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남은정센터장)는 5월 25일(토)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엠에스피(신민수 대표)와 함께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에 태권도복 92벌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행사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을 연계 해준 이재한 광명시의회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 냈으며, 지역 사회 내 익명의 후원자가 전달한 50인 분의 샌드위치도 함께 나눴다. 엠에스피 신민수대표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태권도를 통해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남은정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다”며 “광명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광명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3월부터 12월(매주 토요일)까지 광명시 다문화가족(18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소통 체험프로그램도 2회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남은정센터장)는 5월 25일(토)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엠에스피(신민수 대표)와 함께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에 태권도복 92벌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행사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을 연계해 준 이재한 광명시의회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사회 내 익명의 후원자가 전달한 50인분의 샌드위치도 함께 나눴다. 엠에스피 신민수대표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태권도를 통해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남은정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다”며 “광명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광명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3월부터 12월(매주 토요일)까지 광명시 다문화가족(18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소통 체험프로그램도 2회 지원할 예정이다. 이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9월 24일 오전 10시 한국 문화 체험과 다민족 먹거리, K-POP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37 다민족 페스티벌'이 서울 강서구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예원비즈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민족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모든 민족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함께 소통하는 지역사회 분위기에 이바지하기 위해 준비했다. 공연 장소는 ▲강서구 스카이 아트홀, ▲이디야 카페 렘넌트문화센터점, ▲서낭당 근린공원이며, 한국문화 체험부스, 다민족 먹거리 부스, K-POP 공연, 가천대학교 태권도 공연, 경품추첨, 동티모르 축구대표팀 사인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예원비즈는 "본 행사는 비수익 사업으로 예원비즈 플랫폼을 이용중인 사업자들의 후원을 받아 개최했다"며 "서울에 거주하는 다민족, 외국인의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행사로 모든 다민족, 외국인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거나 관련 문의가 있는 경우 담당자에게 전화(010-3565-7922) 또는 예원비즈 카카오채널, 예원비즈 인스타그램(@Yewonbiz)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예원비즈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다민족, 외국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8일부터 경기도소방학교에 머무르고 있는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소방이 마련한 태권도와 마술, 비보이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10일 오후 7시 경기도소방학교 대강당은 400석 전 좌석이 소방학교 체험의 하이라이트인 한국문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대원들로 가득찼다. 12명의 태권도 시범단이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 시범에 나서자 곳곳에서 박수 소리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송판 격파와 함께 일사불란한 태권도 동작을 선보이자 대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20여 분간의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이 끝나자 대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두 팔을 머리 위로 들어 기립박수를 쳤다. 이어진 마술쇼에서는 긴장감을 높이는 음악 속에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 기술이 펼쳐져 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인 비보이 공연에서 대원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몸을 흔들어 대기 시작했고 소방학교 대강당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네덜란드 출신 재스퍼(16)군은 “한국 잼버리 대회에 참가해 태권도는 3번째 공연이었지만 볼 때마다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네덜란드에서는 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57개국 4298명의 태권도 수련인이 참여한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7월 24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기량을 펼쳤다. 출전팀 중 대한민국의 전주대학교 불멸팀은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Ⅰ,Ⅱ,Ⅲ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종합격파 개인전 남자 부문에선 양승주(24) 씨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앞선 개회식(22일) 무대에선 판소리 버전의 애국가를 선보이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7단 단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태권도가 지닌 문화적 자산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성남을 세계태권도 도시로 각인시키는 대회였다”면서 “안전사고 없이 대규모 국제대회를 무사히 치른 것도 성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폐회식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려 5개 부문의 시상식과 대회기 이양식 등이 진행됐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에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월 최대 10만 원의 예체능 학원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체능과 관련한 학원비 부담을 덜어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족의 초·중·고등학생 자녀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정,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학교밖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학원비 지원 과목은 음악, 미술, 태권도 등 예체능 분야와 디자인, 이·미용, 요리 등 직업기술 분야다. 성남시에 등록된 학원에서 해당 과목을 수강해야 지원한다. 시는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7월 14일까지 대상자 100명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지원사업'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외국인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시청 여성가족과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해당 과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성남지역 다문화가족은 5867가구이며, 초·중·고등학생 자녀는 1988명이다. 영유아 14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괘법동 르네시떼 광장에서 '2023년 제1회 사상다문화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르지만 다함께 만드는 행복사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상구에 거주하거나 근로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세계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족의 힘찬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공헌한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 가족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지역 내 모범이 되는 화목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또 사상지역자활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를 위해 300만 원을 지원하는 뜻깊은 전달식도 펼쳐졌다. 이후 베트남과 태국 전통춤, 사상 태권도단의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 여성 5인조 탭댄스 그룹 스탭스의 환상적인 탭댄스 공연과 필리핀 커뮤니티의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행사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축제장 한편에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간식을 맛볼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가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 승격 50주년 릴레이 홍보를 시작한다. 시 승격 50주년 홍보 릴레이는 21일 열리는 ‘지구촌 어울림축제’를 시작으로 6월 ‘환경의 날’ 행사, 7월 ‘세계 태권도 한마당’ 등으로 이어진다. 릴레이 홍보 행사 관련 상세한 목록과 내용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릴레이 홍보는 성남시가 연중 개최하는 10여 개 행사에 시 승격 50주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시 공식 SNS 친구추가 등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룰렛 돌리기를 통해 당첨된 50주년 홍보 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50주년 홍보 물품은 성남시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봇 및 즉석 사진 촬영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첨단 로봇 조종 등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시 승격 50주년을 주제로 꾸민 즉석 사진 촬영 부스에선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성남시 시승격 50주년을 홍보할 수 있는 SNS 이벤트가 분기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시가 개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 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 개최 이천시는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와 오는 5월 5일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인의 날 의미가 부여 된 공식행사와 더불어 한국·태국·튀르키예·베트남·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와 먹거리, 각종 체험부스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태권도시범단·초롱초롱동요학교 중창단·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비눗방울·팝콘 무료배부 등이 마련된다. 박명호 센터장은“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만큼 외국인주민을 포함 한 모든 이천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가는 요즘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중언어 글로벌인재로 UP! 영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땀방울로 가득했던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이하‘고양 품새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국내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이자, 올림픽을 제외한 첫 대면 국제 태권도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63개국 972명이 출전해 역대 최다 참가국을 기록했고, 36개 종목에서 272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가 열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대회장은 축제의 현장 같았다. 참가선수들이 태권도를 대하는 태도는 진지하면서도 유쾌했다.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다투는 대회이긴 했지만,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큰 것처럼 보였다. 선수들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품새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을 즐기고 있었다. 열심히 응원하는 동료 응원단의 모습도 굉장히 인상 깊었다. 자기나라 대표팀을 외치고 응원하며 축제에 참가하러 온 사람들처럼 즐거워보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태권도는 우리나라 국기이고,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 태권도장을 다닌 경험이 있지만, 품새종목은 생소할 수 있다. 태권도 품새동작을 시연하는 선수들을 보면 품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