놀이들을 알아가며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자녀들의 성장지원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다문화 체험활동과 이중언어 수업을 통해 다문화 아동 부모 출신국 언어의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노경신)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명절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추석명절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4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민족 대명절인‘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명절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착을 돕고자 마련했으며 외국인 주민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화성시 6 화성시, 외국인 주민과 ‘추석명절 문화체험’ 열어 참석했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명절 음식, 레크레이션을 통한 명절 추석 알아보기, 의류 바자회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체험에는 송편만들기, 한복 의상체험, 연날리기 등을 준비했다. 노경신 화성외국인복지센터장은“한국문화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공동체들이 자국의 고유 명절이나 축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문화 다양성이 어우 러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12일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고 경기도가 6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학업 중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출 등의 문제와 관련한 청소년 상담 제공서비스로 청소년 상담사 국가자격을 소지하거나 일정 기간 청소년 상담복지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가출해 갈 곳이 없거나 구조가 필요한 경우 등 위기상황 시 긴급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청소년쉼터와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청소년당사자 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경우 등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도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견·구조와 상담·보호 등의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화 1388 ▲누리집(www.cyber1388.kr) ▲문자 1388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채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9월 3일 주말을 이용하여 의정부시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혼자 보내지만, 외롭지 않게 추석 음식을 먹고 싶은 혼추족(추석을 고향에서 보내지 않고 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을 위해 건강한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요리 소통 프로그램이다. 명절 음식에 도전하는 1인 가구 10명이 참여했으며, 잡채, 깻잎전, 오징어 야채전을 만들고 음식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A 씨는 "개인 사정으로 본가에 내려가지 못해 쓸쓸한 기분이 들었는데 추석 음식 만드는 법도 배우고 나와 비슷한 1인 가구가 많다는 사실에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B 씨는 "1인 가구지만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즐거웠고, 주변 1인 가구와 만든 음식을 나누고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이웃 간의 정도 나눠 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여자 C 씨는 "1인 가구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센터에 감사함을 표현하며, 모든 1인 가구가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