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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ware of Measles, Currently Epidemic Overseas

해외에서 유행 중인 홍역, 미리 알고 예방하세요.

 

Recently,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measles cases worldwide, and the risk of measles cases originating from abroad is also increasing in South Korea, necessitating special attention.

 

Measles is highly contagious and primarily spreads through respiratory droplets. It is a respiratory infection caused by the measles virus, initially presenting symptoms similar to those of a cold, such as coughing, runny nose, and conjunctivitis. Later, high fever accompanies a rash that starts on the face and spreads to the entire body.

 

Measles is a disease requiring isolation until the rash disappears, typically for up to 4 days. If a suspected measles case occurs in group facilities such as schools, kindergartens, or academies, it is recommended to suspend attendance immediately from the onset of the rash until 4 days after.

 

Usually, recovery is achieved through sufficient rest and hydration or nutritional support without specific treatment. However, if complications such as pneumonia, otitis media, or dehydration due to diarrhea and vomiting occur, hospitalization may be necessary.

 

Once recovered from measles, individuals gain immunity. However, due to the risk of secondary complications such as pneumonia, vaccination is recommended.

 

For measles prevention before traveling abroad, receiving both doses of the MMR vaccine (measles, mumps, rubella) is essential. If both doses have not been received or vaccination status is uncertain, it is advisable to visit a healthcare facility and receive two doses at four-week intervals.

 

During travel, it is important to maintain good personal hygiene practices such as frequent handwashing, observing cough etiquette, avoiding touching the eyes, nose, and mouth with unwashed hands, and wearing masks if symptoms are suspected.

 

Measles has an incubation period of 7-21 days, so if fever, rash, or other suspected symptoms appear after traveling, it is recommended to refrain from using public transportation as much as possible, minimize contact with others, wear a mask, and visit a healthcare facility to inform medical professionals of recent international travel history.

 

Particularly, caution is advised when individuals with insufficient immunity come into contact with measles patients, as they have a more than 90% chance of contracting measles.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되어 감염력이 매우 높다.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홍역에 걸리면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몸에 발진이 나타난다.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고 4일까지 격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홍역 의심환자가 학교, 유치원, 학원 등 단체시설에서 발생한 경우 발견 즉시부터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등교 중지가 권장된다.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 및 안정을 취하거나 수분과 영양 공급 등으로도  호전된다. 그러나 홍역으로 인한 합병증인 중이염, 폐렴, 설사·구토로 인한 탈수 등이 있는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홍역은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면역을 얻게 된다. 하지만 폐렴 등 2차 합병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법은 예방백신(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회 모두를 접종하는 것이다.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는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홍역은 7~21일의 잠복기가 있어 여행 후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특히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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