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통신문번역사 과정'을 운영했다.
통신문 번역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8월 24일 수요일부터 10월 19일 수요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줌 (ZOOM)과 화성시가족센터 대면 수업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15명이 참가 했다. 베트남 국적 이민자 10명, 중국 2명, 캄보디아 1명, 몽골 1명, 태국 1명이다.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통신문을 번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의 교육과정과 통신문 종류등을 이해하고, 통신문을 모국어로 번역하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등 취업기초소양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결혼이민자가 취업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부적으로 8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5회기는 통신문 번역교육을 비대면 줌을 통하여 진행하였으며, 10월 14일에 화성식가족센터 내 강의실에서 수료식, 10월 19일 비대면 줌을 통한 취업기초소양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