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안전망구축사업 ‘작은학교’ 입학식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작은학교에 참여하는 다문화 12가정과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과 진선화 의원, 여주시사회복지협회 박문신 회장이 참석하였다.
입학식은 사업경과보고, 박지현 센터장의 개회사 및 정병관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개별로 입학증서를 전달하고, 케이크 커팅식을 하며 아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작은학교’는 3~12월까지 매주 화, 수, 목, 토 연령대별 수업을 진행하며,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 만들기 및 게임을 통한 또래활동, 야외체험학습 등 다문화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전인적인 발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병관 의장은 “작은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하늘반, 바다반, 우주반의 이름처럼 원대한 꿈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하여 한국어 교육, 방문교육, 한국생활적응교육, 다문화자녀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