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Hơn 160 nghìn sinh viên đa văn hóa ở Hàn Quốc, tăng gấp 3 lần trong 9 năm, "cần hỗ trợ chính sách"

한국 다문화 학생 16만 명 넘어 9년 새 3배..."정책적 지원필요"

4950-69-945.jpg

 

Kết quả khảo sát tỷ lệ sinh viên đa văn hóa kể từ năm 2012 cho thấy tỷ lệ này đang tăng lên hàng năm.

  

Theo số liệu phân tích thống kê giáo dục của Bộ Giáo dục và Viện Phát triển Giáo dục Hàn Quốc năm 2021, số lượng sinh viên đa văn hóa ở Hàn Quốc năm ngoái là 166.580 người trong khi con số này vào năm 2012 là 46.954 người, tăng gấp 3,4 lần.

  

Số lượng sinh viên ở gia đình kết hôn quốc tế có cha mẹ là người Hàn Quốc và nước ngoài đã tăng gấp 3 lần trong 9 năm qua lên 131.522 người, và số lượng sinh viên quốc tế được sinh ra trong gia đình có cả cha mẹ là người nước ngoài đã tăng gấp 11 lần lên 28.536. Tỷ lệ học sinh đa văn hóa cao nhất ở bậc tiểu học là 4,2%.

  

Cả ở bậc trung học, tỷ lệ học sinh đa văn hóa lần đầu tiên tăng 1% lên 1,1%. Đây là mức tăng gấp 5,5 lần so với năm 2012.

  

Theo số liệu của bậc tiểu học vào năm ngoái, tỷ lệ học sinh đa văn hóa tăng dần ở các thành phố lớn (3,4%), các thành phố vừa và nhỏ (3,5%), khu vực làng/ xã (7,2%) và vùng sâu vùng xa (11,1%).

  

Nhìn vào sự thay đổi tỷ lệ học sinh đa văn hóa theo quốc tịch của cha mẹ, có thể thấy Nhật Bản, quốc gia có tỷ lệ cao nhất là 27,5% vào năm 2012, đã giảm mạnh xuống 5,2% vào năm 2021 và Việt Nam với tỷ lệ 7,3% vào năm 2012 đã tăng nhanh lên mức 32,2% vào năm 2021, trở thành quốc gia chiếm tỷ lệ cao nhất. Ngoài ra, số lượng các gia đình đa văn hóa có cha mẹ là người Trung Quốc đã tăng 7,2% từ 16,4% năm 2012 lên 23,6% năm 2021.

  

Xét theo tỷ lệ sinh viên đa văn hóa theo quốc tịch của cha mẹ theo khu vực, số lượng sinh viên đa văn hóa đến từ Việt Nam, quốc gia có cha mẹ nhiều nhất, cao nhất ở Gyeongbuk với 50,0%, tiếp theo là Gyeongnam (48,4%), Jeonnam (44,7%) và Jeonbuk (41,8%).

  

Học sinh đa văn hóa có cha mẹ đến từ Trung Quốc phân bổ nhiều ở khu vực lân cận thủ đô như Incheon chiếm nhiều nhất với 33,5%, Gyeonggi 32,9% và Seoul 32,2%, và có tỷ lệ thấp hơn ở các khu vực Jeonnam 12,0%, Gangwon 14,0% và Gyeongnam 14,8%.

  

Từ đó có thể thấy xu hướng phân bổ theo khu vực rõ ràng theo quốc tịch của cha mẹ. Có thể thấy, học sinh đa văn hóa có bố mẹ là người Trung Quốc chủ yếu phân bố ở khu vực lân cận thủ đô và các thành phố lớn, học sinh đa văn hóa có cha mẹ là người Việt Nam chủ yếu phân bố ở vùng Yeongnam và Honam.

  

Người ta cũng chỉ ra rằng cần có sự hỗ trợ về chính sách khi số lượng học sinh đa văn hóa đang gia tăng nhanh chóng vẫn gặp nhiều khó khăn cả trong và ngoài trường học.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네튀오안 시민기자ㅣ다문화 학생 조사가 시작된 2012년 이후부터 다문화 학생 비율을 살펴보면 매년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1 교육통계 분석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다문화 학생 수는 16만58명으로, 2012년 4만6천954명의 3.4배로 늘어났다.


한국인과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국제결혼 가정 학생은 13만1천522명으로 지난 9년 사이 3배 늘었고,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출생한 외국인 가정 학생은 2만8천536명으로 11배 증가했다. 다문화학생 비율은 초등학교에서 4.2%로 가장 높다. 


고등학교에서도 다문화학생 비율은 1.1%로 처음 1% 늘어났다. 2012년보다는 5.5배 급등한 것이다.

 

작년 초등학교 기준으로 대도시(3.4%)와 중소도시(3.5%), 읍·면지역(7.2%), 도서벽지(11.1%)로 갈수록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아졌다.

  

부모출신국별 다문화 학생 비율 변화를 살펴보면, 2012년 27.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일본은 2021년 5.2%로 그 비중이 급감하였으며, 2012년 7.3%였던 베트남은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21년 32.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한, 중국 부모 출신 다문화가정은 2012년 16.4%에서 2021년 23.6%로 7.2%p 증가하였다.

  

부모출신국별 다문화 학생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부모출신국인 베트남 출신인 다문화 학생은 경북이 50.0%로 가장 높았고, 경남(48.4%), 전남(44.7%), 전북(41.8%) 등 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부모가 중국 출신인 다문화 학생은 인천이 33.5%로 가장 많았고 경기 32.9%, 서울 32.2%로 수도권에 많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전남 12.0%, 강원 14.0%, 경남 14.8%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부모출신국에 따라 지역별 분포 경향이 뚜렷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부모가 중국 출신인 다문화 학생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주로 분포하며, 부모가 베트남 출신인 다문화 학생은 영남권과 호남권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어려움이 여전히 많은 만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윤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 국적을 가진 아동에게는 이주 배경이라는 사회적 차별과 가족 배경에 따른 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며,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 못한 아동들에 대해서는 건강한 발달을 위한 양육지원 서비스와 돌봄·방과 후 학습을 통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배너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평택시가족센터,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김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시가족센터, 7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 중인 만 12세 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언어 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가족과 북한이탈주민도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 된다. 언어발달 전문 인력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능력도 향상 시킨다. 신청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하거나 전화(070 4176-5151, 070-4866-0204)로 가능하다. ■ 진로계획 체험프로그램 ‘How to?’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이천시 거주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8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 지 성남시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진로계획 체험이 진행된다. 다양한 직업군 체험과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참가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다. 참가자는 오전 8시 40분까지 센터 앞으로 집결해야 하며, 신청은 6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 나만의 목공 소품 만들기 이천시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